치과 개원을 준비하는 예비 원장들에게 필수적인 가이드북이 출간됐다. 군자출판사가 ‘치과개원 자입점 - 치과개원 자리와 입지 점찍기’를 최근 출간했다. 해당 신서에서는 개원 성공을 가를 핵심 요소인 ‘입지 선정’에 대한 전략적 접근법을 담았다. 저자인 소현수 원장은 다양한 지역에서의 개원 준비 경험을 바탕으로, 단순한 ‘치과당 인구수’ 분석을 넘어 실질적인 데이터와 임상 경험을 활용한 개원 전략을 제시한다. 특히 임플란트 및 보험 매출, 지역 가구 소득, 상권 규모 등의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개원 준비 과정에서 반드시 고려해야 할 요소들을 상세히 다룬다. 또 책은 실전에서 적용 가능한 체크리스트와 실행 가능한 액션 플랜을 제공해 개원 준비를 철저하게 돕는다. 치과 입지 선정뿐만 아니라 브랜딩 전략, 개원 비용 관리, 인테리어 및 장비 선택, 직원 관리 등 개원 과정 전반에 걸친 필수 정보도 담아 개원 예정의 뿐만 아니라 기개원의에게도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온라인 마케팅과 브랜딩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대에 맞춰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 블로그, SNS 활용법 등 디지털 마케팅 전략도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다. 이를 통해 개원 초기부터 효과적인 홍보와 환자 유치를 위한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무엇보다 저자가 직접 경험한 개원 과정의 고민과 해결책을 현실적으로 담아냈다는 점이 주목된다.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개원 전략은 이론적 접근을 넘어 실전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가이드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책에서는 시골부터 강남까지 다양한 입지에서의 개원 전략을 다루며, ‘서울 개원을 피해야 하는 이유’, ‘피하고 싶은 동네’, ‘인수 개원의 장단점’ 등 현실적인 주제도 심도 있게 분석한다. ■ 저자: 소현수 ■ 출판: 군자출판사 ■ 페이지: 320쪽
디오임플란트(이하 디오)가 전국 순회 세미나를 돌고 있는 가운데 임상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디오는 지난 6일 부산 센텀 디오 본사에서 ‘DIO 2025 PDRN SEMINAR’의 두 번째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 80여 명의 참석자들이 모인 이번 세미나는 지난 1월 열린 첫 세미나에 이어 개최된 자리로 PDRN(Polydeoxyribonucleotide)의 임상적 활용과 효과를 심층적으로 조명해 의미를 더했다. 연자로 나선 윤종일 원장(용산 연치과의원)은 디오가 국내에 공식 론칭한 조직재생 치료제 ‘셀베인주’의 핵심 성분인 PDRN의 원리와 이를 임플란트 유지·관리에 적용하는 방법을 풍부한 임상 증례와 학술 데이터를 바탕으로 설명했다. 특히 치주 질환 치료에 PDRN을 활용한 면역학적 접근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뤘으며 강연 후에는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했다. 김 홍 디오 PM 본부 본부장은 “PDRN은 치과 진료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동시에 병원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라며 “이번 부산 세미나에서 뜨거운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의 세미나에서도 더욱 깊이 있는 강의와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치과계 종사자들이 임상적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DIO 2025 PDRN SEMINAR는 오는 3월 13일 대전 디오 영업소에서 세 번째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대구, 수원, 서울, 광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11월 6일까지 총 9회의 세미나가 추가로 개최될 예정이다. 문의: 지역 담당 영업사원.
구강스캐너 활용 능력을 ‘스킬 업(Skill Up)’ 할 수 있는 특별한 세미나가 오는 4월까지 서울과 부산에서 잇달아 열린다. ㈜메디트는 오는 2~4월 구강스캐너 활용 교육을 위한 ‘스킬 업 세미나’ 상반기 일정을 지난 11일 밝혔다. 올해 2년차를 맞이한 스킬 업 세미나는 메디트가 주관하는 구강스캐너 및 디지털 덴티스트리 교육 프로그램으로, 최신 기술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이론과 실습을 제공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서울과 부산에서 번갈아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부산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 먼저 2월 16일에는 메디트 본사 디스커버실에서 ‘구강스캐너 오류를 줄이다!’를 연제로 초급 코스가 열린다. 이어 3~4월에는 디지털 치과 환경 속 상담 및 스캔 전략을 다룬 ‘치과계 메인 데지털 치과를 위한 트레이닝 코스’가 2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해당 코스 1차는 3월 9일 부산이며, 2차는 4월 6일 서울이다. 각 코스에서는 기본 사용법부터 고급 스캔 전략, 실습을 포함한 실제 진료 적용법에 이르기까지 구강스캐너의 핵심을 모두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나 신청 방법 및 문의 사항은 메디트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메디트 관계자는 “보다 많은 유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전국으로 세미나를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정기 세미나를 개최해, 유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실습 중심 교육으로 공중보건치과의사의 치주·임플란트 술기를 한층 업그레이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치주과학회는 지난 1월 19일 덴티움지식산업센터 16층 강당과 실습실에서 공중보건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한 직무교육 및 치주수술 연수회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공중보건치과의사 45명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특히 강의와 핸즈온을 병행해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남윤 부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연수회를 통해 치주수술 및 임플란트에 대해 많이 알게 되면 좋겠다. 이를 기반으로 국민 구강보건 향상에 일조해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했다. 연단에는 4인의 연자가 올랐다. 첫 연자인 조인우 교수(단국치대 치주과)는 ‘치주수술의 이해’라는 주제로 변형위드만판막술, 치근단변위판막술 및 유리치은이식술에 대해 강의 및 실습을 진행했다. 김정현 원장(e튼튼치과의원)은 ‘임플란트 선택에서 식립까지’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그는 임플란트 선택 기준과 함께 치주조직의 재생 및 유지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임플란트 식립 과정에서 고려할 사항과 주의해야 할 임상적인 팁을 공유했다. 창동욱 원장(윈치과의원)은 ‘골이식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발치 후 치조골의 변화, 임플란트 식립 위치의 흡수된 치조골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골이식 방법 등을 설명하고 핸즈온을 진행했다. 끝으로 민경만 원장(서울메이치과의원)은 ‘치주과 의사로 살아온 삶’을 주제로 강연하며 진료 방향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연수회 참가자들은 “치주 및 임플란트 수술을 직접 실습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 선배 치과의사들의 진료에 대한 조언도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치주과학회는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회와 함께 ‘치주질환 대국민 홍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공중보건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직무교육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덴티움이 2월 자사의 미니멀리즘 디지털 워크플로우와 ‘bright Implant’ 시술 노하우를 전달하는 세미나를 연달아 기획했다. 우선 장근영 원장(서울하이안치과)이 진행하는 ‘Digital Clinic 운영 노하우’ 세미나가 오는 15일(토), 오후 4시부터 광교 덴티움지식산업센터 16층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이 세미나는 Digital Clinic 운영의 A부터 Z까지 성공 노하우를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강의로, 수술부터 보철까지 직접 체험하며 익힐 수 있는 강의로 구성됐다. 강연에서는 Digital이 가져오는 운영 효율성에 대한 내용에서 시작해 ‘저예산 및 고효율의 Minimal Digital Clinic 빌드 오더’, ‘Workflow: 4-visit Protocol의 개념’, ‘효율적인 workflow를 위한 임플란트 Set-up’, ‘Digital Clinic의 실전 Operation Protocol’ 등을 다룬다. 또 Minimalistic Surgery Protocol Demo & Hands-on, Practical prosthesis Hands-on(스캔 및 디자인 체험) 등이 마련돼 있다.(해당 세미나 문의: 070-7098-7538) 오는 22일(토)~23일(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임플란트의 정석Ⅱ’ 세미나가 진행된다. 박병규 원장(서울필치과의원)과 김정현 원장(e튼튼치과)이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 1, 2차 수술에서 Simple GBR까지 임플란트 식립의 모든 기본을 다룬다. 22일에는 ‘임플란트 수술의 개념’, ‘bright Implant와 Digital abutment를 활용한 Simple Surgery + Immediate loading’, ‘bright Implant Tissue Level, Bone Level + Simple GBR Pig jaw 실습’이 진행된다. 23일에는 ‘Digital Surgery: Guide S/W Planning편’, ‘덴티폼 실습: Digital Guide편’, ‘임플란트 2차 수술의 원칙’, ‘Pig jaw 실습: 1차 수술 + 2차 수술 편(bright Bone Level)’ 강의가 진행된다.(세미나 문의: 070-7098-6914)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한 서비스 차별화로 치과 경영 효율성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비법이 공개된다.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 학술집담회가 오는 3월 29일 오후 4~6시 서울성모병원 성의교정 의생명산업연구원 1층(1002호)에서 개최된다. 연자인 정석환 원장(감탄치과의원)은 ‘AI를 이용한 치과 경영 차별화’라는 주제로 AI 기술이 치과 경영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AI 도입을 통한 경영 혁신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강연에서는 우선 최신 AI 기술이 치과 경영에 미치는 영향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특히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효율적인 운영 전략을 통해 AI가 치과 경영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설명하며, AI 도입을 통한 환자 경험 개선 사례도 공유할 예정이다. Chat-GPT의 효과적인 활용 포인트와 실전 팁도 다룬다. 정 원장은 Chat-GPT를 치과 운영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며, 상담 및 고객 응대의 자동화 전략을 공유한다. 또 마케팅, 진료 안내, 내부 교육 등에서 Chat-GPT가 어떻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지에 대한 실전 팁도 제공한다. 아울러 AI를 통한 차별화된 경영 전략 수립 방법과 환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 사례도 소개한다. Chat-GPT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 및 효율화 방안을 통해 치과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한다. 끝으로 국내·외 치과 AI 트렌드를 분석하고, 향후 AI 발전 방향과 치과 경영의 변화를 예측하는 한편, AI를 활용한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다룰 예정이다. 학술집담회 등록은 학회 홈페이지(www.kadap.org)에서 하면 되며, 수강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 점수 2점이 인정된다. 단 치협 회비 3회 이상 미납자는 등록비 외 추가 금액을 납부해야 한다. 학회 측은 “치과 경영에 AI를 도입하려는 원장님과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이라며 “더욱 효율적이고 차별화된 방법을 통해 행복한 치과가 되길 응원한다”고 밝혔다.
임플란트 진료에 관한 실전 임상 노하우가 담긴 강연이 진행돼 눈길을 끈다. 덴티스 플랫폼 OF가 최근 덴티스 서울 문정캠퍼스에서 ‘TEAM CTS골드코스 IMPLANT BASIC SEMINAR’를 개최, 총 3주 6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TEAM CTS가 진행하는 골드코스 세미나는 올해로 6년차를 맞이하는 OF의 대표적인 세미나로, 특히나 높은 로열티를 자랑하는 세미나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는 김도훈 원장(서울N치과의원), 김현동 원장(서울스마트치과의원), 노관태 교수(경희치대), 박철완 원장(보스턴완치과의원), 이동운 교수(원광치대), 임필 원장(NY필치과의원), 장원건 원장(마일스톤즈치과의원), 최용관 원장(엘에이치과의원) 등 총 8명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골드코스 세미나의 가장 큰 특징은 구강외과, 치주과, 보철과, 교정과 등 각자의 전문 분야에 정통한 연자 8명이 동시에 강연과 핸즈온 실습을 진행한다는 점이다. 이는 이론 학습뿐만 아니라 실제 임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술기를 익히는 기회를 제공해 참가자들이 임플란트 진료에 대한 실전 감각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이번 세미나의 마지막 회차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겪은 임상 케이스를 공유하고, 각자의 관점에서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임상 토론 시간을 마련했다.
임플란트 기본 개념과 치료계획, 임상 응용 노하우를 담아낸 강연이 찾아온다. 덴티스 OF 주최 ‘ALL IN ONE Hands-on Seminar’가 오는 3월 8일부터 4월 12일까지 총 7회에 걸쳐 덴티스 서울 문정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의원)과 나기원 원장(예스미르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 핵심 개념과 실전 응용법을 다룰 예정이다. 우선 첫날에는 임플란트의 기본 개념과 가이드 수술에 대해 다루며 핸즈온으로 Simple healded ridge 식립 및 suture, 구치부 Multiple Implant 식립, Guide Wheel kit를 활용한 식립 등이 준비됐다. 이어 둘째 날에는 즉시식립 및 상악동 케이스의 임플란트 치료계획 수립을 주제로 Premolar immediate placement and suture, Sinus Model SAVE SINUS Kit를 활용한 수압 거상 및 픽스처 식립에 관한 핸즈온 수업을 가질 예정이다. 셋째 날에는 임플란트 보철의 이해와 인상 오차 방지의 노하우를, 넷째 날에는 장기적 임플란트 보철 디자인과 다양한 상황의 임플란트 보철 합병증에 대해 다룬다. 이 밖에 ▲Suture의 모든 것 ▲GBR의 기본개념과 Bone graft material 및 membrane 선택 ▲라이브 서저리(Live Surgery)를 주제로 한 강연이 준비됐다. 특히 라이브 서저리 강의 시간에는 패컬티와 어시스트, 술자 등 3인 1조로 연수생이 수술을 직접 진행토록해 학습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디오가 전국을 돌며 임플란트 치료에 있어 혁신적인 노하우를 전수한다. 디오는 지난 1월 16일부터 오는 11월 6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DIO 2025 PDRN SEMINAR’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세미나의 핵심 주제인 PDRN(Polydeoxyribonucleotide)은 디오가 최근 국내에 공식 론칭한 조직재생 치료제 셀베인주의 핵심 성분으로 치과 치료에 있어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혁신적인 물질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16일 서울 디오 마곡 R&D 센터에서 개최된 첫 번째 세미나에서는 임플란트 유지와 관리에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할 PDRN의 임상적 활용과 효과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연자로 나선 윤종일 원장(용산 연치과의원)은 풍부한 임상 증례와 학술 데이터를 바탕으로 PDRN의 치료적 가능성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이를 임플란트 유지 및 관리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 후에는 심층적인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아울러 이번 세미나는 서울에 이어 부산, 대전, 대구, 수원, 광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지역별 치과 종사자들에게 직접 최신 임상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다음 세미나는 오는 2월 6일 디오 부산 센텀 본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세미나 신청은 지역 담당 영업사원을 통해 가능하다. 김 홍 디오 PM 본부 본부장은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강의를 넘어, 최신 연구 결과와 임상 데이터를 공유하며 치과계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상하반기 동안 진행될 총 11회의 세미나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치과진정치료의 최신 임상 지견과 실전 노하우를 집약해 전수하는 자리가 큰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치과수면진정치료 - DENTAL SEDATION’ 세미나가 지난 1월 19일 세바시X데바코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이용권 원장(청주 서울좋은치과병원 임플란트센터장)이 집필한 ‘실전 치과진정치료-치과의사를 위한 진정한 비밀병기(군자출판사)’의 출간을 기념해 열렸다. 강연은 ▲치과수면치료 동선 및 필요사항, 수면진료의 필요성 ▲진정요법을 위한 사전 준비사항 ▲진정요법 수술의 실전 준비 ▲응급상황 – 종류, 응급약물, 응급상황 대처법 ▲치과수면치료의 최신지견 등으로 구성됐다. 수면진정치료는 환자의 치과공포증 극복과 불안 해소를 넘어, 치과의사에게도 효율성과 안정감을 선사한다. 특히 환자의 개인 상태에 따른 맞춤형 치료 차원에서 구역 반사나 고혈압 같은 특정 상태를 가진 환자에게도 진정치료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진정치료를 안착시키기 위해선 철저한 준비와 체계적인 시스템이 요구된다. 진정치료에 필요한 모니터링 장비를 완비하고, 응급 상황 발생 시 대비할 수 있는 장치도 마련해야 한다는 것. 특히 진정치료는 케타민, 미다졸람 등 약물을 사용하는 만큼, 정확한 용량과 투여 속도가 중요하다. 이 원장은 “약물을 처음 사용할 때는 낮은 용량부터 시작해 환자의 반응을 관찰하며 적절한 진정 깊이를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원장은 응급 상황을 대비해 BLS(Basic Life Support), ACLS(Advanced Cardiovascular Life Support) 등 자격증 취득도 권장했다. 또 철저한 예방 조치와 직원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해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도 강조했다. 끝으로 이 원장은 과열 경쟁으로 치닫는 현재의 개원가에 진정치료가 진료 차별화를 위한 핵심 도구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원장은 “제일 건드리기 쉬운 게 가격이다. 그러나 가격으로 승부하기보단 진료와 시스템 차별화를 통해 남들과 다른 브랜드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진정치료가 치과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