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부(회장 최유성)가 회장직무대행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한다.
지부 측은 임시 대의원총회를 오는 11월 5일(월) 오후 8시 30분부터 지부 회관 5층 대강당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총은 지난 10월 17일 수원지방법원이 경기지부가 1월 19일 실시한 회장단 선거에 대해 무효 판결을 내린데 따른 것이다.
해당 소송은 당시 선거에 출마한 김재성 전 경기지부 부회장이 제기한 것이다.
이에 최유성 경기지부 회장은 지난 10월 19일 회장단·의장단·감사단 간담회, 22일 긴급 임시이사회를 열어 의견을 들은 후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선거무효소송 관련 항소를 포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따라서 이날 열리는 임총에서 대의원들은 ▲집행부 업무 승계의 건(가맥스 포함) ▲회장직무대행 선출의 건 ▲임원 선출의 건 ▲선거관리 규정의 건 등의 안건에 대해 토의 후 의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