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지부 ‘치아의 날’ 행사 성료 꿈나무 글짓기·공로패 수여 대구지부 대구지부(회장 박종호)는 지난 9일 경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강당에서 제66회 치아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내빈 및 회원, 수상자 가족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념식은 김홍조 총무이사의 사회로 박종호 회장의 개회사, 홍순호 치협 부회장 축사, 송근배 경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장 축사 등이 진행됐다. 이어 대구지역 치과계 발전에 공헌을 한 박남파 대구광역시치과기공사회 기자재이사와 김희정 대구경북치과위생사회 공보이사, 이병두 대구경북치과기재회 부회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또 대구시내 214개교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치아의 날 기념 구강보건 계몽 글짓기 및 표어 응모전’에 작품을 출품한 학생들에 대한 시상식에서는 대상 1명(대구광역시 교육감상)과 지도교사상 1명(대구광역시 교육감상), 금상 2명, 은상 4명, 동상 8명, 장려상 38명에게 각각 상장을 수여했다. 시상 후에는 이번 응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동도초등학교 문보미 학생이 ‘나에게는 놀이터인 그곳’이란 제목의 글짓기 작품을 낭독했다. &n
전국 시·도지부 ‘치아의 날’ 행사 성료 부산시민과 함께 ‘화합 축제’회원 성금 모아 시교육청 등 전달 부산지부 부산지부(회장 고천석)는 지난 9일 부산광역시청과 시청 부근에서 치아의 날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부산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치아의 날 기념식도 직접 주최하는 등 부산지부, 부산교육청이 주관하는 형식으로 진행돼 치아의 날이 전 부산시민들의 행사로 확대되는 계기가 됐다. 부산지역 방송과 언론에서도 치아의 날 행사와 의미를 비중있게 다뤘다. 이날 오후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제66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 김세영 협회장, 고천석 회장, 양명운 의장, 박봉수 부산대치전원 원장, 구자익 부산교육청 교육정책국장 등 내외빈들 및 수상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강보건 유공자, 모범 치과교의, 모범보건교사에 대한 표창과 건치아동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특히 부산지부는 최근 열린 골프대회 등에서 모금한 성금을 부산시교육청 UP 스쿨 프로젝트에 5백만원, 외국인을 위한 봉사단체인 ‘(사)이주민과 함께’에 1천3백만원의 성금과
전국 시·도지부 ‘치아의 날’ 행사 성료 치아사랑 어린이 연극 ‘최고야’임원들 직접 대본 작성 등 적극 참여 울산지부 울산지부(회장 박태근)는 지난 9일 오전과 오후로 나눠 치아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렸다. 이날 오전 울산과학대학 동부캠퍼스에서 열린 ‘제2회 치아사랑 어린이 연극제’는 학부모 및 유관단체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멘토어린이집 등 6개 어린이 집 및 유치원의 연극공연이 펼쳐져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연극제에는 울산지부 임원들이 직접 대본을 작성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연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심사결과 ‘내 치아가 최고야’를 제목으로 공연한 울산근로복지공단 어린이집이 건강한치아상에 선정돼 부상으로 상금 50만원과 구강위생용품을 받았다. 바른이상은 멘토어린이집, 고운이상은 꼬마성어린이집이 차지했다. 연극제에서는 울산과학대학 치위생과 학생들의 치어리더 공연과 춘해보건대학 치위생과 학생들의 축하연극 공연이 행사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행사장 입구에서는 울산과학대학 및 춘해보건대학 치위생과 주관으로 구강보건 체험장이 마련돼 구강보건 교육과 함께 불소도포, 풍선놀
전국 시·도지부 ‘치아의 날’ 행사 성료 거리 곳곳 구강건강 캠페인건치방송인 선정·아동 글짓기 시상 경기지부 경기지부(회장 전영찬)는 지난 9일 지부회관에서 제66회 치아의 날 기념행사를 열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전영찬 회장을 비롯한 지부 임원, 김경욱 치협 부회장, 도정욱 경기치과의사신협 이사장, 이태형 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 본부장, 박혜숙 심평원 수원지원장, 윤수천 아동문학가, 동남보건대학 치위생과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구강보건 유공자 및 건치방송인, 아동글짓기 입상자 등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올해의 건치방송인으로 선정된 KBS 인기아나운서 엄지인 씨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엄지인 아나운서는 앞으로 대중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경기지부가 주최하는 대민구강보건향상을 위한 공익사업에 홍보사절로 참여하게 된다. 또 구강보건사업에 공헌한 경기도 관내 수원 상률초등학교, 포천 추산초등학교 교장 및 고양 정발·안산 광덕·여주 오학초등학교 보건교사, 경기도교육청 원경희 장학사에 대한 표창과 관내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간호조무사 등에 대
특별기획 U네트워크, 불편한 진실을 파헤친다 상 5가지 항목 인센티브 규정 “피말린다” 당일 결제 환자들 현금 본사로 입금하루 단위 111곳 지점 매출순위 매겨각 지점 당 평균 70여명 환자 진료 ■ U네트워크는 타 치과에는 없는 인센티브 개념이 매우 강한 듯하다. 구체적으로 설명해 달라.하루에 한번 각 지점 직원들은 일지를 작성한다. 각 지점을 관리하는 실장은 그 일지를 받아서 상부에 보고한다. 연봉 대비 인센티브를 정하는 5가지 항목이 있다. ▲하루 환자수 ▲신규 환자 수 ▲당일 결제 금액 ▲행위료 ▲상담비율(%) 등을 계산해 인센티브를 정한다. 매우 복잡한 작업이다. 이것을 매일 매일 해야 한다. 중노동에 시달린다. 당일 결제되는 환자들의 현금은 바로 본사로 입금(계좌이체)이 된다. 그렇게 되면 하루 단위로 전국 111개 지점(5월말 현재)의 매출 순위가 매겨져 랭킹이 결정되고 실적 좋은 지점은 과장의 칭찬을 받는 경우도 있다. ■ 인센티브제도가 활성화 되면서환자 관리 부실 등 폐해는 없는가? U네트워크는
치협, 66회 치아의 날 ‘국회 동심 한마당’참여 피어나는 동심 치아사랑 ‘희망가’ 전국 1만여 어린이·청소년 참여무료구강검진·잇솔질 교육 실시 치협이 치과의 미래인 어린이들과 ‘동심의 꿈’을 나눴다. 치협은 제66회 치아의 날을 기념해 지난 4일 국회잔디마당에서 열린 ‘제7회 국회 동심한마당 2011’ 행사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 가운데 어린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구강검진과 잇솔질 교육, 치과의사 멘토링 등을 진행했다. 올해 치아의 날부터는 기존 시상식 위주의 ‘치아의 날 기념식’을 탈피해 현장에서 실질적인 구강보건 활동을 전개하면서 국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을 정한데 따른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에서 1만여명의 어린이와 청소년, 학부모들이 참석해 국회 잔디마당을 가득 메웠다. 국회 동심한마당은 국회 동심한마당 준비위원회(대회장 조윤선 한나라당 국회의원)가 주관하고 (사)H2O 품앗이운동본부(이사장 이경재 국회의원)가 주최하는 행사다. 이 행사는 40여개 기관, 기업, 학교, NGO 단체들이 참가해 군악대, 의사, 마술사 등 다양한 역할 모델들과의 체험행사를 통해 어린이와
특별기획 U네트워크, 불편한 진실을 파헤친다 상 “스탭이 환자 배정…치의·위생사 수평관계” 최근 광고 우편물 무작위 배포, 치협 홈페이지 이용제한금지 가처분 신청 등으로 불법 네트워크와의 전쟁이 전면전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본지에서 익명의 U네트워크 전직 관계자와의 전격 인터뷰를 진행했다. 소문만 무성했던 U네트워크의 조직 및 체계 등 실상을 이번호부터 2회(상·하)로 나눠 게재한다. <편집자주> 인터뷰U네트워크 전직 관계자에 듣는다 <상> ■ U네트워크 조직 체계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달라. U네트워크는 직원-실장-과장-차장-이사-대표이사 등의 순으로 이뤄져 있다. 실장은 각 지점 책임을 담당하는 직위며, 직원은 물론 치과의사까지 컨트롤하고 있다. 그 위 과장은 치과의사를 포함해 직원을 채용하고 채용된 직원을 각 지점별로 할당하는 역할도 하며 각 지점을 돌며 매출을 독려하는 직위다. 대표이사를 제외한 실장부터 이사까지 모두 치과 위생사 출신이다. ■ U네트워크는 저수가 임플랜트정책을 주로 쓰고 있는 것으로&nbs
특별기획 U네트워크, 불편한 진실을 파헤친다 상 “상상초월 인센티브…신환창출 혈안”계약 연봉 받기 위해 실적쌓기 “공격 마케팅” 심각 # 인센티브와 신환 창출에 혈안이 된U네트워크 어느 치과위생사의 하루 동네치과보다 임금이 두배가 넘는다는 말에 솔깃해 U네트워크에 들어왔다. 그런데 계약된 연봉을 받기 위해서는 하루에 15~20명의 환자를 유치해야 하는 것은 물론 공짜 스케일링만 해서는 현 상태를 유지할 수 없어 고민이다. 신환을 유치하고, 환자가 진료를 더 받게 하기 위해 하루 하루가 스트레스다. 그런데 오늘따라 인센티브에 전혀 도움이 안 되는 전직 치과위생사가 관리하던 환자만 계속 오고 있어 짜증이 밀려온다. # 2011년 7월 어느 날…U네트워크 기업형주치의에 쑥대밭 되는 동네 치과 OO점 오픈 준비에 여념이 없는 U네트워크 A실장. 치과 인테리어가 어느 정도 자리가 잡히고 있지만 준비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본사에서 목표로 세워둔 월 매출액은
특별기획 U네트워크, 불편한 진실을 파헤친다 상 ‘인센티브’‘기업주치의’도입 문어발식 확장 신환자 유치 영업방식 치밀·공격적매달 매출목표 달성 지점간 경쟁 치열취직 힘든 스탭들 타 불법네트워크 전전 U네트워크가 철저한 ‘인센티브 제도’와 ‘기업 주치의’ 개념을 도입, 정상적인 진료와는 동떨어진 진료 방식으로 문어발식 지점 확대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는 것이 사실로 확인됐다. 특히 이들이 도입한 인센티브 제도는 결국 환자 사후 관리 시스템의 부실로 이어지고 있어 치과계는 물론 환자들 입장에서도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다는 관계자의 증언이 나왔다. 더욱 충격적인 부분은 U네트워크가 기업 주치의 제도를 운영, 인근 빌딩 업체의 직원들을 유인 또는 알선하고 있다는 것이다. U네트워크가 입점하면 인근 개원가는 쑥대밭이 되고 만다는 개원가의 항변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최근 모처에서 만난 전직 U네트워크 관계자 A씨는 인터뷰를 통해 “인센티브는 U네트워크를 움직이는 원동력”이라고 단언하는 한편 “U네트워크는 개원의들이 생각하는 틀과 완전히 다른 형태로서 파격적으로 움직이는 조
제33회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총회 이모저모 “아시아 치의학 발전 헌신”지헌택 고문 ICCDE 공로대상 1호 한국 치과계의 갓파더 지헌택 고문이 APDF 산하 국제치의학평생교육원(The International College of Continuing Dental Education·ICCDE)으로부터 공로대상을 받았다. 지 고문은 이번 제33회 APDC 기간 중 지난 5일 열린 ICCDE 회의에서 그동안 아시아 빈국의 치의학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대상을 수상했다. ICCDE는 지 고문이 아시아 빈국의 치의학 발전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 1990년 APDF 산하에 처음 설립, 지난 2001년까지 회장을 맡아왔다. 또 회장 재임기간 동안 몽골의 치의학 교육을 비롯해 치과대학, 병원, 치기공실 등의 설립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왔다. ICCDE는 이러한 지 고문의 봉사정신을 높이 사 이번 공로대상을 처음 수여키로 결정했다. 지 고문은 “1980년대 초 APDF 회장을 하면서 아시아 주변국의 치의학 수준이 많이 낙후돼 있어 이를 지원하는 기관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하고 IC
제33회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총회 이모저모 “2013년 FDI 서울 총회에 초대”APDC 코리안 런천 “2013년 FDI 서울 총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한국 대표단은 제33회 APDC 참가기간 중인 지난 3일 필리핀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코리안 런천’ 행사를 마련하고 각국 대표단을 초청해 오는 2013년 FDI 서울 총회를 적극 홍보했다. 이날 행사에는 로베르토 비아나 FDI 회장, 헤르모네스 비야레알 APDF 회장 등 주요 귀빈을 포함해 홍콩, 타이완, 말레이시아, 아랍에미레이트 등 10여 개국 140여명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한국 대표단이 준비한 기념품과 함께 한국 홍보동영상을 감상하고, 한국의 FDI 총회 준비 현황 등을 들었다. 이수구 FDI 조직위원회 위원장은 “한국의 복귀를 이렇게 환대해 줘 고맙다. APDF 재가입을 결정한 만큼 새로운 치협 집행부가 향후 재가입 시기를 결정할 것”이라며 “오는 2013년 서울에서 열리는 FDI 총회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참석해 달라”고 밝혔다. 헤르모네스 비야레알 APDF 회장은 “한국의 재가입 의사를 환영한다. APDF 회원국 모두 한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