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박창진 원장 SOOD Technique 부산 강연

출생에서 사망까지 구강위생관리 총정리

 

“치과위생사는 치과의사가 치료한 환자가 다시 질병상태로 돌아가지 않도록 관리하고 교육하는 전문가입니다” 

SOOD Technique Founder 박창진 원장의 철학을 담은 2021 SOOD Technique Open 세미나가 ‘치과위생사, 개인구강위생관리의 전문가’라는 대주제로 지난 11월 21일 부산 마리안느호텔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SOOD Technique을 대학교육 및 치과위생사 교육에 적용하고 있는 치위생(학)과 교수 ‘SOOD KOL’에서 주관하고 큐라덴 코리아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유튜브 라이브로도 생중계 됐다. 

김지영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부산광역시지회 회장의 축사로 시작된 행사에는 진주보건대 치위생과 장계원 교수가 특강 연자로 참여해 후배 치과위생사들을 격려한 자리도 마련됐다. 

환자를 건강하게 만드는 교육자이자 임상가인 치과위생사의 역할에 중점을 둔 이 번 강연은 개인구강위생관리에 필요한 SOOD technique의 기본과 소아환자의 구강위생관리, 집단구강보건교육에서의 SOOD Technique의 활용, 치간관리의 중요성과 불소치약 선택과 임상적 사용이라는 세부 주제들로 짜임새 있게 진행됐다.   

SOOD Technique은 박창진 원장이 강의하는 개인구강위생관리방법으로 칫솔질과 치간칫솔 사용방법을 근간으로 치약과 전동칫솔, 노리개젖꼭지에 대한 내용까지 출생에서 사망까지 한 개인의 구강위생관리에 대한 모든 내용을 망라하고 있다.

특히 수동적 진료보조자가 아닌 교육자로서의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고민하고 노력해온 현직 치과위생사들이 직접 연자로 나서 강연의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박창진 원장의 SOOD Technique을 전수할 인스트럭터 양성과정에 지원해 다년간 해당 교육과 훈련을 이수, Teacher 자격을 얻은 치과위생사들로 각종 SOOD 교육에 강사로 활동 중이다. 각각의 연자들은 치과임상뿐 아니라 공공기관과 가정 등 다양한 현장에서 직접 적용한 사례와 경험들을 토대로 강연을 구성해 현실적인 공감과 이해를 끌어냈다. 

한 강의 참가자는 “올바른 구강예방 교육을 통해 환자들 구강 관련 질환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스스로의 구강건강을 지키는데도 도움이 됐다”고 이번 강의를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