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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백신 접종 드디어 스타트

4월 26일~5월 1일까지 치의 백신 접종
예약일 미준수 시 즉시 재예약은 불가 '주의'

 

치과 병·의원에 근무하는 치과의사 대상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이 오늘(26일) 시작됐다.


백신 접종 대상은 지난 4월 19일~30일까지 질병관리청을 통해 사전 예약한 치과의사며, 오는 5월 1일까지 1주일간 빠른 속도로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백신 접종을 신청한 치과의사는 사전예약한 일시를 정확히 지켜야 한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예약 일시를 지키지 못할 경우 접종 미완료가 확인될 때까지 재예약이 불가능하므로, 사전에 일정을 점검해두는 편이 좋다.

 

아울러 사전 예약 기간을 놓친 경우에는 원칙적으로 접종이 불가능하므로, 추가 신청을 원하는 치과의사는 백신 접종이 가능한 2차 의료기관으로 직접 문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10시에는 김영삼 치협 공보이사가 백신 접종에 나섰다.

 

김 공보이사는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어 많은 회원께서 불안을 느끼는 것도 사실이나, 의료인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한다”며 “특히 이번 백신 접종으로 국민은 모든 치과의사가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인지할 것이다. 그런데 만에 하나 백신 접종에 참여하지 않은 치과의사의 확진 사례가 발생할 경우, 국민의 신뢰가 크게 무너질 것이라는 우려가 생긴다. 이에 가능한 모든 회원께서 백신 접종에 나서주길 당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