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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오스템 미팅 성료

치의학 ‘대향연’ 개원가 시선집중

치의학의 최신 지견 및 미래 전망을 공유한 ‘2013 OSSTEM MEETING’에 개원가의 시선이 집중됐다.

지난달 31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최규옥)가 주최한 ‘2013 OSSTEM MEETING’에는 2400명의 참가자들이 몰려 강연장을 가득 메웠다.

지난 2008년을 정점으로 회사 측에서 미팅의 규모를 전략적으로 줄이고 있는 가운데서도 개원가의 관심은 여전했다는 평가다.

국내 최고 연자 31명의 임상강연과 라이브 서저리, 구연발표, 포스터 발표 그리고 다양한 핸즈온 및 제품 전시 부스가 펼쳐진 가운데 참석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수준 높은 논제들이 공개됐기 때문이다.

#라이브 서저리 생중계 ‘관심폭발’

이번 오스템 미팅에서는 기존 임플란트 뿐 아니라 심미보철, 얼굴턱 미용술식, 총의치 근관 등 치과진료 전반에 대한 다양한 주제들이 선보였다. 

신뢰도 높은 연자들의 일부 강연에는 오전 이른 시간에도 많은 참여와 관심이 이어지는 모습이었다.

특히 오스템 미팅의 ‘핵심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는 조용석 원장의 ‘라이브 서저리’ 세션은 참석한 개원의들이 강연장 뒤편에 서서 실시간 수술을 참관할 정도로 대성황을 이뤘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오스템 임플란트 제품에 대한 다양한 임상증례 및 연구결과에 대한 포스터 74편이 발표됐다.

이중 박준범 교수(서울성모병원)가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최우수상 3명, 금상 15명 등에 대한 시상도 각각 진행됐다.

#핵심 제품 핸즈온 코너 ‘문전성시’

이날 행사의 일부 강연은 전국 오스템 AIC 연수센터를 통해 생중계됐다. 화상을 통해 전달된 B볼룸의 강연을 지켜본 전국 치과의사의 수는 200명 수준인 것으로 회사 측은 자체 집계했다.

한편 오스템은 이날 행사에서 신제품과 기존 인기 제품을 조화롭게 배치한 기자재 전시를 선보였다.

특히 신제품인 ‘ESSET KIT’(시술 Kit)와 ‘Suflex’(인상재) 론칭 전시는 물론 ‘TSⅢ CA’ 등 임플란트 제품과 ‘K2’, ‘E4D’ 등 장비 제품의 전시 및 시연도 진행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KIT와 임플란트 제품 식립 등을 실습해 볼 수 있도록 마련한 핸즈온 코너에서는 참석자들이 줄을 서서 실습을 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