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이 현재 운영 중인 마스크 판매 사이트인 ‘KDA숍’이 오는 10월 중순부터는 판매를 중단할 예정이다.
치협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본부장 이상훈 협회장·이하 비상대책본부)는 지난 9월 28일 오전 전 회원 대상 SMS문자 공지를 통해 KDA숍의 운영이 오는 10월 14일까지만 진행된다고 알렸다.
이와 관련 비상대책본부는 “10월 14일까지는 해당 사이트에서 덴탈용과 보건용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으며, 9월 마지막 주 중반부터는 유한킴벌리 마스크도 구입할 수 있다”고 알리는 한편 “향후 10월 15일부터는 기존 사이트 운영은 중단되니 구매 업무에 참조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치협의 KDA숍은 지난 3월 정부의 공적 마스크 제도가 시작된 이후 회원들을 위한 효율적인 공적 마스크 판매 및 배송을 목표로 3월 25일부터 공식 운영돼 왔다. 예정대로 오는 10월 14일까지 운영되면 총 204일 만에 막을 내리게 되는 셈이다.
치협은 정부가 수술용 마스크의 생산량 증가, 전반적인 마스크 수급 안정 등 변화된 마스크 수급 상황을 반영해 지난 9월 15일부터 공적 마스크 제도를 공식 폐지한 이후에도 치과의사 회원들의 편의와 혼선 방지를 위해 해당 사이트를 통해 동일하게 마스크를 공급해 왔다. 문의 070-8670-1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