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가에서 보툴리눔 톡신 주사를 사용할 때 참고할 만한 매뉴얼을 담은 책이 나왔다. 대한나래출판사는 최근 ‘치과 개원의를 위한 보툴리눔 톡신 주사’ 도서를 출간했다. 저자인 김성택 연세치대 교수(구강내과)는 앞서 3차례에 걸쳐 보툴리눔 톡신 주사 관련 도서를 낸 바 있다. 김성택 교수는 “아마 이번이 보툴리눔 톡신 관련 마지막 도서가 될 것”이라며 “앞서 낸 도서에 담았던 내용을 종합적으로 다룬 것과 더불어 최신 임상연구 자료 등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보툴리눔 톡신은 현재 치과계에서 이갈이, 턱관절장애, 두경부 근막통증, 두통, 신경병성 통증, 구강하악근긴장이상, 설근긴장이상, 프레이 증후군, 타액 분비 과다 등 치료에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이 책은 ▲보툴리눔 독소의 역사와 약리학 ▲보툴리눔 톡신을 사용한 교근비대·수면이갈이·두통·안면비대칭·잇몸노출증 치료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특히 보툴리눔 톡신 주사를 놓을 때 고려해야 할 해부학적 사항과 주사 용량, 희석 방법, 부작용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 임상에서 활동하는 개원의들에 효과적 정보를 제공한다. 김성택 교수는 “표지 우측 상단에 보툴리눔 톡신 주사를 어디에 놔야 하는지를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심미치과를 연마하는 대구‧경북 치과의사들의 봄맞이 학술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대한심미치과학회 대구‧경북지부는 최근 2025 춘계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이용한 전치부 심미치료’를 대주제로 열린 학술대회에는 170여 명이 등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강연에는 유현상 원장(대구하루치과), 신주섭 원장(전주미치과)이 나섰다. 유 원장은 ‘Esthetic Prosthetics Using Digital Technology’를 연제로 디지털 기반 심미치료의 최신 트렌드를 짚었다. 이어 신 원장은 ‘누구나 잘할 수 있는 전치부 직접 레진수복’을 주제로 실제 임상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강연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이날 현장에는 김진환 심미치과학회 회장 및 임원진이 대거 방문해, 대구‧경북지부와 협력 관계를 돈독히 했다. 안명환 심미치과학회 대구‧경북지부 회장은 “이번 춘계집담회는 참가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기로 어느 해보다 성황을 이뤘다”며 “앞으로도 지역 치과의사의 학술 역량을 강화하고 최신 지견을 소개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인공지능(AI)·빅데이터 시대에 맞게 발전하는 치의학 최신 기술 동향을 조명하는 자리가 열린다.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2025년 춘계학술워크샵이 오는 31일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AI·빅데이터와 함께 발전하는 의·치의학의 최신 기술과 응용’을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워크샵은 저명한 연자들의 참여로 전문성을 높였다. 먼저 김봉철 원광치대 교수(구강악안면외과)는 ‘AI in OMS’를 주제로 구강악안면외과 분야에 AI 기술을 적용한 사례를 강연한다. 이어 이범식 조선대 교수(IT융합대학 정보통신공학부)는 ‘의료 영상을 위한 딥러닝 영상처리 기술 동향’를 주제로 의·치의학 분야에서 의료 영상 품질 개선, 진단 보조 등 딥러닝 영상처리 기술이 활용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설명한다. 이외에도 최진혁 이마고웍스 CTO의 ‘AI를 통한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자동화’, 김용준 ㈜노을 CDO의 ‘최소침습적 AI 기반 암진단 기술의 개발과 활용’, 허수복 DDH 대표의 ‘치아 투명교정 진단 및 치료의 AI 자동화 시스템’ 등도 마련된다. 더불어 이날 참석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 점수 2점이 부여되며, 사전등록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학회 홈페이지에서
코웰메디가 지난 11일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COWELL Georgia Conference’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자가골 재생과 임플란트 초기 고정력 확보를 주제로, 임상가들에게 실질적인 치료 전략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코웰메디의 대표 제품인 INNO 임플란트와 BMP(골형성단백질) 기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임상 접근법이 공유됐다. 세미나에서는 전인성 원장이 ‘Regenerative Solutions & Clinical Application’를 주제로 INNO 임플란트와 BMP를 활용한 골재생 증례·프로토콜을, Dr. Alejandro가 ‘2B-3A Rule in Implant Dentistry’, ‘How to Achieve Perfect Esthetic and Functional Treatment After Bone Graft’를 주제로 골이식 후 심미성과 기능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임상 전략 등을 강연했다. 연자들은 실전 중심 증례 발표와 더불어 참석자들과 활발한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현재 코웰메디는 70개국 이상에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을 확대 중이며,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학술 교류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코
대한치주과학회가 오스템임플란트와 공동으로 마련한 온라인 세미나 ‘수요세미나’가 매주 성황리에 진행되며 치주과 임상의들에게 최신 임상 지견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세미나는 4월 2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에 덴올 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총 24강으로 구성된 강의는 매주 두 편씩 약 30분 분량으로 제공된다. 강연에는 전국 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 교수진과 개원가의 저명한 치주과 전문의들이 참여해 최신 임상경향을 바탕으로 한 깊이 있는 내용을 공유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치주질환의 분류와 비외과적·외과적 처치, 임플란트와 골유도재생술, 임플란트 주위염 등 치주학 전반을 망라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현재 12강까지 공개된 가운데, 제9강에서는 이성조 교수(단국대)가 엠도게인을 이용한 치주조직재생술을 주제로 강의했다. 그는 조직유도재생술(Guided Tissue Regeneration, GTR) 시 절개 위치와 판막거상 방법을 소개하고, 수직적 골결손의 각도를 활용한 분석을 통해 골이식재 없이도 엠도게인만으로 예지성 있는 치료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치간유두를 보존하면서 수술할 수 있는 절개법도 새롭게 제시했다. 제10강
제8회 구강세균관리포럼이 지난 10일 서울 마곡 오스템 임플란트 본사에서 개최됐다. 대한구강세균관리협회 주최, 닥스메디 주관, 사과나무치과병원 후원으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 이번 포럼에는 총 189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구강미생물관리의 이해 및 실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구강유해균 검사 기반의 계속 구강관리 가능성을 조명했다. 먼저 김혜성 이사장(사과나무치과병원)이 구강유해균 검사를 기반으로 한 치주질환·대사증후군 관리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 김한나 교수(성균관의대 삼성융합의과학원)는 ‘구강-장 축과 마이크로바이옴’의 최신 트렌드를 짚으며, 연구자 관점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이날 포럼에는 사과나무치과병원이 지난해 12월부터 올 4월까지 진행한 ‘구강유해균검사를 활용한 계속구강관리 경진대회’의 우수 사례가 소개돼 임상 현장의 관심을 모았다. 총 26개 팀이 참가한 이 대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3개 팀의 실제 적용 사례가 발표됐다. 각 팀은 실제 유해균 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장기적인 관리 효과를 관찰한 사례를 공유했다. 검진부터 환자 교육, 맞춤형 위생관리까지 구체적인 실천 과정을 통해 검사 기반 구강관리의 현실성과
‘괴물과 싸우는 자는 스스로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니체는 말했다. 과잉 진료를 일삼는 불법 의료기관, 덤핑 치과 등과 경쟁하기 위해 비정상이 정상을 대체해가는 치과계 현실에서 의료의 본질을 환기시키고 윤리적인 경영을 임상에 적용해 성공적인 치과운영의 방향을 제시하는 세미나가 있다.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이 진행하는 제42회 APEM(Active Prevention through Education and Management) 세미나가 오는 6월 15일(일) 오전 10시부터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지하1층 남촌강의실에서 ‘행복한 환자와 함께하는 윤리적 수입증대’를 대주제로 진행된다. 세부 소주제로는 ▲환자를 바라보는 시각의 전환 ▲치과의사의 직업윤리와 윤리적 마케팅 ▲환자 중심 상담법 ▲치주환자의 관리 패러다임의 변화 ▲SOOD Technique과 개인구강위생관리의 중요성 ▲구강위생용품의 선택기준과 교육 ▲치아 우식의 진단에 관한 새로운 시각 ▲치아를 가진 사람을 바라보는 치과의사 ▲치면열구전색, 불소제품의 종류와 도포방법, 적응증 ▲실제증례를 통해 본 APEM의 결과와 임상적용 ▲환자관리와 예방치료를 통한 수입증가 등을 다룬다. 각각의 소주제
덴티움이 지난 10일, 광교 본사 세미나실에서 ‘Easy Bone Graft 수술 비책’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복잡한 GBR이 아닌, 쉽고 직관적인 골이식 솔루션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bright Implant와 Regeneration 제품군, 특히 OSTEON™ 시리즈를 활용한 다양한 Easy Bone Graft 증례가 공유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덴티움은 이번 세미나에서 통해 단순히 술자 중심의 편의성뿐 아니라, 환자의 시술 경험까지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는 ‘쉬운 GBR’ 개념을 제시했으며, 실제 술식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Hands-on을 제공했다. 특히 OSTEON™ 3 Collagen, OSTEON™ Xeno Collagen, Collagen Graft 등 OSTEON™ 시리즈 제품을 활용해 좁은 부위에서도 손쉽게 적용 가능한 GBR 테크닉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제품의 편의성과 실용성을 강조했다. 강연에는 한승민 원장(이촌치과),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 박정현 원장(보아치과), 정재은 교수(서울대치과병원)가 참여해 각자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실용적인 지식을 공유했다. 한승민 원장은 ‘X
임플란트를 처음 접하거나 임플란트 진료 기본기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한 실습 중심의 실전 교육이 진행됐다. 덴티스 플랫폼 OF가 지난 11일 서울 문정캠퍼스에서 ‘임필 원장의 IMPLANT BASIC 연수회’의 첫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연수회는 임필 원장(NY필치과)이 연자로 나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임플란트 총론을 시작으로 수술과 보철 및 간단한 골이식술과 상악동거상술, 그리고 전치부 임플란트까지 임플란트 전반에 걸친 베이직 임상을 다루는 폭넓은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이번 연수회는 수강 직후 실제 진료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만큼, 현재 임플란트 진료 환경이 갖춰진 치의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연수회 말미에는 Live Surgery를 통해 수강생들이 직접 임플란트 수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연수회 종료 이후에도 1대1 멘토링을 통해 지속적인 임상 역량 향상을 도울 예정이다. 특히 11일 진행된 첫 강연은 수술 파트를 중심으로 ‘Introduction’, ‘Diagnosis & Treatment Planning’, ‘임플란트 1차 수술’을 주제로 강의가 이뤄졌으며, 모델을
덴티스가 베트남 호치민에 현지 법인을 공식 출범하며 본격적인 동남아시장 공략에 나선다. 덴티스는 지난 5월 14일 베트남 법인 설립에 필요한 행정 절차와 인증을 모두 완료하고, 임플란트 및 디지털 덴티스트리 솔루션을 중심으로 현지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베트남 법인 출범은 단순한 제품 수출을 넘어 베트남을 동남아 전략의 거점이자 치과 장비 및 투명교정 공급의 지역 허브로 삼겠다는 전략에 따른 것이다. 베트남은 물류 접근성과 내수 성장성이 뛰어난 아세안(ASEAN) 핵심 국가로, FTA 네트워크, 의료관광 수요 증가, 중국+1 전략 등으로 의료기기 무역의 요충지로 주목받고 있다. 덴티스는 이러한 베트남의 지리적 중요성을 인식하고, 하노이, 다낭 등 베트남 주요 도시에 현지 법인을 필두로 하는 직영점을 확대하고, 임플란트 동요도 측정기, 무통마취기 등 차별화된 소형 장비는 물론, 유니트체어와 수술등까지 올해 안에 현지에서 출시하며, 보유한 모든 솔루션을 베트남 전역에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매월 2회 이상 교육 과정을 운영해 임플란트 영업력을 강화하고, 현지 학술 및 교육 인프라를 확충해 시장 점유율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 밖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OneClick(이하 원클릭) 버전 2.0과 하반기 업데이트 예정인 신규 기능을 SIDEX 2025 기간 최초 공개한다. 현장에서는 상반기 업데이트한 원클릭 버전 2.0 기능은 물론 하반기 업데이트되는 신규 기능까지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형 부스가 별도 마련된다. ‘모든 일은 원클릭으로!’라는 슬로건에 맞춰 업무 시 유용한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능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체험형 부스에서는 신규 업데이트 기능으로 추가된 ▲파노라마 AI 진단 △약제별 상병 추천(심사조정 가능성 높은 약 처방 시 약제 성분 따라 상병명 추천) ▲누락 항목 점검(당일 입력한 보험 진료 분석해 청구 가능한 항목 중 누락된 항목 알려 주는 기능) ▲보험 재료 사용 현황 점검(보험 재료 신고량과 청구량 비교해 삭감되지 않도록 재료 사용 현황 알려 주는 기능) ▲만성 질환 관리(진료 주의가 필요한 만성질환 환자 내원한 경우, 진료 접수 및 진료 입력 시 알림창 실행 기능)을 모두 공개한다. 이중 환자의 파노라마 영상을 AI 모듈로 진단해 현재 증상을 분석하고, 분석된 내용이 진료 내역에 자동으로 입력되는 ‘파노라마 AI 진단 기능’은 치과계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