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부(회장 배종현) 치무위원회가 회원들의 보조인력 구인난 해결을 위해 지역 내 대학이 주최한 취업설명회에 참석했다.
지난 10월 25일 신라대학교 치위생학과가 주최한 이번 취업설명회는 치과 보조인력 구인난 해결의 일환으로, 신라대학교 치위생학과 예방치과학 강의실에서 해당 학과 4학년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부산지부가 치위생학과 주최 취업설명회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부산지부 소속의 6개 치과병·의원과 함께 한상욱 부산지부 부회장, 박이훈 치무이사, 윤민철 치무이사가 참석했다.
특히 이날 설명회는 오후 3시 40분부터 시작해 예정됐던 1시간 20분의 시간을 훨씬 초과해 종료됐을 정도로 취업을 앞둔 예비 치과위생사들의 적극적인 자세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는 후문.
한상욱 부산지부 부회장은 “보조인력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과의사 회원들에게는 매우 좋은 기회인 것으로 생각된다. 취업설명회를 가지면서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평소 궁금하던 사항에 대해 질문하는 시간은 실질적으로 유익하게 와 닿는 시간이 되며 치과는 해당 치과 브랜드 스토리 영상을 보이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할 수 있다”며 “예비 치과위생사들이 더욱 더 본인들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많다는 점, 개선사항이 있다면 충분히 개선하고 보완할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 취업설명회가 개최될 때마다 적극적인 자세로 본회 회원들에게 알리고 독려하는 등 보조인력 구인난 해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