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대 협회장 선거 기호 2번 권긍록 후보가 개원가의 답답함을 새로운 언어와 구조로 대신 싸워주며 회원의 자존과 전문성을 다시 세우겠다고 약속했다. 권긍록 캠프 개소식이 지난 24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대균 전 경희대치과병원장, 신상완 전 고려대구로병원 교수, 김만용 일산병원 치과 과장, 장소희 대한여성치과의사회장, 김소현 경희치대 총동문회장 등 치과계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석했다. 권긍록 캠프 선대위원장은 이기준 전 연세치대 학장, 맹명호 가온치과병원장이 맡았다. ‘갈등을 넘어 해결로’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권긍록 캠프는 권한 분산과 전문성이 결합된 강력한 원팀 체제 구축과 소통 확대를 약속했다. 우선 ‘전문가형 책임부회장제’를 전격 도입한다. 회장이 총괄·입법을 맡고, 각 부회장이 정무·대관, 민생·회무, 정책·미래를 각각 전담한다. 또 전체 치과의사의 치협 의무가입을 입법화함으로써 치협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자율징계권을 확보해 저수가 표방 불법광고 등 의료 질서 교란 행위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대의원 수를 1800명으로 파격 증원하고, 여성 임원 비율을 20% 이상으로 의무화하는 등 소통 폭을 넓힌다. 이 외에
“이번 선거는 사람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방향을 바꾸는 선거입니다. 익숙한 선택이 아니라 필요한 선택을 해 주시면 회원들의 자존과 전문성을 다시 세우겠습니다.” 권긍록 대한치의학회 회장이 지난 3일 치협회관 5층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34대 치협 회장단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갈등을 넘어 해결로’를 슬로건으로 내건 권 회장은 이날 준비해 온 출마 소견을 통해 치과계의 현실에 대해 고민해 온 진심과 해결을 위한 통찰력을 공개했다. 권 회장은 대한치과보철학회 회장,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회장, 대한스포츠치의학회 회장, 국제치의학회 한국회 회장, 한국국제구강임플란트학회 회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대한치의학회 회장 및 치협 학술담당 부회장, 공직지부장을 맡고 있다. 함께 선거를 치를 것으로 예상되는 유동기 전 동작구회장, 이봉호 전 대전지부 수석부회장과 연단에 선 권 회장은 “저는 매일 전쟁 같은 개원 현장에서 여러분과 함께 숨 쉬던 사람은 아니다. 강단에서 학생을 가르쳐 온 대학 교수”라며 “바로 그 점 때문에 이번에는 저를 선택해 주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회원들에게 필요한 것은 또 다른 이해관계자 중 한 사람인 개원의 출신 회장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