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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실전이다…빈틈없이 꼼꼼히 준비”

조직위 8일부터 12일까지 현장서 컨트롤타워 역할
김철수 대회장 “대회 종료까지 긴장의 끈 놓지 말자”
APDC 조직위, 마지막 현장점검·최종 전체 회의



제41차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 총회(Asia-Pacific Dental Congress·이하 APDC 2019), 제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이하 KDA 종합학술대회) APDC 2019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및 대회장 김철수 이하 조직위)가 지난 4월 30일 김철수 대회장을 비롯한 조직위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마지막 최종 점검회의 및 현장 점검에 들어갔다.

이날 전체회의는 대회 직전에 열리는 마지막 회의로, 총회 및 학술대회 운영에 따른 최종 점검 사항을 골자로 브리핑을 이어갔다. 조직위는 대회가 시작되는 8일을 기점으로 대회 현장에서 풀가동되며, 마지막 12일까지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미 대회 운영에 따른 전체적인 준비는 완료된 상태로, 이날 회의에서는 APDF 회원국을 포함한 각 나라 대표단 최초 입국을 시작으로 8일부터 12일까지 전 총회 일정을 소화하는 과정을 김현종 국제이사(국제본부 위원장)가 보고했다.

방한을 예고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 각 나라 대표단은 5월 6일부터 입국을 시작해 7일과 8일 대거 방한을 예고하고 있으며, 8일 이사회1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총회 일정에 돌입한다. 국제본부에서는 대표단이 입국부터 숙박 및 총회 참석에 이르기까지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학술본부 및 SIDEX 조직위원회 측과 긴밀한 공조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특히, 총회 기간 동안 다뤄질 주요 아젠다로는 각 나라별 구강검진 시스템 표준화 작업 및 가이드라인 설정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다양한 주제들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KDA 종합 학술대회 운영을 관할하고 있는 학술본부는 학술강연 정보가 담긴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및 초록집 제작 완료를 선언하며, 준비를 완료했다.

학술분과위원회에서는 학술대회 참가자들에게 정확한 학술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앱과 초록집 홍보를 적극적으로 이어 나가기로 결정했다.

조직위에서는 또 각 강연장 및 총회장 등 전체 행사장 규모에 맞게 소요되는 인력 및 물자와 편의 시설 배치 등을 완료한 상태로, PCO 및 호텔 관계자 등과 최종 조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날 조직위는 전체회의에 이어 코엑스와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 총회장 등의 최종 현장 점검을 이어갔다.


이 밖에 이날 회의에서는 대회 기간 동안 운영될 프레스센터 등 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조직위에서는 총 5월 9일과 12일 2차례에 걸쳐 기자 간담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12일에는 APDC 2019 총회, 학술대회, SIDEX 2019을 망라한 공동 기자 간담회를 열고 대회 총평 등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김철수 협회장(대회장)은 “대망의 APDC 2019가 다음 주로 다가왔다. 대회 준비 기간이 충분하지 않은 등 난관이 있었지만 잘 극복하고 만반의 준비를 해 준 조직위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남은 일주일 동안 실전이라는 생각으로, 최종 점검을 통해 전 과정을 체크 하는 등 한 치의 빈틈도 허용하지 않은 명품 총회와 학술대회를 만들어 보자”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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