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의료원 폐쇄 반발 무기한 단식 농성
김용익 의원
김용익 민주통합당 의원이 지난 4일 진주 의료원 휴업조치와 관련,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김 의원은 “지난 3일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진주의료원을 휴업조치 했다”며 “개원한지 100년이 넘는 공공의료기관을 없애려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김 의원은 “홍준표 도지사의 독단적인 공공의료 파괴 행위를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면서 “진주 의료원이 정상화 될 때 까지 무기한 단식 농성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특히 “진주의료원의 휴업조치는 국가가 담보해야 할 공공성을 뿌리부터 뒤흔드는 심각한 도발행위”라며 “박근혜 대통령과 새 누리당의 사태해결과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촉구 한다”고 강조했다.
박동운 기자 par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