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의 ‘Cementless Prosthetics System’이 개원의들 사이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디오의 ‘Cementless Prosthetics System’은 Multiunit Abutment를 전용 스크류와 결합해 지르코니아 크라운과 직접 연결하는 Direct Crown 방식의 Screw-Retained Type 보철 시스템으로 잔류 시멘트 문제 해결은 물론 체어 타임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킨 것이 특징이다. 특히, 디지털 임플란트 ‘디오나비(DIOnavi.)’를 이용한 정확한 임플란트 식립부터 보철 디자인 소프트웨어 ‘DIO ECO CAD’를 이용한 보철 디자인, 3D 프린터 ‘DIO PROBO Z’와 밀링 머신을 활용한 보철 출력까지 누구나 쉽고 빠르게 Screw-retained Type 보철을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Cementless 보철 워크플로우다. ‘Cementless Prosthetics System’은 국내외 각종 치과계 전시를 통해 공개됐으며 현재 보철 진료의 진화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디오 측은 설명했다. 디오는 ‘Cementless Prosthetics System’의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기 위해 오는 26일 부산 센텀 본사에서 개최되는 ‘DIO ECO CAD SEMINAR 2023’에서도 ‘Cementless Prosthetics System’ 워크플로우를 소개하고 디지털 보철 진료의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최강준 디오 치과솔루션서비스본부장은 “‘Cementless Prosthetics System’은 국내를 넘어 전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는 새로운 디지털 보철 솔루션”이라며 “디지털 보철 영역을 넓힌 디오 디지털 솔루션의 임상 사례와 노하우를 모두 전수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원장님들의 많은 참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바텍이 미국 치과·의료기기 유통 기업 헨리 샤인(Henry Schein)과 손잡고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바텍은 헨리 샤인과 바텍 미국법인 간 북미 유통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바텍은 저선량·프리미엄 치과 엑스레이 진단기기 ‘그린 CT(Green CT)’, CNT 기반의 엑스레이 촬영장비 ‘이지레이 에어(EzRay Air)를 포함 미국에서 판매 허가된 치과용 의료기기 전 제품을 헨리 샤인을 통해 유통한다. 바텍의 기존 유통 라인업에 더해, 업계 리더인 헨리 샤인을 파트너로 추가했다. 업체에 따르면 헨리 샤인은 의료기기 유통 분야 전 세계 1위 기업으로 지난해 126억 달러 매출을 올렸다. 특히 헨리샤인은 전 세계 치과용 진단장비 시장의 30%가 넘는 미국에서 기업형 치과 네트워크(DSO)의 80%를 장악하고 있다. 바텍은 지난 2006년 미국법인을 설립한 후 저선량·프리미엄 치과용 CT인 ‘그린 CT’ 돌풍을 일으키며 미국 내 CT 판매 1위 기업으로 성장한 바 있다. 이에 더해 헨리 샤인과의 협업으로 바텍의 시장 지배력이 더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 치과 방사선 의료기기 기업 중 헨리 샤인과 유통 파트너십을 체결한 곳은 바텍이 유일하다. 바텍은 지난 5월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헨리 샤인 고객 대상 교육·세미나 ‘Thrive Live 2023’에 참여해 파트너십을 공식화한 바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미국 서부 지사를 새롭게 확장 오픈했다. 헨리 샤인 계약 이후 예상되는 물류 증가에 대비해 개선된 서비스를 준비했다. 맥켄티 리터 헨리 샤인 덴탈 부사장은 “바텍의 치과용 CT, 구강내 촬영장비 등 다양한 치과 영상 전문 의료기기와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면서 치과에 더 나은 영상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 진단과 치료 계획 수립에 정확성을 더할 솔루션을 공급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황규호 바텍 글로벌 마케팅 부문장은 “미국 의료기기 시장 경쟁은 그 어느 나라보다 치열하다. 품질에 대한 신뢰, 강력한 유통망과 서비스 등 모든 면에서 강점이 있는 기업들만 생존할 수 있는 곳"이라며 "헨리 샤인과의 파트너십은 바텍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모멘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바텍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으로 197억 원을 기록했다. 바텍은 금일 잠정 공시를 통해 2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바텍 2023년 2분기 매출은 1,019억 원, 영업이익은 197억 원이다. 이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4%, -14.2%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12.1%, 40.6% 성장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율은 19.4%를 기록했다. 아울러 동기간 유럽 내 법인 설립 국가들(프랑스 21%, 체코 52.8%, 영국 10.7% 각각 전년 동기 대비 증가)과 멕시코(47.5%) 브라질(12.4%) 등 이머징 시장(emerging market) 매출이 두 자리 수 성장했다. 이머징 시장이란 요약하면 ‘신흥시장’으로, 새로 급성장하는 시장. 특히 자본시장 부문에서 급성장하는 국가들의 시장을 일컫는다. 이번 성장은 치과용 CT 신제품 ‘그린엑스(Green X)’시리즈와 ‘에이나인(A9)’이 성공적으로 안착한 결과다. 우리나라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했다. 이는 치과용 CT 신제품 ‘스마트엑스(Smart X)’ 국내 판매가 호조를 보인데 기인했다. 이밖에도 미국을 비롯한 선진시장 고 금리와 경기 침체 등 거시경제 환경 악화로 인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4.4%) 하락했다. 바텍은 최근 세계 최대 의료기기 및 치과용 의료기기 유통기업 ‘헨리 샤인’과 북미 지역 유통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바텍은 기술력, 품질, 고객 지원 등으로 브랜드 선호도가 높은 상황에서 미국 기업형 치과(DSO)의 80%를 장악하고 있는 헨리 샤인의 자사 유통망 합류로 북미시장 지배력이 보다 확고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선범 대표는 “전 세계 경기 침체 환경속에서도, 바텍은 신제품 치과용 CT 라인업이 각 국가에서 호평받으며 시장 리더십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헨리 샤인과의 파트너십 체결, 혁신 제품 출시 등을 통해 현재 도달한 세계 1위 브랜드에 머무르지 않고, 차원이 다른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휴온스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휴온스는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407억 원, 영업이익 179억 원, 당기순이익 149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 13.4%, 64.5%, 98.2% 증가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는 분기 최대 규모 실적으로 수익성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해외수출 확대와 내실경영 강화에 역량을 집중한 것이 주효했다. 2분기 실적은 전문의약품 사업부문이 성장을 이끌었다. 전문의약품은 매출액 663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2% 성장했다. 마취제, 순환기계, 항생제, 소염진통제 등 처방 매출 전반이 고른 성장을 보였다. 특히 마취제 대미 수출액은 71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했다. 리도카인 국소마취제 등 미국 FDA(식품의약품) ANDA(의약품 품목허가) 승인을 받은 4개 품목은 상반기 127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지난해 연간 매출 123억원을 넘어서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뷰티·웰빙 사업부문의 매출액은 494억 원으로 전년 대비 9%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179억 원으로 영업이익률 12.7%를 기록했다. 의약품 해외수출 확대, 건기식 온라인 판매 증가, 자회사 흑자전환에 힘입어 수익성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 휴온스는 하반기에도 지속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북미지역 수출 주사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 리도카인(바이알)의 미국 FDA ANDA 추가 획득과 캐나다 1% 리도카인(바이알, 앰플) 등을 통해 수출 의약품의 라인업을 확대했다. 또 개별인정형원료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신제품 출시와 온라인 확대를 통해 판매채널을 다변화하고 있다. 송수영 휴온스 대표이사는 “올해 국내외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휴온스는 글로벌 수출 확대전략을 바탕으로 2분기에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혁신과 내실경영에 힘쓰는 한편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선제적 대응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와 지속가능 성장을 이끄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휴온스는 창사 이래 최초로 중간배당 지급을 결정했다. 중간배당금은 주당 300원으로 오는 25일 지급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월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해 주당배당금을 직전 사업연도 보다 최소 0%에서 최대 30%까지 상향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치과재료 전문업체 마루치가 자사 제품 ‘클리니칼’이 국제학술지 발표에 이어 최근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바이오필름을 제거하는 근관첩약제인 클리니칼은 이번 특허 취득으로 국내뿐 아니라 중국, 일본 등 해외 주요 3개국에서 특허를 보유한 제품이 됐다. 근관치료 중 근관 감염을 막기 위해 사용하는 기존의 수산화칼슘 첩약제들은 주로 프로필렌글리콜이나 폴리에틸렌글리콜을 용매로 사용해왔다. 국내에서 주로 사용하는 수산화칼슘 페이스트는 일본에서 개발된 제품으로 용매를 프로필렌 글리콜을 사용해 기존 미국이나 유럽에서 사용하는 제품에 비해 강한 항균력을 갖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널리 쓰이지만, 너무 자극이 강해 치근단공을 넘어가면 육아종 등 여러 후유증의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하고, 근단부까지 사용 시 간혹 지속적인 통증을 야기하는 문제가 있었다. 반면, 마루치에서 개발한 클리니칼은 용매의 점도가 낮은 NMP를 사용해 근단공을 넘어가더라도 빠르게 흡수돼 주변 조직을 자극하지 않고, 다음 치료에도 근관에서 제거가 잘 된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또 감염 근관의 바이오필름을 제거하는 효과가 국제학술지에 증명되면서 세계 각국에 특허등록이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업체 측은 밝혔다. 마루치 관계자는 “앞으로도 감염근관에 관한 연구를 더욱 발전시켜 근관충전이나 근관확대뿐 아니라 근관 소독에서도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화약품이 베트남 약국체인 운영 기업인 ‘중선 파마(TRUNG SON Pharma)’의 지분 51%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 인수 계약은 동남아 제약 및 뷰티 시장으로의 본격 진출, K-파마 및 헬스앤드뷰티(H&B, Health & Beauty) 리더로 자리매김하기 위함이다. 중선 파마는 1997년 설립해 베트남 남부 지역 내 140여 개 약국체인을 개발 및 운영하고, 2022년 기준 약 740억 원의 매출을 올린 베트남 약국체인 운영 기업이다. 전문·일반의약품은 물론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 H&B 카테고리 제품들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중선 파마는 1000여 명의 약사를 보유, 전문적인 고객 응대를 통해 2019~2022년 연평균 성장률(CAGR) 46%의 매출 성장세를 이뤘다. 매장 수도 지난 2018년 23개에서 2022년 140여 개로 늘렸으며, 동화약품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오는 2026년까지 매장 수를 약 460개로 확장하는 등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인수에 따라 동화약품은 대한민국 대표 의약품인 ‘활명수’, ‘잇치’, ‘판콜’ 등 일반의약품의 베트남 시장 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일반의약품 뿐만 아니라 비타민과 홍삼, K-뷰티 상품 판매량이 급증한 베트남 시장 니즈에 맞춰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 제품 라인 판매로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이번 베트남 약국체인 기업 인수는 급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의약품 시장에 진출함으로써 향후 동남아 제약 및 뷰티 시장으로의 확장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국내 최장수 제약회사로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을 동남아 제약 및 뷰티 시장에 선보여 K-파마 및 H&B 리더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덴티스가 지난 7월 19일 치과기자재 전문 기업 세일글로발과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덴티스는 임플란트, 임플란트 소장비, 유니트 체어와 더불어 다양한 치과 필수 기자재 품목과 다양한 패키지 구성을 선보일 것이라 전했다. 또한 덴티스의 덴탈 임상 커뮤니티 플랫폼 ‘OF(오브)’에서 운영하는 ‘OF마켓’에서는 다양한 치과 기자재 프로모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일글로발은 부산시 소재 치과기자재 도소매 및 제조 업체로서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내외 시장에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일글로발은 덴티스의 우수한 콘텐츠 제작을 활용한 제품 홍보에 나선다. 또한 세일글로발 전용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덴티스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덴티스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개원의를 위한 합리적인 구성과 가격으로 임플란트부터 치과 기자재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고객이 진정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항상 고민하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한국 여자야구 발전을 위해 한 번 더 힘을 실었다. 회사는 8월 8일부터 캐나다의 남부도시 선더베이에서 진행되는 ‘2023 WBSC 여자야구 월드컵’ A그룹 예선에 출전 중인 여자야구 국가대표팀에 두 번째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오스템은 회사 직원인 최송희 주임(인테리어사업본부 직영시공팀)의 국가대표 선발을 계기로 지난 5월 한국여자야구연맹과 공식 후원협약을 맺은 바 있다. 메인 스폰서의 지원을 업은 여자야구 국가대표팀은 협약식 직후 홍콩에서 열린 아시안컵(BFA)에서 필리핀과 홍콩을 연이어 꺾으며 동메달 획득과 함께 월드컵 예선 진출권을 따냈다. 이에 오스템은 국가대표팀이 월드컵 예선에서도 예산 걱정을 덜고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2차 후원을 결정했다. 지난 7월 30일 출국을 앞두고 국가대표팀이 막바지 훈련을 진행한 수원kt위즈파크를 방문해 점심식사와 음료를 제공하며 응원했다. 오스템의 구강 토털케어 솔루션 자회사인 오스템파마도 정성을 보탰다. 장도에 오르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건강과 선전을 기원하며 건강기능식품 ‘오스타민D’와 ‘뷰센 여행용 양치키트’를 각각 100개씩 후원했다. 오스템 관계자는 “최송희 주임을 비롯한 여자야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무더운 여름 주말도 없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는 소식에 격려 방문과 함께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전달했다”며 “열심히 노력한 만큼 월드컵에서도 빛나는 성과를 올려 한국 여자야구 부흥의 계기를 만들고 선수들이 보다 많은 관심과 지원 속에 꿈을 펼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 세계랭킹 10위인 여자야구 국가대표팀은 8일부터 12일까지 홍콩(11위), 미국(4위), 호주(8위), 캐나다(3위), 멕시코(12위)와 차례대로 맞붙을 예정이며, 최소 3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상문 여자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3승이 결코 쉽지 않은 목표지만 코치들의 열정적인 지도 하에 선수들이 탄탄하게 기본기를 쌓은 만큼 국제무대에서 한국 여자야구의 위상과 존재감을 알리기엔 충분하다”며 “최송희 선수는 힘이 넘치는 투구 폼에 주목해 국가대표로 발탁했는데 꾸준한 노력으로 기량이 올라 월드컵 예선에선 선발투수로 중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송희 주임은 “인테리어 직영시공팀에서 일하면서 무하자 완벽시공으로 느꼈던 성취감을 이번 월드컵에서도 무실점 완벽투구로 누릴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자사의 신제품 ‘YK Link system’을 선보이기 위해 공항 리무진 버스를 활용하고 나섰다. 특히 지난 7월부터 ‘똑딱 임플란트’라는 카피를 활용해 신제품의 간편하고 획기적인 장점을 부각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네오가 출시한 새로운 보철 시스템 ‘YK Link system’은 스크류(Screw)로 보철을 연결하는 SCRP 시스템의 한계점을 극복한 차세대 보철 시스템이다. 탄성 스냅 구조를 통해 ‘똑딱’ 클릭만으로 임플란트 보철을 쉽고 간편하게 탈부착할 수 있어 사후 관리가 용이하며, 기존 임플란트와 달리 크라운을 연결하기 위한 스크류 홀이 없어 심미적이고 위생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또 해당 임플란트는 치과에서의 탈부착은 쉽지만 환자가 임의로 분리하기는 어려운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체어 타임이 짧고 잔여 시멘트로 인한 임플란트 주위염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어 환자와 의사 모두의 진료 부담과 번거로움을 덜어준다는 특징이 있다. 네오는 이번 신제품을 알리는 공항버스는 서울·경기 주요 지역과 인천공항을 오가는 공항버스 5개 노선 중 총 10대이며 12월까지 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신제품 ‘똑딱 임플란트(YK Link System)’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공항버스 광고 외 라디오, SNS, 웹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네오 관계자는 이번 광고 컨셉을 두고 “임플란트를 어렵게 느끼는 일반인들에게 임플란트를 친근하고 가깝게 느끼게 하자는 것”이라며 “똑딱 임플란트 시스템이 시술과 관리가 편한 만큼 일반인들도 쉽게 기억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교정재료 전문기업 오스템올소가 중국 진출을 위한 확실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회사 측은 중국에서 강력한 유통네트워크를 보유한 CC Dental사의 고가브랜드 Merison과 전략적 협력 계약을 지난 7월 18일 중국 상하이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국 교정재료 시장은 치열한 가격 경쟁이 만연하고 있는 만큼 수입 제품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월등한 품질이 필수 불가결한 요소이다. 또 중국 내 인허가를 획득하기 위한 비용과 기간이 상당해 국내 기업이 선뜻 진출하기 쉽지 않다. 이번 중국 치과 전문기업과의 협약은 국내에서 제조한 고품질의 교정 장치를 중국으로 수출하는 의미 있는 시작임은 물론 대한민국 교정 전문의의 탁월한 임상경험과 실력을 중국으로 전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덴탈 전문기업 CC Dental사의 고가 제품을 대표하는 Merison 브랜드는 중국 내 치과재료 및 의료기기 시장에서 견고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CC Dental사는 헬스케어 전문투자기업인 CareCapital 그룹이 보유하고 있다. CareCapital 그룹은 제조사, 유통사, 대형병원, 네트워크 클리닉, 인재육성재단을 보유해 토탈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있다. CareCapital 그룹이 보유한 23개 유통전문 자회사는 중국 치과재료 시장에서 30%가 넘는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윤창배 CareCapital 한국지사 대표는 “대한민국의 교정 선두 기업인 오스템올소와 중국의 대표적 치과재료 유통 기업인 CC Dental이 이번에 OrthAnchor 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은 교정은 물론 한국의 치과와 헬스케어 분야에서 다양한 포트폴리오 확장을 하고 있는 CareCapital 그룹에게도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협약의 첫 번째 제품은 오스템올소가 전 세계 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교정용 스크류 OrthAnchor(국내 제품명 e-Screw)이다. OrthAnchor(e-Screw)는 OSSTEM IMPLANT에서 개발하고 생산하고 있으며, 기계 가공 및 산화 기술을 적용해 표면을 처리한 제품이다. 나사 디자인은 self drilling이 용이하도록 개발되었고 다양한 헤드 디자인 제공이 가능하다. 또 높은 내균열 강도로 생존율이 뛰어나고 안정성이 우수하며, 멸균 기술이 적용된 포장은 사용 전 멸균 처리할 필요 없이 임상 삽입이 가능해 효율적이고 안전하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호걸장 CC Dental사 CEO는 “오스템올소와 Merison의 협력은 양사에게 매우 의미 있는 비즈니스 기회이며, 오스템의 좋은 제품으로 중국 교정의사들의 진료에 도움을 주고 더 많은 환자들이 자신감과 행복한 미소를 얻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김병일 오스템올소 대표는 “오스템올소와 CC Dental사는 중국 교정 분야에서 큰 목표가 상호 일치함을 확인했으며 향후 양사 간 다양하고 적극적인 협력으로 중국 교정시장에서 더욱 큰 역할과 발전을 만들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