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최대 규모·최고 수준 전시회 맘껏 즐기세요”

인터뷰/이상복 SIDEX 2019 대회장
APDC·KDA와 공동개최로 시너지 극대화
해외 참관객 1천여명 전망 국제대회 위상 탄탄



“이번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SIDEX 2019)는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질 것이며, 아울러 최고 수준의 전시회가 될 것입니다.”

이상복 SIDEX 2019 대회장은 “특히 올해는 APDC 2019 및 KDA 종합학술대회와 함께 개최되는 만큼 세계수준의 전시회로서 위상을 강화함은 물론, 국제적 입지를 보다 공고히 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남은 준비기간 동안 조직위를 중심으로 성공적인 전시회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전시장 규모에 있어서도 기존의 전시공간이던 코엑스 C, D홀에 더해 추가로 B1홀까지 확장돼 진행된다. 지난 8일 현재 국내외 266개 업체, 1062부스가 참가신청을 완료한 상태로 아직 기간이 남아있기 때문에 참가업체 규모는 더 늘어날 수 있다. 

# 전시장 공간확대 업체·참관객 편의도 증대

이 대회장은 “B1홀의 경우 올해 처음 사용하는 공간인 만큼 참관객들이 전시장 곳곳을 고르게 참관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에도 신경쓰고 있다”며 “이에 B1홀 앞 로비에 학술대회 및 전시회 등록처를 배치할 예정이며 B1홀 내부에서도 기념품 증정과 스탬프투어 같은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전시장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고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대회장은 “올해는 APDC 행사와 공동으로 개최하게 됨에 따라 예년과 달리 해외 참관객만 1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전시참여 업체들의 홍보 및 해외 진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더욱이 조직위는 SIDEX 국제화를 위해 매년 미국, 일본, 중국,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두바이, 광저우, 쾰른, 대만 등 주요 해외 치과기재전시회 및 해외 치과의사단체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홍보 및 교류에 힘써왔으며, 이번에도 최근까지 각국을 돌며 SIDEX 2019 및 APDC 한국 개최에 대한 홍보에 박차를 가해왔다.

이 대회장은 “해외 참관객들에 대한 편의를 위해 통역서비스를 보다 확대해 지원할 예정이며, 관련 안내서 제공 및 해외바이어 초청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한 각종 편의를 위한 서비스도 진행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전시회에서는 ‘SIDEX e-SHOP’을 비롯해 ‘신제품 전시존’ 운영 등 새로운 기획과 치과의사 대상 경품 이벤트, SNS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펼쳐진다.

# 다양한 기획과 이벤트 제공 만족도 업

이 대회장은 “올해 처음 운영하게 되는 ‘SIDEX e-SHOP’은 업체와 참관객들의 연결고리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통해 업체는 제품 홍보 기회를 갖게 되고, 참관객들은 사전에 제품 및 가격 비교를 통해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토록 해 서로가 도움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전시장을 방문하는 참관객들에게 즐거움을 배가시키는 경품 이벤트도 다채롭게 준비된다고 이 대회장은 덧붙였다.   

이외에도 이번 전시장 규모 확대가 단순히 전시 공간이 늘어나는 것 뿐만 아니라 참관객들이 전시장 곳곳에서 편히 쉬면서 관람을 이어갈 수 있도록 휴게공간에 대한 부분도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될 방침이다. 또한 지난 전시회에서 참여업체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는 간식제공 서비스는 올해도 이어서 참여부스 전체에 제공될 예정이다.

이 대회장은 “17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국제대회이며, 대승적인 차원에서 공동개최를 결정하게 된 만큼 치협과 함께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