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치과대학(이하 경희치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실과 구강악안면외과 동문회가 2월 말 일자로 30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감하는 이백수 교수의 정년 퇴임식과 구강악안면외과 동문 신년 하례식을 지난 1월 31일 청담 리베라호텔에서 열었다. 이백수 교수는 지난 1985년에 경희치대를 졸업하고, 1996년에 경희치대 구강악안면외과 조교수로 부임해 공직 생활을 시작했으며,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및 악안면성형재건학회에서 이사직을 수행한 바 있다. 또 경희대치과병원 기획부원장, 집중치료센터장 등으로도 힘써왔다. 특히 풍부한 임상 경험과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임플란트 및 구강악안면 재건 분야의 발전을 이끌어왔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까지 ITI(국제임플란트학회) 한국지부 회장직을 수행하기도 했다. 내빈 12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동문회에서 준비한 공로패 및 선물 증정, 축하 케익 커팅식과 함께 제자들의 마음이 담긴 사진집을 전달하는 감사의 시간을 가졌다. 이백수 교수는 퇴임사를 통해 “앞으로는 구강악안면외과 OB로서의 역할과 함께, 명예교수로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40년간 근무하는 동안 여러분과 함께하는 시간이 정말 행
대한노년치의학회(이하 대노치)가 의존 노인을 옆에서 돌보는 가족, 요양보호사 등에게 올바른 구강관리, 돌봄을 위한 지식을 교육하기 위한 기구를 만들었다. 대노치는 지난 1월 26일, 초고령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통합돌봄 치과교육단(이하 교육단)’ 설립식을 개최했다. 교육단은 노쇠하거나 의존적인 노인과 그 가족, 요양보호사 등 케어기버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구강보건지식과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출범한 조직이다. 특히 일상생활 속에서 노인의 구강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마련하고, 구강건강 악화 징후를 조기에 인지해 어떤 상황에서 치과전문가의 진료나 개입이 필요한지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자료 개발을 핵심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단은 노인 구강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초고령·의존 노인의 특성을 반영한 대국민 구강보건교육 교안 개발 ▲노인·케어기버 대상 맞춤형 교육 콘텐츠 제작 ▲교육자료의 현장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실천 중심 가이드라인 제시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자료를 개발·배포할 책임이 있는 공공기관에 대해 전문적이고 바람직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공공 구강보건교육의 질적 향상을 선도하고, 대한노인회
김영호 아주대학교 치과병원장·임상치의학대학원장이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하 한림원) 역사상 첫 개인 공헌회원으로 선정됐다. 한림원은 지난 1월 29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이 같은 소식을 발표했다. 김영호 아주대 치과병원장은 한림원 지역의료혁신봉사단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보건의료 향상 및 국민 건강 증진에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선정에 이름을 올렸다. 김영호 아주대 치과병원장은 “한림원 활동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이렇게 큰 영예까지 주셔서 송구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의료 발전과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림원은 지난 2004년 창립된 의학 및 의학 관련 학문 분야의 의료법상 법정단체로, 국가 보건의료정책 자문 역할 등을 수행하고 있다.
대한여성치과의사회(이하 대여치)가 차기 집행부 구성을 위해 열띤 논의를 거쳤다. 대여치는 지난 1월 27일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제26대 회장과 수석부회장 후보를 추천하는 후보 추천위원회를 개최했다. 추천위원회는 대여치 정관 제28조 1항에 따라 전 회장 전원과 현 회장단(회장, 5명의 부회장, 총무이사, 재무이사)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신은섭 직전 회장이 맡았다. 추천 결과 26대 회장 후보로 김수진 대여치 수석부회장이 추천됐다. 수석부회장 후보로는 손미경 대여치 부회장과 이경선 서울지부 감사가 경선을 벌였으며 그 결과 손미경 부회장이 수석부회장 후보로 추천됐다. 추천이 결정된 두 후보자는 오는 4월 개최 예정인 대여치 정기총회에서 최종 선출된다. 차기 회장에 추천된 김수진 수석부회장은 치협 보험이사, 서울지부 홍보이사,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대의원, 심평원 비상근이사, 대여치 총무·정책이사 및 부회장, 서울여성치과의사회 공보이사 등 수많은 단체에서 회무 역량을 쌓아왔다. 수석부회장으로 추천받은 손미경 부회장은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보철학교실 교수, 조선대학교 국제치과교육아카데미 센터장,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21·22대 병원장, 대한치과병
경희대학교의료원(이하 경희대의료원)이 병오년 새해 첫 치과 진료 봉사를 실시해 훈훈함을 더했다. 경희대의료원은 지난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4층 대강당에서 새해 첫 치과 진료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의과학문명원 글로벌공공협력팀,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안산시산정현교회, 경희대치과병원 및 경희대 기독치과봉사단(CDSA)이 참여했으며, 안산지역 내 이주민을 포함한 취약계층 주민 총 106명이 치과 진료를 받았다. 또 CDSA 봉사팀 고문인 박준봉 전 강동경희대치과병원장, 김성훈 의과학문명원 부원장(바이오급속교정), 경희대 동문 출신 진영찬·이재현 원장 등이 참여해 현장 진료를 지원했다. 특히 치과 진료의 접근성이 낮은 이주민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문성과 진정성을 갖춘 인력이 함께해 봉사의 질을 높였으며 국내 이주민 청소년 약 40명을 대상으로 구강 관리 교육도 함께 진행해 진료뿐 아니라 예방 중심의 구강건강 인식 개선 활동도 병행했다. 의과학문명원은 지난 2024년 1월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동대문구가족센터, 동대문구자활센터 등으로 확대하며 연 5회 이상 정기적인 치과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
전남 담양군 창평면, 인구가 적어 오가는 이 드문 한적한 시골 마을.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한 치과의원 간판 아래로 최근 활기가 돌기 시작했다. 창평면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아버지 김용철 원장(창평성심치과)과 함께 아들인 김상민 교수(전 단국대 세종치과병원 치주과 과장)가 개원의로서 새 도전에 나선 것이다. 무채색의 겨울 풍경 속 눈길을 사로 잡은 건 치과 입구에 세워진 입간판이었다. 고딕체로 적힌 ‘1월부터 김상민 교수 진료 개시’라는 문구는 투박하지만, 지역민을 위해 헌신해 온 치과의사 아버지와 그 뜻을 이어받기 위해 모교를 떠나온 치과대학병원 교수 아들의 아름다운 동행을 알리는 신호탄과도 같았다. 사실 창평면은 수익성을 따지는 일반적인 개원 입지와는 거리가 멀다. 김상민 교수는 “아버지가 처음 이곳에 터를 잡은 건, 근처 의원을 운영하던 고등학교 후배분의 권유 때문이었다”며 “거동이 불편해 읍내까지 나가기 힘든 어르신들이 의원에 들른 김에 치과 치료까지 편하게 받게 하려는 배려였다”고 전했다. 당시 김 원장은 아들이 계속 교수직에 있을 것이라 여겼기에, 욕심 없이 지역 어르신들을 돌보며 치과의사로서의 삶을 천천히 정리하려 했다. 하지만 가족과 일상
지난해 치과의원의 비급여 진료비용이 월평균 85만 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지난 1월 30일 2025년도 상반기 전체 의료기관 대상 비급여 진료비용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단, 이는 신고 대상인 지난 2025년도 3월분에 해당하는 비급여 진료비용에 관한 분석 결과로, 한 해 전체 통계는 아니다. 또 여기에는 병원급과 의원급 모두 포함된다. # 치과당 연 1020만 원 증가 추산 먼저 치과의원을 살펴보면, 2025년 3월 비급여 진료비 규모 자체는 7712억 원으로 전년 동기인 7414억 원과 비교해 298억 원(약 4%) 늘었다. 또 기관당 월평균 수치를 들여다보면, 이 기간 4109만 원에서 4194만 원으로 85만 원 증가했다. 이는 연간 약 1020만 원으로 환산할 수 있다. 또 이에 따른 전체 치과의원의 2025년 비급여 진료비 추정 규모는 약 9조2544억 원이다. 같은 기간 치과병원도 563억 원에서 642억 원으로 79억 원 늘었다. 기관당 진료비는 2억4801만 원에서 2억7543만 원으로 2742만 원 늘었다. 연간으로는 3억2904만 원 증가한 셈이다. 이에 따른 전체 치과병원
초저수가 임플란트 시술의 위험성을 알리는 유튜브·지하철 공익광고가 오는 3월 초부터 시작된다. 치협 홍보위원회는 지난 1월 29일 회의를 열고, 1월 정기이사회 의결사항이었던 ‘유튜브·지하철 역사 내 공익광고’ 추진을 위한 세부사항을 살펴봤다. 이 자리에서는 황우진·유태영 홍보이사, 공익광고 제작·운영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익광고 진행을 위한 핵심전략, 제작 방향, 향후 추진 일정 등을 논의했다. 이번 치협 공익광고는 최근 범람하고 있는 초저수가 광고의 위험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려 피해를 줄이고 올바른 치과 개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국민 대다수가 활용하는 유튜브 영상물과 고령층·중장년층 다수가 이용하는 수도권 지하철 역사 내 포스터 형태로 진행된다. 이날 전략 회의에서는 유튜브 이용자들이 쇼츠 영상에 익숙한 점을 감안, 1분 정도의 짧은 웹 드라마 형태로 영상물을 제작기로 결정했다. 긴 공익광고 영상보다는 쇼츠 영상이 시청자의 관심을 유도하고 정보 전달에도 효과적이라고 판단하고, 2월 제작에 들어가 늦어도 3월 초에는 완료키로 했다. 유튜브는 알고리즘 프로그램을 통해 관심도와 연령별, 성별로 선별적 타깃마케팅이 가능하며 정보 전달
연세치대병원 치주과 박승현 교수가 제1저자, 차재국 교수 교신저자로 참여한 연구가 세계 치주학 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인 Journal of Clinical Periodontology(IF 6.8, European Federation of Periodontology 발간) 2026년 2월호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 이번 논문의 제목은 'Volume-Stable Collagen Matrix as a Recombinant Human Bone Morphogenetic Protein-2 Carrier for Maxillary Sinus Augmentation: An Experimental In Vivo Study'로, 이 연구에서는 체적 안정형 콜라겐 매트릭스(Volume-Stable Collagen Matrix, VCMX)를 인간 재조합 골형성단백질(recombinant human bone morphogenetic protein)에 대한 전달체로 활용해 상악동거상술 수행시 효과적인 신생골 형성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in vitro 실험에서부터 시작하여 in vivo 상악동거상술 모델에서 인간 재조합 골형성단백질의 효과적인 골유도능을 입증해
시스루테크가 투명교정의 생역학적 특징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 시스루 얼라이너의 특장점을 설명해 임상가들의 관심을 샀다. 시스루테크는 지난 1일 코엑스에서 ‘시스루 얼라이너 오프라인 생역학 세미나’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8월 10일 부산에서 시작된 전국 순회 세미나의 일환으로 홍경재 원장(보스톤클래식치과), 이현정 원장(상도행복한아이치과), 김태경 원장(아너스치과교정과치과) 등이 연자로 나서 수준급의 강연을 펼쳤다. 특히 이들은 시스루 얼라이너를 바탕으로 투명교정의 임상적 한계를 알아보고 이를 뛰어넘을 실질적 임상 노하우를 공유해 주목받았다. 무엇보다 시스루 얼라이너의 생역학적 차이점을 알아보고 증례별 적용법을 꼼꼼히 다뤄 실질적인 강연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 치아를 3차원으로 움직일 수 있는 어태치먼트 및 장치 디자인, 중증도 이상의 총생과 심한 총생, 치과 경영 세미나(투명교정 도입 방법), 핸즈온 실습(IPR, 어태치먼트 등 다양한 부가장치 사용법) 등이 진행돼 이목을 끌었다. 홍경재 원장(시스루테크 대표)은 “시스루 얼라이너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교정치료에 필요한 치아이동의 특성에 맞춰 어태치먼트와 마진디자인, 치아이동 단계 등을 맞춤형
임상 현장에서의 디지털 치의학 전반을 논의하는 자리가 개최된다. 대한디지털치의학회(이하 디지털치의학회)는 오는 3월 8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Digital precision and reality - what works and what doesn't’을 주제로 춘계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4점이 부여되며 디지털과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치과 운영, 고정성과 가철성 수복 분야에서 디지털을 이용한 임상 술식과 한계점들에 대해 해외 및 국내 연자의 강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총 4개의 세션이 예정돼 있다. 첫 번째 ‘Digital Transformation with Al’ 세션에서는 ▲강호덕 원장(방배본치과)의 ‘치과경영의 Digital Transformation Featuring EMR’ ▲이재윤 원장(신세계치과)의 ‘치과AI 실전 전략: 진단부터 경영까지 디지털 워크플로우’가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인 ‘Trouble Shooting in the Digital Era’에서는 ▲한종목 원장(명학하나치과)의 ‘디지털의 시작과 문제 해결하기’ ▲Dr. Katsuhiro Asaka(Asak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