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속 뚫고 구강건강 캠페인 인천지부 비가 오는 궂은 날씨도 시민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려는 인천지부(회장 정충근)의 열정을 막을 수는 없었다. 인천지부는 지난 12일 ‘치아의 날’을 기념해 인천대공원 야외무대에서 구강보건 가두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인천지부 임원진을 비롯해 가천의과학대학교 치위생학과 학생 등 100여명이 참가해 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구강보건용품을 나눠주고 구강위생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인천지부는 멋진 치어리딩 공연을 선보인 치위생학과 치어리더팀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며 행사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한경순 가천의과학대학교 치위생학과장은 “인천지역 치위생학과로서 인천지부와 긴밀한 연계를 통해 각종 구강보건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언제나 치위생학과 학생들의 지원을 비롯해 인천지역 시민들의 구강건강보호에 힘쓰는 인천지역 치과의사들에게 늘 감사하다”고 밝혔다. 정충근 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치아의 날을 기념해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주말시간을 할애한 참가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인천지부는 지역 구강건강보호 활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
종합학술·기자재전시회 성황 대구·경북지부 대구지부(회장 김양락)와 경북지부(회장 한성근)가 지난 13일 경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대강당 및 1·2·3학년 교실에서 제65회 치아의 날 기념 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를 공동개최했다.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개원가에서 관심이 높은 ‘근관치료와 임플랜트 시술시 주의사항’을 주제로 진행돼 강의실마다 빈자리를 찾기가 어려울 정도로 회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연자로는 권태경 원장(대구 미르치과병원)과 권대근 교수(경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가 참여했다. 또한 전시장에서는 약 10여 부스를 마련해 최신 치과장비 및 재료와 관련 용품 등을 선보였으며 행사장 한편에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경북지원에서 건강보험 진료비 청구시 유의해야할 점에 대해 시연회를 진행했다. 한편 대구지부는 제65회 치아의 날을 맞아 이날 오전 반월당 환승역사 내 만남의 광장에서 대구 시민의 덴탈 아이큐 향상을 위한 대 시민 구강보건 계몽 캠페인을 경북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및 대구경북 치과기재회의 후원으로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대구지부 임원 및 경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 약 30여명이 참가해 치실 사용법에 대한 동영상 상영과 더불어
치아의 날 그린 위 회원 단합 충남지부 충남지부(회장 이황재)가 제65회 치아의 날을 맞이해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10일 충남 우정힐스 C.C.에서 이수구 협회장과 이황재 회장을 비롯한 충남지부 회원 등 7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골프대회에서 류창현 원장(뉴욕치과의원)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메달리스트에는 변준식 원장이 차지했으며, 박상춘 원장과 권오상 원장이 각각 롱기스트와 니어리스트로 기념패 및 부상이 전달됐다. 이황재 충남지부 회장은 “충남지부의 친목과 단합을 보이는 훈훈한 시간이 됐다”면서 “치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참석해주신 회원들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으며, 이수구 협회장의 격려사도 이어졌다. 김용재 기자
치과계 영업맨들이 말하는 “이런 치과원장님 싫어요”■유형별 정리 “기다리다 지친다…원장님 만나기 너무 힘들어요” "모 임플랜트 업체 영업사원 A씨. 수일간의 전화통화 끝에 강남의 한 치과의원 원장님과 간신히 점심미팅을 잡았다. 일찌감치 도착해 약속한 원장님을 기다리는 A씨. 그런데 막상 점심시간이 되자 오전 진료를 마친 원장님은 급하게 옷을 챙겨 입고 밖으로 나가버린다. “친구와 갑자기 약속이 생겼으니 다음에 한번 보자”라는 짧은 말 한마디만을 남긴 채. 허탈한 기분으로 병원을 나서는 A씨에게 때마침 얼마 전 새롭게 계약에 성공한 치과의원에서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아무래도 저희 병원은 원래 쓰던 임플랜트를 사용해야 할 것 같아요. 받아 놓은 제품 반품해 주셨으면 합니다.” 이번엔 과연 몇 개 제품이나 뜯어 놓았을까. 무거운 A씨의 발걸음이 더욱 무거워진다. 임플랜트에서 유니트체어, 치과용 레이저에서 다양한 수복재료에 이르기까지 치과기자재시장은 그야말로 춘추전국시대다. 그 중에서도 제품판매의 선봉에서 가장 치열하게 개원가를 누비는 것은 일선의 영업사원들. 원장님의 말 한마디에 울고 웃는 이들로부터
<33면에 이어 계속> 치과레이저를 판매하고 있는 한 영업사원은 “한번은 어느 병원을 방문했다가 각각의 유니트체어마다 서로 다른 업체들의 레이저를 데모로 사용하는 것을 보고 놀란 적이 있다. 사실 제대로 된 장비를 판매하는 데는 제품시연의 기회와 정확한 제품정보, 축적된 임상데이터 제공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값비싼 수입외제차를 사더라도 몇 달간 타보고 구매를 결정하는 경우는 없지 않나”라고 말했다. 아울러 장비업체 영업사원들은 “장비들도 소모품이라 일정한 기간이 지나면 부품도 교체해야 하고 AS를 받아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 그런데 5~6년 이상씩 사용한 제품들을 무상으로 처리해 달라고 할 때는 정말 난처하다”며 “일반 가전업체들도 보증기간이 지나면 일정부분 비용을 받는다”라고 밝혔다. #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주시길 대부분의 영업사원들은 최근에는 원장님들의 ‘하대’가 거의 없다고 잘라 말했다. 대부분 예의를 지키고 영업사원들의 어려움을 이해하려는 분위기라고. 그래도 장비 AS문제가 발생하거나 연세가 지긋하신 원장님들 중 일부는 아직도 업체 직원들을 아랫사람 대하듯 하는 분들이 있다고.한 업체의 제품 AS를
치아사랑 그림대회·우수회원 표창 전북지부 전북지부(회장 조세열)는 지난 9일 전주시보건소와 연계해 전주 한옥마을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치과용품 등을 나눠 주며 구강건강 캠페인을 전개 했다. 또 지난 10일에는 전주대학교 JJ 아트홀에서 구강보건 상 시상식을 열어 조석규, 이현기, 이두철 원장 등 우수회원과 전북지역 관내 치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모범 직원들을 표창했다. 또 전주시 보건소와 익산시 보건소 등에 재직 중인 유관기관 공무원을 표창하고 이남식 전주대학교 총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전북지부는 또 이날 지난 지난달 10일부터 29일까지 도내 초등학생들의 치아건강에 대한 관심과 잇솔질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개최한 ‘치아사랑 그림대회’의 수상자 6명도 시상했다.치아사랑 그림대회 대상은 전주 완산 서초등학교 김지연 양이 차지했다. 한편 전북지부는 올해도 전북도청과 연계해 다문화가족의 무료치과진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올해 예상 가족 수는 150명 선으로 참여 회원 등록을 받고 있는 상태.다문화 가족 무료치과 진료사업은 지난해부터 전북지부가 실시해온 역점사업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치과의사상 구현에 앞장서는 좋은 사업 이라는 평가를
3개 분회 축구 화합 한마당 경남지부 경남지부(회장 노홍섭)는 지난 9일 치아의 날을 맞아 창원, 마산, 진해 등 각 분회 별로 구강보건가두 캠페인, 체육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창원분회는 대동 백화점과 이마트 앞 광장에서 구강보건 가두캠페인을 진행하고 구강보건 상담, 구강보건 교육용 괘도 전시, 불소용액, 칫솔, 치약 등을 배부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마산, 창원, 진해 분회 등 3개 분회가 참여한 연합체육 대회는 1백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산공설운동장 보조 경기장에서 개최, 축구 등을 통해 회원 간 화합을 다졌다.마산분회의 경우 200명의 소년소녀 가장을 위한 치과 무료진료권을 관내 보건소에 기탁,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치과의사상 구현에 힘썼다. 마산분회의 소년소녀 가장 무료진료권 기탁 사업은 4~5년 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는 분회의 전통사업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봉사하는 치과의사상을 알리는데 효과적인 사업으로 정착되고 있다.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
무료구강검진 적극 홍보 ‘시민 행렬’건치아동 선발·구강강좌 등 행사 서울지부 서울지부(회장 최남섭)가 지난 9일 치아의 날을 맞아 경희대 치과병원에서 시민대상 구강건강강좌, 건치아동 선발대회, 구강보건 시상식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또 9일 하루동안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무료구강검진 및 상담 이벤트를 벌여 국민들이 치과에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 등 대국민 구강보건 향상에 노력했다. 이날 진행된 건치아동 선발대회에서는 김재동 군(명지초)과 편지수 양(도곡초)이 금상을 차지했다. 은상에는 조재강 군(청담초)과 김현조 양(리라초), 동상에는 최승준 군(중앙대부속초)과 손주은 양(서울사대부속초)이 각각 선정됐다. 이날 선발대회에는 사전에 각 구 추천과 공모를 통해 1차 예심을 거친 구 대표 건치아동 50여명이 참석해 10여명의 치과의사 심사단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구강보건 시상식에서는 최남섭 회장을 비롯 우이형 경희대 치과병원장 등 내외빈과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치아동과 구강보건 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또 건치아동 선발대회를 하는 동안 이민정 서울지부 공보이사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치아상식을 주제로 한 구강건강 강좌
10개 치위생과·보건소 공동 행사건치아동 선발·구강보건 유공자 표창 부산지부 부산지부(회장 신성호)는 지난 9일 부산광역시청 대강당에서 2010 치아의 날 기념식 및 제55회 부산시 최우수 건치아동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와함께 시청 주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하는 구강보건 홍보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치아건강의 중요성을 적극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허남식 시장, 설동근 교육감, 신성호 회장, 김명득 의장, 정 근 부산시의사회 회장, 박봉수 부산대 치전원 원장, 문성훈 치과신협 이사장, 박병태 공단 부산지역본부 본부장 등 내빈들과 부산시 교육청과 보건교사 및 건치아동 수상학생, 학부모 등이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부산지부는 지난달 20일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최우수 건치아동 선발대회를 열고 이날 최우수 건치아동에 선발된 당감초등학교 5학년 강유정 어린이를 비롯해 우수, 우량, 모범 건치아동에 대해 각각 시상했다. 또한 구강보건유공자에 대한 시장 표창, 모범치과교의와 모범보건교사에 대한 교육감 표창을 시상하고 격려했다, 어린이재단은 아동에 대한 봉사후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후원한 부산지부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신성호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시
4천여명 무료검진·상담 큰 호응치과 가족 화합·포스터 공모전 시상 대전지부 대전지부(회장 구본석)와 대전광역시는 지난 9일 제65회 치아의 날을 맞이해 민·관·학 협력으로 대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치아의 날 행사를 개최, 대전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대전광역시 시청에서 개최된 치아의 날 기념식에는 치과의사를 비롯한 내외빈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강보건 유공자 표창을 비롯한 구강보건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이 이어졌다. 특히 대전지부는 지난해부터 5개구 보건소가 합동으로 구별 순번을 지정해 대국민 구강보건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중구보건소 주관으로 지난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전 뿌리공원 근처 장수마을 관리원에서 유치원생, 어린이집 원생과 시민 등 455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구강검진 및 치아건강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 대전지부와 대한구강보건협회, 건양대학교, 대전보건대학 등은 공동 협력을 통해 무료구강검진, 구취 측정 및 개별 치아건강상담, 3대 구강병의 원인과 예방에 관한 홍보물을 전시하며 충치예방 홍보활동에 매진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대전지부는 치과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도 개최, 화합을
“치아 소중함 새기자” 가두 캠페인건치방송인·아동글짓기 시상식 경기지부 경기지부(회장 양영환)가 지난 9일 지부회관에서 제65회 치아의 날 행사를 통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양영환 회장을 비롯한 지부 임원, 도정욱 경기치과의사신협 이사장, 정성화 경기 시군분회장협의회 대표, 이태형 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장, 박혜숙 심평원 수원지원장, 수원여자대학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구강보건 유공자 및 건치방송인, 아동글짓기 입상자 등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올해의 건치방송인으로 선정된 인기아나운서 이지애 씨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이지애 아나운서는 앞으로 건강하고 고른 치아와 대중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경기지부가 주최하는 대민구강보건향상을 위한 공익사업에 홍보사절로 참여하게 된다. 또 구강보건사업에 공헌한 경기도 관내 양평 옥천초등학교, 의왕 덕성 초등학교 교장 및 부천북·용인서원·광주초등학교 보건교사, 경기도교육청 윤명화 씨에 대한 표창과 안산시 상록수 보건소 최미경 씨와 안성 의료생협치과의원 정명옥 치과위생사, 수원 동남보건대학 황재선 치기공과 교수, 김선미 간호조무사(용인 연세길치과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