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질환 관리를 위한 프로바이오틱스의 활용을 주제로 다루는 학술행사가 부산에서 열린다.
구강 건강 진단 및 맞춤형 솔루션 제공 전문 기업인 ㈜덴오믹스(대표이사 허대욱)는 ‘제1회 오랄 프로바이오틱스 테라피 부경 지역 집담회’를 오는 5월 3일(목) 오후 7시 30분부터 부산 디오 임플란트 본사 7층 소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임상에 즉시적용 가능한 프로덴티스의 효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집담회에서는 프로바이오틱스 테라피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들이 공개될 전망이다.
‘오랄 프로바이오틱스 테라피’는 입속 유해균에 직접 작용하는 프로바이오틱스를 이용한 새로운 예방 프로그램으로, 노벨 생리의학상 심사본부가 있는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과대학과 국제 바이오테크놀로지 기업인 BioGaia가 공동 개발했다.
해당 프로그램의 경우 ▲입속 유해균 80∼90% 억제 ▲중증의 치은염 58% 개선(28일간 시행 후) ▲구취 원인균 억제 4.5배 향상 ▲임플란트 주위염 50% 억제 등의 효과가 있으며, 특히 치과치료와 병행할 경우 치료효과가 3배나 향상된다는 점이 다수의 논문을 통해 입증된 바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덴오믹스 측은 “부경 지역 치과의사 및 관계자를 모시고 프로바이오틱스 테라피와 프로덴티스 제품의 효능에 관련된 학술 교류의 장을 개최하게 됐다”며 “프로바이오틱스 테라피와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의 1566-90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