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권 원장(청주 서울좋은치과병원 임플란트센터장)이 본지 3036호부터 치과의사의 희로애락을 담은 ‘털보의사의 치과 엿보기!’ 만화를 연재한다. 이 원장은 서울치대를 나온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로 앞서 본지에 ‘만화로 보는 항생제’를 연재한 바 있다. ■ 이미지 클릭 후 드래그하면 고해상…
작년 이맘에 캄보디아 씨엠립으로 진료봉사 다녀온 이야기로 원고를 작성하며 말미에 ‘언젠가 다시 찾을 캄보디아’라는 표현을 사용했는데, 말이 씨가 되었습니다. 캄보디아 진료 봉사로 또다시 부름을 받아 2년 연속 씨엠립을 방문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경력직으로 방문한 씨엠립의 풍경은 제법 낯이 익…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매 순간 선택을 합니다. 점심 메뉴를 고르는 사소한 선택부터 졸업 후 진로와 같은 큰 결정까지, 우리는 끊임없이 선택을 하며 그 선택이 옳은 결정이었는지 되묻기도 합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이번 국가고시 준비 과정도 마찬가지였던 것 같…
한 농부가 늙고 충직한 당나귀를 데리고 농사를 짓다가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당나귀 사료값이 비쌌기 때문에 사료를 아주 조금 줄이면 어떨까 하는 것이었다. 놀랍게도 사료를 줄였는데도 당나귀가 전날과 똑같은 강도의 일을 성실하게 해냈다. 농부는 꾀가 생겨 매일 조금씩 더 줄여보았다. 어느 날 아침…
내가 몸이 아프다고 하면 주변 사람들은 “의사도 아파요?”라고 묻는다. 그럼 나는 “의사는 어떤지 몰라도 치과의사는 가끔 아플 때도 있어요”라고 답을 한다. 의사도 아프다. 그렇지만 아프다고 말을 해서는 안 된다. 환자가 실망을 한다. 사람 몸에 대해서 많이 아는, 그래서 건강을 위해서 지킬 걸 잘 지키…
▶▶▶이용권 원장(청주 서울좋은치과병원 임플란트센터장)이 본지 3036호부터 치과의사의 희로애락을 담은 ‘털보의사의 치과 엿보기!’ 만화를 연재한다. 이 원장은 서울치대를 나온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로 앞서 본지에 ‘만화로 보는 항생제’를 연재한 바 있다. ■ 이미지 클릭 후 드래그하면 고해상…
누군가를 처음 만나서 이런저런 신변잡기와 관심사에 관해 대화하다 보면, 인생 영화나 인생 책을 질문 받는 경우가 있곤 하다. 마치 회사 면접 질문 리스트를 미리 만들어 준비하듯이 저 두가지 질문에 대한 답변은 어느 정도 대비가 되어있는데, 얼마 전 인생 ‘시’가 뭐냐는 질문을 처음으로 받고 굉장히 놀…
최근 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는 협회비 납부여부에 따른 회원 권리에 대한 차등 제도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협회비 납부율이 52%에 불과하고 이 또한 계속 감소되는 추세이며, 아울러 회비 미납회원에 비해 성실하게 납부하였던 회원이 느껴왔던 불만을 해소하는 것이 주 이유라고 한다. 명분은…
▶▶▶이용권 원장(청주 서울좋은치과병원 임플란트센터장)이 본지 3036호부터 치과의사의 희로애락을 담은 ‘털보의사의 치과 엿보기!’ 만화를 연재한다. 이 원장은 서울치대를 나온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로 앞서 본지에 ‘만화로 보는 항생제’를 연재한 바 있다. ■ 이미지 클릭 후 드래그하면 고해상…
봄은 단연 산수유의 계절이다. 물론 봄의 여왕인 벚꽃, 사군자의 매화, 동요 속의 개나리 등 전통적인 봄의 강자(强者)들이 있음에도 길고 추운 겨울 후 갑자기 피어있는 노란 산수유꽃을 발견했을 때의 기쁨이란... 마치 고대하던 올림픽 첫 금메달처럼 너무 반가워서 탄성이 나올 지경이다. 이처럼 산수유는 봄…
국가고시 필기시험을 몇 주 앞두고 본가에 잠깐 볼일이 있어 들렀다가 다시 전주로 내려가는 길이었다. 멀미 때문에 버스를 못 타지만, 이상하게 기차에서는 멀미가 나지 않아 수년째 애용하고 있고, 평소 그랬던 것처럼 같은 시간대에 객차 끝 창가자리 KTX를 예매해두었다. 그런데, 열차에 올라서니 내 자리…
대한치과의사협회 자재·표준위원회에서는 국제표준화기구 치과기술위원회(ISO/TC 106)에서 심의가 끝나 최근 발행된 치과 표준을 소개하는 기획연재를 2014년 2월부터 매달 게재하고 있습니다. 환자 진료와 치과산업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국제표준화기구/치과전문위원회(IS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