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A 투데이뉴스
치과에서 실란트 진료가 어린이 메디케이드(빈곤층을 위한 사회보장)에 있어서 치과 비용을 절감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지난 5일자 ADA 투데이뉴스가 보도했다.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실란트 진료가 빈곤층 자녀의 치아충전과 발치의 숫자를 약 2/3 정도로 줄여 메디케이드 프로그램의 비용을 줄였다고 밝혔다.
노스캐롤라이나 주에 거주하는 1만5438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85년부터 92년까지 치과실란트의 효과를 평가한 결과, 실란트가 사용됐을 때 심한 충치와 발치를 요하는 어린이에 대한 치료가 더 적었으며 메디케이드 비용이 덜 소요됐다.
연구팀은 치과의사들이 청구한 치아충전과 발치비용에 대한 실란트 치료정보를 분석한 결과, 실란트를 사용하지 않은 고위험에 있는 어린이들의 치아복구비용은 예방적인 실란트를 치료받고 치아복구를 받는데 드는 비용을 합친 것보다 훨씬 더 비용이 들었다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