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세미만 여성에게서 태어난 사람이 장수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의학전문 헬스데이 뉴스는 미국 시카고 대학 노화연구소의 레오니드 가브릴로프 박사가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미국인구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한 연구보고서 내용을 인용, 25세미만 여성에게서 출생한 사람은 어머니가 25세가 넘어서 낳은 사람에 비해 100세 이상 장수할 가능성이 2배 높다고 보도했다.
가브릴로프 박사는 “미국의 100세이상 장수노인 198명과 그들의 형제자매에 관한 자료를 종합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특히 가브릴로프 박사는 “그 이유는 아직 가설에 불과하지만 난자의 질과 관계가 있을지 모른다면서 말하자면 제일 처음 수정되는 난자가 가장 질이 좋고 또 가장 힘이 세지 않겠느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