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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세영 협회장은 “1년 반 동안 전문의제도 문제와 관련해 정부와 공감대를 마련하는데 상당한 시간을 소요했다”면서 “근본적인 문제를 치유하지 않는 땜질식 처방은 이제 절대 대안이 될 수 없다. 정부와 같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이 시점이 전문의제도를 개선할 수 있는 가장 큰 적기라고 생각하고, 이 기회를 놓치게 된다면 향후 전문의제도는 계속 표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세영 협회장은 특히 임총에서 대의원들이 참석해 의견을 피력하는 일이 역사적 소명을 띤 신성한 의무라는 부분을 강조하고 전원 참석해 줄 것을 강력히 당부했다.
김세영 협회장은 “오는 26일 임총이 개최되면 모든 대의원들이 참석을 해서 치과계의 운명을 좌우할 전문의제도 개선에 대해 명확한 의견을 피력해야 한다”면서 “이것이 바로 대의원의 역할이자 신성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김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