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
ITI, 1만5000번째 회원 가입
AO 연례회의서 열렬한 환대 받아
임플란트 치의학 분야에서 근거 중심의 교육·연구 진흥에 앞장서고 있는 학술단체 국제치과임플란트학자연구회(회장 다니엘 부저·ITI)가 지난달 12일 1만5000번째 회원이 가입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ITI 측은 이번 1만5000번째 회원 가입이 연구회 33년 역사에 또 하나의 획을 긋는 중요한 성과라고 밝히고, 이는 4년간 임기 중 회원수를 2배 이상 증가시킨 다니엘 부저 회장의 헌신이 바탕에 있었다고 밝혔다.
ITI의 1만5000번째 회원은 미국 뉴저지 해컨섹 지역의 치주전문의 마이클 재핀 박사로 미국 플로리다 탬파에서 열린 AO 연례회의 ITI 리셉션 자리에서 ITI 회장 및 이사회의 열렬한 환대를 받았다.
부저 회장은 “1만 번째 회원 가입을 발표한 것이 불과 18개월 전 일이다. 지금과 같은 ITI의 급격한 성장속도는 연구회의 광범위한 교육적 제안이 동료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치료 가이드라인 측면에서 ITI가 전 세계의 치과의사들에게 안전한 안식처를 제공하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재핀 박사는 “ITI는 임플란트 치의학 분야의 리더들이 참여하는 매우 긴밀한 커뮤니티일 뿐만 아니라 세계, 국가, 지역 모든 수준에서 근거중심의 교육을 발전시키고 있는 학술단체”라며 연구회 가입 이유를 밝혔다.
ITI에는 임플란트 치의학과 관련 조직 재생 분야의 전 세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ITI 펠로우 회원 및 정회원들은 환자들에게 이익이 되는 치료 방법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기 위해 정기적으로 회의 및 강의, 학술대회 등을 열어 임상을 위한 전문지식을 공유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에 650개 스터디클럽을 운영하며, 회원들을 위한 ITI 치료 가이드 시리즈 같은 참고 서적을 발행하고 있다. ITI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iti.org)를 통해 알 수 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