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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국회의원 한목소리로 힘 실었다 - “치과계 현안 해결 혼신의 힘 다할 것”

■여야 국회의원 한목소리로 힘 실었다


불법네트워크형 치과 척결·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등
“치과계 현안 해결 혼신의 힘 다할 것”


치협 신년교례회서 강조


여야 국회의원들이 불법네트워크형 치과 척결을 통한 의료질서 확립,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등 “치과계 각종 현안 해결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새해 치협의 회무 추진에 한목소리로 힘을 실었다.


치과의사 출신의 민주통합당 김춘진 의원을 비롯해 이언주 의원, 새누리당 류지영·문정림·이완영 의원, 통합진보당 김미희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들이 지난 4일 치협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먼저 김춘진 의원은 “김세영 협회장이 치과계 발전을 위해서 발이 닳도록 각계각층을 만나며 치과계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열심히 움직이고 있어 치과계 미래 밝다”면서 “개업가의 삶이 힘들 때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한다. 일단 치과의사의 삶이 행복해야만 좋은 진료를 제공할 수 있다. 치과계 현안해결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류지영 새누리당 의원은 “치협은 지난한해 의료법 개정과 공정위 시정명령, 각가지 송사와 관련된 외부적 문제, 전문의제와 협회 선거제도에 개선 등 내부적인 문제들이 불거져졌던 것으로 안다”면서 “국회보건복지위원으로서 관련제도 개선을 위해서 최대한 노력을 하겠다. 새해 치과계가 국민의 건강을 위해 하나가 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문정림 새누리당 의원은 “2013년 치대 입학정원 조절, 전문의 제도정비, 치의학연구원 설립 등 교육, 연구, 진료 모든 분야의 질 높은 수준을 위해서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김춘진, 김영환 의원님 그밖에 다른 모든 보건복지위원들과 힘을 합쳐서 의료현장에서 의사와 환자가 보다 행복하게 진료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은 “불법네트워크형 치과 척결에 앞장서겠다. 온전한 법집행을 통해서 반드시 1인 1개소 의료가 되도록 빠른 시일 내 노력하겠다. 또한 치과계 숙원사업인 국립치의학연구소 설립에서 앞장서서 빠른 시일 내에 설립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으며 “치석제거는 급여화 됐지만 불소도포 급여화 문제도 반드시 해결돼야 될 문제다. 치과계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서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혀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언주 민주통합당 의원은 “치과의사가 더욱더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국민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그런 한해가 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며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여러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불합리안 보건의료 제도 개선, 불법의료행위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김미희 통합진보당 의원은 “치협이 공정위로부터 처벌을 받아 재판중이라고 들었다. 법이 바뀐 만큼 그 전에 이뤄졌던 처벌이 잘 못 됐다는 것을 확인하고 잘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개입하겠다”고 밝히고 “올해 스케일링이 급여화 됐는데 앞으로 국민들에게 가장 중요한 치과진료에 대한 접근이 더 많이 보장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보건복지위원들과 힘을 모아서 치과의사들인 전문가들의 의견을 경청해 제도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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