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최종석·이하 KORI)의 인스트럭터들이 한 자리에 모여 비전을 나누는 행사가 최근 열렸다.
KORI는 지난달 18일과 19일 양일간 대구 팔공산 유스호스텔에서 인스트럭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KORI에는 7개 지부에서 기본 교육과정의 강의와 실습을 담당하는 인스트럭터 100여명이 있는데, 이들은 교육과정상 실습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교육생들의 실습을 돕는 조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이번 워크숍 역시 KORI 대구지부의 주최 아래 18일에는 갓바위로 유명한 팔공산에 위치한 맥섬석유스호스텔에서 바비큐 파티를 즐기며 서로의 우애를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19일에는 강구한 전 회장이 연자로 나서 ‘Class II Mechanics : Directional force Technology vs Level Anchorage System’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쳤으며, 이어 임서예 원장이 ‘변화된 Tweed syllabus의 검토 및 이해’, 최종석 회장이 교과과정 개편에 대한 보고 및 검토 등을 주제로 한 토의를 진행했다.
이어 20일에는 영천 컨트리클럽에서 친선 골프대회가 열려 다시 한 번 단합된 모습을 확인했다.
KORI 측은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KORI의 미래를 위해 허심탄회한 논의를 하는 한편 현재의 자리에 머물러 만족하지 않고 항상 발전돼나가는 KORI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서로의 마음과 생각 그리고 비전을 나누는 귀한 자리였다. 메르스 사태의 여파로 인해 한 달이나 미뤄져서 비록 더운 날씨였지만 인스트럭터들의 뜨거운 열정이 더위도 날려버린 이틀간의 여정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