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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IN 모바일’ 회무 혁신 메신저 플랫폼 개발

치협, 통합적 네트워크 환경 개발사업 TF 결성
신속한 회무 처리·이상적 1대1 회원 관리 목표


치협이 모바일 네트워크 환경에 최적화 된 회무 혁신 환경 개발에 나선다.

신속한 회무처리 및 이상적인 1대1 회원 관리를 목표로 한 모바일 서비스 개발을 가시화 하겠다는 의미다.

지난 17일 열린 제7회 정기이사회에서 치협은 ‘모바일 네트워크 환경에 최적화 된 치협 회무를 위한 통합적 네트워크 환경 개발 사업 TF 구성의 건’(이하 통합적 네트워크 환경 개발사업 TF)을 의결했다. 해당 TF는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 및 빠르게 진화하는 모바일 네트워크 환경에 최적화 된 치협 회무 관리의 기반을 마련해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맞춤형 회원관리, 개방적 협회 운영, 창조적 회원서비스를 위한 ‘메신저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메신저 플랫폼’은 카카오톡, 밴드, 왓츠앱 등 기존 플랫폼의 개념과 기능으로 설명이 가능하다. 특히 치협이 개발할 메신저 플랫폼은 3만 회원을 위한 맞춤형 관리는 물론 치협 회무 지원, 지부 회원 서비스, 각 학교 동창회원 서비스, 개별 학회 및 유관기관 회원 서비스 지원, 선거업무 홍보지원 등 향후 창조적 회원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좌표를 설정할 전망이다.
 

이미 지난 9월 정기이사회에서 이상훈 협회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는 것이 불가피해 보이므로 비대면 상황으로 협회 회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시스템 개발이 절대적으로 필요해 보인다”며 “메신저 플랫폼 및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과 같은 새로운 방식의 회원 관리 및 회무 운용이 시대적 흐름임을 인식하고, 각 부서 업무가 충분히 모바일 네트워크 환경에 부합할 수 있도록 논의해 성과를 내주기를 강조 드린다”고 화두를 던진 바 있다.

특히 이번 TF팀은 장재완 부회장이 위원장을 맡은 가운데 김홍석·송호용 부회장, 최치원·차순황·이민정·정명진·함동선·김영삼·현종오 이사 등 치협 임원들이 대거 위원으로 참여, 책임 있는 개발을 위한 추진 동력도 확보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제안 설명에 나선 송호용 부회장은 “치협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네트워크 환경에 대해 전반적인 개선 작업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통합적인 운영 주체를 만들어 10년 이후를 내다보는 진일보된 온라인 네트워크 환경 서비스 개발을 중장기 과제로 인식, 이를 협회 정책 비전으로 제시해야 한다”며 “또 회원 공지용 문자서비스 비용이 예상보다 과도하고 향후 서비스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비용 절약 및 효율성 제고, 회원수신율 등의 통계적 수치화 필요성도 부각된다”고 사업 배경을 설명했다.

송 부회장은 또 “이번 사업은 ‘손 안에 치협이 있다’라는 개념을 구현하는 것으로, 매년 업데이트하는 플랫폼일 뿐 아니라 선도적으로 대회원 관리를 1대 1로 할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시작”이라며 “아무리 좋은 플랫폼을 만들어도 회원들이 가입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는 만큼 콘텐츠 부분이나 DB 등을 축적시키고, 챗봇(대화 로봇) 기능 도입 등을 통해 보다 많은 회원들이 가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