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대급으로 알려진 스위스덴탈아카데미가 오는 9월 국내 오픈한다. E.M.S(일렉트로메디털시스템즈 코리아)는 9월 1일 스위스덴탈아카데미(SDA)를 서울 영등포 전경련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SDA는 20년 역사를 내세우는 예방 치과 코스며, 이번 행사는 가을맞이 특별 세미나로 기획됐다. 특히 SDA 특별 세미나는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주제를 다루는 SDA의 핵심 특강이다. ‘치료의 성패 : 바이오필름’을 주제로 삼은 이번 세미나에서는 치주, 임플란트, 심미 보철 치료의 장기적 성공을 위한 치료 방법과 지속적 관리 시스템을 다룰 예정이다. 강연에는 박정현 원장(보아치과), 박찬용 원장(리앤박치과), 이준호 원장(미미치과)이 연자로 참여한다. 각 연자는 스위스 현지 본사에서 지도자 코스를 마친 뒤 SDA 공식 트레이너로 등록돼 활동 중이다. 첫 강연은 ‘임상과 경영, 일타쌍피 GBT’를 주제로 박정현 원장이 나선다. 특히 박 원장은 치주 환자의 지속적 관리와 예방 시스템의 효율적 운영법을 공유할 계획이다. 또 지난 수년간 치주 환자에게 적용한 지속 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치료와 예방을 병행하는 체계적 방법론도 소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박찬용 원장은 ‘임플란트가 끝난 뒤_This time, I want GBT’를 연제로 임플란트 식립 후 체계적 관리의 중요성을 전한다. 이를 통해 임플란트 관리의 핵심 요소와 개원가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 방법들을 논의할 계획이다. 끝으로 이준호 원장은 ‘라미네이트는 예술로, GBT는 정성으로’를 주제로 심미 보철 치료에서 바이오필름 관리의 중요성을 다룬다. 이로써 디자인을 넘어, 심미 보철에서의 바이오필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아울러 합병증 예방을 위한 지속적 관리법도 소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현 원장은 “임플란트 식립이 증가하며, 주위 질환 치료와 유지 관리의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며 “환자 맞춤형 치료와 지속 관리 프로그램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겠다는 생각으로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세미나 참가 신청은 EMS 홈페이지, 문의는 EMS 카카오톡에서 받는다.
덴티움은 지난 18일 광교 본사 16층에서 ‘Minimalism in Surgery, Prosthesis, and Stress-Free’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치과 임플란트 및 보철 분야의 최신 기술을 다루며,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세미나에는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 변수환 교수(한림대학교 성심병원), 백장현 교수(경희대학교 치과병원)가 연자로 나서 강연을 진행했다. 세미나에서 강조된 핵심은 bright Implant의 Tissue Level 임플란트를 통해 얇은 치조골(Narrow Ridge)에서도 별도의 골 이식술 없이 임플란트를 간편하게 식립할 수 있다는 점과 더불어, Digital Abutment의 3가지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솔루션을 통해 수술 시간과 치료 기간을 대폭 단축시키는 효율적인 워크플로우를 제시했다는 것이다. 덴티움 bright Implant의 Short & Narrow의 특장점은 기존 방식보다 훨씬 간편하고 효율적인 임플란트 시스템을 제공, 더 짧은 시간에 수술을 완료할 수 있고, 치료 기간이 크게 단축돼 환자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이러한 혁신은 내원 횟수를 줄여 치료비용 절감의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치과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큰 이점을 제공하며, 간편하면서도 정확한 임플란트 시술을 가능하게 한다. 출시 예정인 덴티움의 Digital Abutment와 TI-base는 보철 제작의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 TI-base는 스캔 및 보철 제작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특히 open type의 경우, angled driver를 활용해 최대 15도까지 경로를 조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임플란트 screw hole을 설면에 가까운 위치에 배치할 수 있으며, 보다 심미적이고 환자의 만족도 높은 보철물 제작이 가능하다. Digital Abutment는 Healing abutment, scan body, Impression coping, 그리고 permanent abutment의 기능을 통합한 3-in-1 제품이다. 이 제품은 체결 후 추가적인 component의 교체 없이도 바로 보철물 제작까지 진행할 수 있다. 이러한 통합 기능으로 치료 과정을 간소화하며, 치료의 효율성을 높인다. 강연에서 정성민 원장과 변수환 교수는 ‘bright Implant’의 Tissue Level Ø2.5X11을 사용해 좁은 치조골(Narrow Ridge)에서도 별도의 골 이식술 없이 간편하게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또 곧 출시될 Digital Abutment의 도입으로 임플란트 수술 및 보철 과정이 대폭 간소화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환자와 치과의사 모두에게 이점이 큰 혁신적인 기술임을 부각했다. 백장현 교수는 덴티움의 저선량 CT인 ‘bright CT Low Dose’를 활용한 보철 제작 과정의 혁신을 설명했다. Digital Abutment와 TI-base를 활용해 보철 제작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했으며, 특히 Digital Abutment의 3-in-1 기능이 치료 과정의 효율성을 크게 개선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덴티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덴티움의 bright Implant와 Digital Abutment, bright CT와 같은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새로운 미니멀 덴탈 프로세스를 제시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치과의사들이 혁신적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에게 치과에서 필러 활용법을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덴티움이 마련한 ‘Filler & Toxin 세미나’가 오는 31일 광교 덴티움 본사 1층에서 개최된다. 이번 강의는 네 번째 필러 세미나로, 이미 치과계에서 큰 관심과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낸 바 있다. 세미나의 핵심 주제는 치과에서 필러를 활용한 구강 주변의 자연스러운 볼륨 개선과 보톡스를 활용한 클렌칭(clenching), 턱관절 장애(TMJ) 관리 등이다. 치과 치료의 심미적 측면을 넘어 기능적 치료까지 포괄하는 이번 세미나는 치과계에 혁신적인 치료 방법을 제시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정성민 원장이 연자로 나서 필러의 선택과 물성에 대한 이론적 배경을 설명하며,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시연을 통해 시술의 실제 적용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정 원장은 올해 3월 상하이에서 중국의 유명 성형외과 의사와 교수진을 대상으로 한국의 앞선 심미진료에 대해 강연한 바 있으며, 풍부한 지식과 임상 경험을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도 참가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초심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전한 시술 방법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필러 및 보톡스의 실제 시술 사례와 실습을 통해 참가자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세미나는 15명 정원의 소규모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강연자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심미 및 기능적 시술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덴티움은 이러한 집중 교육 방식을 통해 참가자들이 실질적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덴티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필러뿐만 아니라 보톡스를 활용한 Clenching과 TMJ 관리 노하우를 심도 있게 다루는 자리로, 참가자들에게 치과계의 새로운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미나 신청과 관련된 내용은 덴티움 홈페이지 내 오프라인(off-line) 아카데미 강연 목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플라즈마 표면처리 기술을 임상적으로 풀어낸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이 세미나에서는 특히 임플란트 성능 향상과 증례를 통한 임상적 유효성을 집중적으로 공유해 눈길을 끈다. 플라즈맵은 지난 8일 부산에서 ‘2024 플라즈마 기술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세미나는 임유봉 박사, 허중보 교수(부산대), 김동현 원장(더뉴치과), 창동욱 원장(윈치과), 김도희 원장(편한치과)이 연자로 참여해 ▲치과에서의 플라즈마 기술과 임상적 유효성 ▲플라즈마 표면처리 기술을 통한 임플란트 성능 향상 ▲플라즈마 임플란트 3년, 3000 케이스 증례 등을 주제로 진행해 참가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졌다. 이날 특히 창동욱 원장은 고령자 임플란트 성공률 증대에 대한 다양한 케이스와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했으며, 김도희 원장도 인증서를 통한 환자의 신뢰도 확보 및 치과경영의 대한 강연을 진행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플라즈맵 관계자는 “8월 휴가 기간에도 부산에서 뜨거운 관심과 참여 덕분에 성공적으로 끝났다.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9월부터 전국투어 세미나를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플라즈맵 9월 세미나는 대전에서 9월 11일에 개최된다.
“치아외상 환자를 마주했을 때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팁과 노하우를 책에 담았습니다. 수많은 당직을 서면서 모은 자료가 책으로 출판돼 매우 기쁘고, 많은 치과의사들에게 유익한 자료가 되길 기대합니다!” 군자출판사가 새 책 ‘당직맨의 치아외상 치트키’ 출간 예정을 앞둔 가운데, 저자인 성이수 연세치대 보존과 전공의가 이 같은 소회를 밝혔다. 이 책은 크게 치아외상의 진단, 치료법, 예방 및 관리, 그리고 치과 운영에 필요한 정보로 구성돼 있다. 성이수 전공의는 “치아외상 치료법에 대한 국내 서적이 없다는 점이 늘 아쉬웠다. 이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으로 이 책을 집필하게 됐다”며 “당직을 서며 얻은 노하우, 임상에서의 경험, 그리고 최신 IADT Guideline을 한데 엮어 책 이곳저곳에 녹여냈다”고 설명했다. 이 책은 ▲재위치 ▲RWS ▲근관치료▲Pulpotomy ▲파절편 재부착 ▲치아 정출술 등 임상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임상 케이스와 함께 자세하게 다뤘다. 또한 마우스 가드 제작, 보험 청구, 상해 진단서 작성 등 치료 외의 내용도 포함됐다. 성이수 전공의는 “한 권의 책이 완성되기까지 수많은 이들의 고민과 노력이 담겼다. 혼자서는 이룰 수 없는 일이었다. 이 자리를 빌려 지도해주신 교수님들, 각종 자료를 보충해 준 보존과 의국원들, 날것의 글을 책으로 탈바꿈시킨 군자출판사 편집자분들, 그리고 제 주변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책이 시간과 공간을 넘어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환자에게도 지속적으로 좋은 영향을 미치길 소망한다. 이 책이 앞으로도 오랫동안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리라는 사실에 기쁨을 느낀다. 나의 짧은 지식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더 좋은 치과의사가 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출 판: 군자출판사 ■저 자: 성이수‧노병덕
메디트가 주관하는 ‘Skill Up’ 교육 행사가 전국 각지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구강스캐너 활용 이해도를 높일 뿐 아니라 치과와 기공소 간 소통의 장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는 평가다. 스킬업은 메디트가 정기적으로 주관하는 세미나로 지난해 10월 첫발을 뗐다. 구강스캐너 사용의 전 프로세스를 다루는 만큼, 현장에는 치과의사뿐 아니라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등 다양한 치과 관계자가 참석해 의논하고 소통하며 교육의 질을 높여가고 있다. 세미나는 메디트 구강스캐너 사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숙련된 메디트 직원들이 직접 핸즈온 코스를 실시한다. 또 구강스캐너 초급 코스, 스캐너 장기 사용자를 위한 스캐닝 오류 및 문제점 개선을 위한 코스, 교정 진료 목적 코스 등 다양한 주제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외부 강사진을 초빙해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활용한 환자 상담법 등 원내 적용 가능한 노하우까지 폭넓게 전달해, 참가자의 호평을 얻었다. 메디트는 이 같은 유저들의 성원에 힘입어, 스킬업 세미나를 전국 확대 중이다. 지난 5월 대구를 시작으로 서울, 경기 등 광범위한 지역에서 잇달아 세미나를 개최해, 보다 많은 메디트 유저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오는 9월 8일에는 ‘르호봇 광주 비즈니스센터’에서 광주 지역 첫 세미나를 개최키로 해,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광주 세미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메디트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디트 프로덕트 스페셜리스트 담당자는 “메디트는 스킬업 세미나 이후에도 유저가 스캐너를 꾸준히 사용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뜨거운 가슴으로, 정열의 함성으로!” 강릉원주치대 30주년 기념식 및 학술대회가 지난 10일과 1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강릉원주치대 동문들과 치과계 내빈 등 8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다양한 임상과 교양 강연이 펼쳐졌다. 우선 학술대회 전야제로 열린 10일 기념식에는 박태근 협회장과 강충규‧이민정 부회장, 정국환 정책이사, 설유석 보험이사, 송호택 자재‧표준이사를 포함해 박덕영 강릉원주대 총장, 최항문 학장, 이용익 신흥 회장 등 치과계 내빈이 다수 참여해 30주년을 축하했다. 이날 현장에는 오프닝 국악 공연과 최항문 학장의 ‘강릉원주치대의 미래’, 엄흥식 교수의 ‘강릉원주치대 30년의 발자취’ 강연이 진행됐다. 이날 특히 최항문 학장은 ‘대한민국 치과의료의 패러다임을 선도한다’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강릉원주치대 발전에 관한 청사진을 제시하기도 했다. 또 엄흥식 교수가 강릉원주치대의 역사를 소개하면서 동문들의 과거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참가자들이 웃음꽃을 피웠다. 이 밖에 기념식에서 故한 송 교수 유가족이 1억 원을, 또 치의학과 졸업 7기 동문들이 2000만 원을 강릉원주치대에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 #다양한 임상‧교양 강의 펼쳐져 11일에는 본격적으로 학술대회가 진행됐다. 우선 오전에는 박찬진 강릉원주치과병원장의 ‘임플란트 피개의치에 적용하는 어태치먼트 사용법’ 강연을 시작으로 조리라 교수의 ‘생물학적, 기계적 합병증을 최소화하는 임플란트 지대주 빛 보철 형태’ 강의, 김도영 원장(김앤전 치과)의 ‘Extraction socket augmentation rather than alveolar ridge preservation’ 강연이 펼쳐졌다. 이후 오후 세션에는 ▲성장에 따른 임플란트와 인접치의 위치변화 ▲TMD 치료 첫걸음 ▲버와 포셉만을 이용한 성장기 예방교정 ▲성장기 환자의 매복치, 어떻게 해야할까요? 등 임상 강연이 이어졌다. 또 최우제 원장(자올치과)의 ‘1인 디지털 치과의 하루’, 김동건 원장(김동건 바른치과)의 ‘왜 나는 개원을 하려고 하는가?’ 등 개원을 주제로 한 교양 강연도 진행됐다. 특히 최우제 원장은 치과 1인 운영에 대해 ‘차질 없는 진료 예약 관리’와 ‘디자인 시간 최소화’, ‘파절 탈락 없는 임시 보철물’, ‘일관된 결과물’을 운영 키워드로 내세워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후에도 강연마다 참가자들의 질문이 쏟아졌으며, 현장에는 연자별 임상 노하우를 노트에 필기하거나 스마트폰으로 기록하는 이들로 가득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열정적인 교수진, 훌륭한 교육과정, 최신 교육시설을 통해 우리나라 국민의 구강건강을 책임질 우수한 치과의사 양성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것에 협회장으로서 자랑스럽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덕영 총장은 “30년의 시간은 유년기와 청소년기를 지나 명실상부한 성인의 나이를 맞이할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연구역량을 더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더욱 튼튼해진 교육철학에 기반한 교육으로 강릉원주치대를 아름답게 가꿔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항문 학장은 “이 모든 발전의 역사는 역대 학장들과 병원장, 교수 및 직원들의 불철주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아낌없는 격려와 기원을 보내준 동문 여러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개교 50주년을 맞이하는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이 치과계 모두의 축제를 목표로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조선치대와 조선치대 총동창회는 오는 10월 13일 서울SC컨벤션센터에서 개교 5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연다. ‘치과 임상 100년을 바라보다’를 대주제로 삼은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 저명 연자가 총출동해 치과 임상의 현주소를 짚고, 미래 100년을 조망하는 통찰력 있는 강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에는 총 12명의 연자가 나선다. 제1대강연장에는 성건화 교수(원광치대), 이동균 원장(목포미르치과), 김현종 원장(가야치과), 박성철 원장(박성철그리고치과), 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 이성복 교수(전 강동경희대병원)이 나선다. 각 연자는 근관치료, 임플란트, 교합 등에 관한 최신 지견과 비전을 제시한다. 이어 제2대강연장에는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 김원중 원장(온유치과), 강재석 원장(예닮치과병원), 김재영 교수(연세치대), 국중기 교수(조선치대), 정희원 교수(아산병원)가 참여한다. 각 연자는 접착 수복, 디지털 워크플로우, 구강세균을 비롯해 치과의사의 건강한 삶을 위한 제언 등 다채로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는 임상 턱관절 프롤로테라피를 주제로 윤현옥 원장(울산우리치과)의 특별 강연도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밖에 행사장에서는 국내 유수 업체가 참여하는 50여 부스 규모의 치과기자재전시회와 함께 풍성한 경품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학술대회 등록은 9월 30일까지 ‘디브이몰(DV mall)’에서 받는다. 참가자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4점을 획득할 수 있다. 학술대회에 앞선 10월 11~12일에는 조선치대 동문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행사도 예정돼 있다. 먼저 11일에는 조선치대 개교 50주년 기념식이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열린다. 기념식에서는 비전 선포식과 함께 지역 사회가 함께하는 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재학생들이 미래상을 확립하고 비전을 세우는 데 도움을 주는 다양한 학생 특강도 마련돼 있다. 12일에는 ‘치호인의 밤’ 행사가 서울SC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조선치대 50년 발자취 영상 시청 ▲작고 동문 추모식 ▲자랑스러운 치호인 상 시상식 ▲학생 대표단 축하공연 ▲만찬 등을 선보인다. <인터뷰 – 민정범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학장> “동문‧지역사회와 조선치대 새로운 50년” 구강실습교육, 봉사 등 지역민 위한 행사도 “조선치대는 1974년 개교 후 동문‧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했다. 50주년을 맞이하는 조선치대는 이제 새로운 비전과 발전계획을 통해 새로운 반세기를 맞이하고자 한다.” 조선치대가 오는 10월 개교 50주년을 맞이하는 가운데, 민정범 조선치대 학장이 동문‧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새 도약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민 학장은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이어지는 개교 50주년 기념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조선치대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인 만큼 동문과 지역사회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는 뜻이다. 아울러 민 학장은 국내 최초 민립대학이라는 조선대학교의 정체성에 맞춰, 지역사회 환원을 위한 사회적 기여 활동도 준비 중이다. 광주광역시 및 전라남도 완도군과 함께하는 행사에서는 구강보건실습교육, 봉사활동 등 지역민을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민 학장은 “조선치대는 개인이 아닌, 교수와 학생, 동문, 교직원의 단결된 힘과 지역사회의 도움이 더해져 50년 역사에 이를 수 있었다”며 “이에 지역사회에 대한 고마움을 담아 사회적 기여 활동의 폭도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동문들의 힘이 없었다면 조선치대는 지금의 위상을 갖지 못했을 것”이라며 “외부에 드러나지 않게 학교 사랑의 마음으로 도움을 준 많은 동문이 계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이 자리를 빌어 모든 동문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기대에 부응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대한치과교정학회 국제학술대회가 한 달여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투명교정부터 인공지능에 이르기까지 국제적 석학의 최신 지견을 한눈에 접할 수 있는 자리인 만큼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교정학회는 오는 10월 9~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62차 정기총회 및 제57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는 가운데, 8월 19일까지 사전등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Big Change, Big Chance!’를 대주제로 삼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내‧외 석학의 특강과 심포지엄 등 양질의 학술 강연을 접할 수 있다. 또한 치과기자재전시회를 중심으로 참가자에게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먼저 10월 9일 프리콩그레스에서는 세미 핸즈온 코스를 동반한 투명교정장치의 최신 지견을 심도 있게 전할 예정이다. 이어 이튿날인 10일에는 특강과 특별 연제, 스페셜 세션 등을 통해 악교정수술, 치과 경영, 수면장애 환자 교정,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정 등 본격적인 학술 향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끝으로 학술대회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박영국 명예교수(경희대)의 베테랑 특강, 백승학 교수(서울대)의 Presidential Lecture, 인구 고령화를 주제로 한-일(KAO-JOS) 조인트 심포지엄도 열린다. 아울러 교정학회는 참가자의 편의를 위해 현장 동시 통역, 모바일 앱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256개 부스가 참여하는 치과기자재전시회도 열릴 예정이다. 전시회에서는 네임텍, 커피라운지, 기념품, 스탬프 투어 등 관람객의 참여를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 서비스가 제공된다. 학술대회 참가자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4점, 치과위생사협회 보수교육점수 2점을 얻을 수 있다. 교정학회 회원뿐 아니라 비회원, 교정 스텝, 배우자 및 자녀도 등록 가능하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학술 아고라에 임상의들의 발길이 몰렸다. 한국국제구강임플란트학회(이하 ICOI KOREA)는 지난 10일 서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지하 1층 승산강의실에서 ‘2024년도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100여 명의 임상의가 몰린 이번 학술대회는 ‘내가 쉽게 계획하는 디지털덴티스트리’를 주제로 4명의 저명 연자가 참여했다. 구체적으로 ▲염문섭 원장(서울탑치과)의 ‘내가 계획하는 디지털 가이드 임플란트’ ▲천세영 원장(디지털허브치과)의 ‘정확한 디지털 임플란트 계획을 위한 고려사항’ ▲정유석 원장(디지털프라임치과)의 ‘디지털로 하는 틀니, 풀아치’ ▲강재석 원장(예닮치과병원)의 ‘무치악 환자에서 구강스캐너를 이용한 모델 프리 풀 아치(All on X) 수복 과정’ 등이 펼쳐졌다. 연자들은 실제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디지털가이드 활용법부터 구강스캐너 팁, 치료계획 노하우 등 실무에 도움이 되는 강연을 펼쳐 많은 관심받았다. 아울러 실제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임상 케이스를 바탕으로 설명을 이어가 청중의 이해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학술대회에 참석한 한 개원의는 “디지털 장비를 치과에 도입하는 데 있어 망설이는 부분이 있었는데 강연을 듣고 그 필요성을 더 확신했던 거 같다. 디지털 덴티스트리라는 통일된 주제 아래 강연이 이어져 좋았다”고 전했다. 이 밖에 이날 학술대회 현장에서는 기자재 전시도 함께 이뤄졌으며 참석자 간 정보를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도 이어졌다. 또 ICOI KOREA 정기총회도 함께 열렸다.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지영덕 신임 회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임기를 마친 염문섭 ICOI KOREA 회장은 학술대회 인사말을 통해 “새롭게 취임하는 집행부가 앞으로 더욱더 학회를 잘 이끌어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시원하기도 하고 조금은 계획한 것들을 못 이룬 부분이 아쉽긴 하지만, 오늘 이 자리가 재밌고 즐거운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응원해주시고 도와주신 학회 임원들과 관계자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 ■ 인터뷰 - 지영덕 ICOI KOREA 신임 회장 “내년 ICOI AP Congress 성공 개최 총력” 젊은 임원 확대, 학회 발전 노력 우수 연자 발굴·해외 진출 매진 “이번 14대 회기 동안 ICOI KOREA는 공감, 참여, 세계화라는 비전 아래 한국의 치과 임플란트가 세계화하는 데 기여하고 우수 연자 발굴 및 해외 진출에 매진할 예정입니다.” 지영덕 한국국제구강임플란트학회(이하 ICOI KOREA) 신임 회장이 새롭게 취임한 가운데 이취임식 현장에서 향후 학회 운영 방향을 이같이 밝혔다. 지 신임 회장은 먼저 “ICOI KOREA는 2005년 창립된 이래 한국 치과 임플란트의 발전 및 우수 연자 교육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 국내에서 fellowship training program을 운영해 손쉽게 미국 ICOI 임플란트 전문자격 인증제인 fellowship과 Diplomate를 얻을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며 학회를 소개했다. 이어 “2011년에는 국제학술대회인 ICOI World congress를 유치해 성공적으로 국제임플란트 학술대회를 해냈으며 매년 우수 임플란트 학회지 출간, 학술대회, 집담회 개최를 통해 최고의 치과 임플란트 학회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영덕 회장은 이 같은 노력을 발판 삼아 14대 임원진에 젊은 인재를 대거 등용하고, 이를 통해 학회 발전과 국내 임플란트학의 위상을 드높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치과 임플란트의 발전 및 세계화에 관심이 있는 모든 분들께 문호를 개방해 같이 성장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며 “많은 노력 끝에 내년 ICOI 아시아 태평양 임플란트 학술대회(ICOI Asia Pacific Congress)를 국내 유치하게 됐다. ICOI AP Congress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이를 통해 다시 한번 대한민국 치과 임플란트를 세계에 알리고 학회 위상을 더욱더 높이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ICOI KOREA에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리며 저를 비롯한 14대 임원진들은 임기 동안 학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