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공감을 화두로 다시 환자를 생각하는 보철 진료의 패러다임이 이달 말 서울에서 공개된다.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허성주·이하 보철학회)가 ‘2017 추계 학술대회’를 오는 25일(토)과 26일(일) 양일간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연다.

‘소통과 공감을 통한 환자중심 보철치료’(Patient-centered prosthodontic treatment through communication and sympathy)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실전특강 ▲심포지엄 ▲패널 디스커션 ▲해외연자 특강 등의 세션을 통해 학술대회의 대주제를 관통하는 핵심 연제들을 전진 배치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특히 보철학회가 수년 째 추천하고 있는 ‘킬러 콘텐츠’인 패널 디스커션에서는 이재훈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선재 교수, 김정호 원장, 이양진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환자중심 보철진료를 위한 논의들을 공유한다.

#미래, 과거, 현재와 소통 강연 배치
양일간 열리는 해외 연자들의 강연도 눈길을 끈다. 토요일 오후 4시부터 열릴 해외연자 특강Ⅰ에서는 USC치과대학 Division of Restorative Science 가철성 보철과장인 Tae H. Kim 교수가 ‘Simple & Easy Restorations (SER) for Fully Edentulous Patients: CAD-CAM denture to New Dentca-4®’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열릴 해외연자 특강Ⅱ에서는 총 180분 동안 USC치과대학 학장과 Quintessence International, Quintessence of Dental echnology 편집장을 역임한 Avishai Sadan 교수가 ‘Practical Solutions for Complex Rehabilitations Using Adhesive Dentistry’, ‘Practical Solutions for Complex Rehabilitations Using Adhesive Dentistry’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아울러 국내 치과계 저명 연자들과 함께 하는 심포지엄Ⅰ∼Ⅲ도 양일간 펼쳐져 미래와의 소통, 환자와의 소통, 과거 및 현재와의 소통을 주제로 성공적인 보철 임상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이번 학술대회 참가 시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과 보철학회 보수교육 점수 10점이 인정된다. 문의 02-569-1604(보철학회 사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