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2021 상반기 치과 요양급여비 전년 대비 8%↑

치과의원 요양급여비는 총 2조4065억 집계

 

2021년 상반기 치과 요양급여비가 전년 동기 대비 약 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최근 ‘2021년 상반기 진료비 통계지표’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대비 2021년 상반기 요양급여비용 증감률은 치과병원 8.1%, 치과의원 8.15%로 나타났다. 또 같은 기간 내원 일수에서 치과병원은 약 6530일, 치과의원은 약 5630일 늘었다.


덧붙여 전체 의료기관의 요양급여비 상승률은 8.76%였다. 반면 내원 일수는 약 1110일 줄었다.


아울러 이 기간 총 요양급여비용에서 치과 병·의원의 규모는 약 2조5666억 원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치과병원은 약 1601억 원, 치과의원은 약 2조406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동기 대비 약 1934억 원 증가한 기록이다.


연도별로 치과 병·의원 요양급여비용은 2018년 약 4조2103억 원, 2019년 4조8519억 원, 2020년 4조8421억 원이었다. 이 밖에 2021년 상반기 요양기관 종별 요양급여비용은 일반 의원 9조1642억 원, 약국 9조1590억 원, 상급종합병원 8조8911억 원, 종합병원 7조8872억 원, 병원 4조959억 원, 요양병원 3조79억 원, 한방 1조5288억 원의 순이었다. 이에 따라 심평원은 2021년 상반기 요양급여비용은 총 46조3621억 원으로 전년 반기 8.76% 증가했다고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