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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치료 시 교합 가이드라인 제공

‘교합과 교정치료’, 교정·교합연구 증례 총정리
교정전문의 vs 일반의 입장 비교제시 흥미

 

교정치료 시 중요한 고려 요소인 교합의 명확한 가이드라인과 기준을 세우기 위해 기본 이론을 살피고, 교정치과의사와 일반 치과의사의 관점에서 각각 교합론을 다룬 역서가 나왔다. 

Sachiko Maeda, Kyosuke Oki 등이 저술하고 한금동, 최진 번역의 ‘교합과 교정치료’를 최근 대한나래출판사가 펴냈다. 

이 책은 교정과 교합에 관해 오랫동안 연구하고 실천해 온 여러 임상가의 주장이 교정전문의와 일반 임상의의 입장으로 나눠 소개돼 있다. 교정치료만으로 환자의 교합 상태를 안정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을 때도 있지만, 최종적으로는 다양한 분야(치주, 보존, 근관, 보철, 임플란트 등)의 협진으로 마무리해야 하는 증례들도 있다.

책의 주요목차는 ▲치과 교정치료와 교합에 대한 Q&A ▲턱관절질환과 연관하여 치과 교정치료와 교합에 관해 생각하다 ▲중도 턱관절질환 증례에 교정치료 및 교합치료를 시행한 증례 ▲하악위의 안정을 도모하다-교합치료에서 하악위의 중요성 ▲치과 교정치료와 Interdisciplinary ▲교합 재구성에 포괄적 치료를 융합한 교합론 ▲과두위를 고려한 치과 교정치료에서 교합 재구성을 생각하다 등이다. 

책의 서문에서는 “최적 교합에 대한 정적인 기준과 동적인 기능에 대한 고민과 노력이 전문분야에서만 머무르지 않고 보철, 치주, 외과 등 포괄적 관점에서 진단과 치료를 의사들과 마무리해 가는 다양한 임상가들의 경험과 증례가 소개돼 있어, 교정과 의사뿐 아니라 보다 포괄적인 치료에 관심이 있는 치과의사들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밝히고 있다.

 

■저자: Sachiko Maeda 외
■역자: 한금동, 최진
■출판: 대한나래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