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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해설 119 보건의료행정론’
병원이용과 병원경영에 필요한 보건의료법제도를 알아보기 쉽게 설명한 신서가 나왔다.
양한방협진병원으로 유명한 경희의료원에서 병원행정가로 일해 온 정용엽 박사(QI&CS팀장)가 집필한 ‘실무해설 119 보건의료행정론’을 이담북스가 펴냈다.
신서는 정용엽 박사가 3년 6개월간 발표한 119개의 보건의료칼럼을 수정·보완해 6개의 장으로 묶었다.
제1장에서는 국가 보건의료정책, 제2장에서는 의료인과 의료행위, 제3장에서는 의료분쟁과 의료소송, 제4장에서는 특수한 의료책임, 제5장에서는 환자개인정보와 유헬스케어, 제6장에서는 의료관광(글로벌 헬스케어)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부록에는 보건의료관련 주요법령 332개 및 국제조약 24개가 담겨있다.
책의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보건의료법체계, 의료광고제도, 연구중심병원제도, 건강관리서비스제도, 진료기록부 열람제도, 진단서의 법적 성격, 병원의 SNS 활용기준, 의료분쟁조정제도, 무과실의료사고보상제도, 환자개인정보 보호문제 등 병원경영이나 병원이용에 참고할만한 자료들을 다루고 있다.
정 박사는 “보건의료관련 법령이 330여 개로 방대하고 법조항 자체가 난해해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에 착안해 국민의 의료생활이나 병원종사자의 병원실무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책을 엮었다. 병원이용자나 병원종사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저 자: 정용엽
■발 행: 이담북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