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질환 예방 목적으로 수많은 가글 제품이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가운데 가글 선택 중요성이 함께 부각되고 있다. 환자나 소비자들이 손쉽게 구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효율적으로 사용할 경우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는 가성비가 뛰어난 구강용품이라는 점 또한 매력으로 다가오고 있다. 그렇다면 치과 전문의가 꼽는 가장 효과적인 가글 선택 기준은 무엇일까?

치과 전문의들이 조언하는 최적의 가글 선택 기준은 ▲무알코올 가글 ▲치주 박테리아에 높은 감수성을 갖고 부작용으로부터 안전한 ‘염화세틸피리디늄(CPC, Cetylpyridinium Chloride)이 주성분인 가글  등으로 요약되고 있다.

#알코올 함유 가글 구강건조증 우려

알코올 함유 가글은 알코올 특유의 휘발성 성질로 순간적인 청량감과 상쾌함은 줄 수 있으나 환자가 가글 사용 시 느끼는 청량감에 가글의 살균 효능이 비례한다는 과학적 근거는 없다는 것이 치과 전문의의 중론이다.

치과 전문의들은 “오히려 가글에 함유된 알코올은 ‘구강건조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면서 “이는 구강 내 자연치유력과 건강한 구강환경을 저해하는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또 외과적 수술 환자의 소독 및 살균에 있어 알코올은 사용 시 쓰라림과 동통을 유발하기 때문에 최근에는 무알코올 가글의 사용을 적극 권장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치주 박테리아에 높은 감수성을 가지는 동시에 부작용으로부터 안전한 플러스 성질의 4차 암모늄화합물인 염화세틸피리디늄(CPC, Cetylpyridinium Chloride)함유 가글이 좋다는 조언도 나왔다.

치과 전문의들은 “실제로 치주질환을 일으키는 병원성 박테리아는 전기적으로 음전하(-)를 띄고 있다”면서 “때문에 치아와 잇몸표면에 잘 붙고 둘러싸주며 병원성 박테리아를 포획, 흡착해 파괴하고 구강 밖으로 뱉어내는 가글의 효능을 생각한다면 플러스 전기적 성질의 양전하(+) 성분의 염화세틸피리디늄(CPC, Cetylpyridinium Chloride)함유 가글이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 구강 구조 때문에 칫솔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를 커버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구강용품이 바로 가글이라는 점 또한 큰 장점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구강 내 수 많은 박테리아로부터 치아와 잇몸주변을 보호해 주기 위한 ‘보호막’ 형성도 가글 선택 시 반드시 고려해야 할 우선순위로 꼽고 있다.

“선스타 검덴탈린스에스 PI·GI·BOP 지수 감소 효과 “톡톡”

선스타(Sunstar Inc.)의 대표적 가글 제품인 ‘검덴탈린스에스’가 플라그 지수 및 치은지수, 치은출혈지수 감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북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치주과학교실 임상 연구결과에 따르면 초진 이후 3주 시점에서 테스트 및 컨트롤 군 모두 플라크 지수(PI), 치은지수(GI), 탐침 시 출혈 증상(BOP)의 유의한 감소를 관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각 군 간 비교 시에도 통계학적 유의성 있는 차이를 보였다.

실험군의 경우 6주 차에서는 PI, GI, BOP의 계속적인 감소가 일어나 baseline과 비교했을 때 통계학적 유의성 있는 개선을 보였다. 반면 컨트롤 군에서는 GI와 PI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 BOP의 경우 유의하지 않았다.

연구진은 “이번 결과를 통해 대조군에 비해 실험군에서는 3주 이후 6주 기간에서 구강세정제 ‘검덴탈린스에스’의 단독 효과만으로 치태 침착 및 치은염 억제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인식된다”고 설명했다.

선스타(Sunstar Inc.)는 치주질환과 전신질환의 다양한 과학적 연구를 통해 구강건강 뿐만 아니라 전신건강을 지킬 수 있는 수준 높은 오럴 케어 제품을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는 글로벌 오럴케어 전문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