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보철학의 새로운 흐름을 조망하고, 이를 토대로 혁신적인 가치들을 공유하기 위한 학술대회가 이달 중순 열린다.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한동후·이하 보철학회)가 ‘2015 추계학술대회’를 오는 21과 22일 양일간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사진>.

‘치과보철학, Innovation을 위한 노력’을 대주제로 진행될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회원과 패널이 함께하는 증례토론 ▲Digital workflow in implant dentistry & Developing a totally digital treatment concept ▲보철재료, 술식, 위기관리에 대한 Innovation 그리고 실체에 대한 분석 ▲치과보철학 우수논문 발표 등의 소주제를 통해 치과보철학의 혁신을 위한 총체적인 흐름을 공유한다.

특히 4개의 심포지엄과 패널 디스커션, 해외연자 특강, 논문발표, 포스터 발표 등 다양한 형식 아래 보철학의 미래를 위한 제언들이 공개될 전망이다.

# 개원가 관심 끌 주제·연자 ‘풍성’
대회 첫 날인 21일 오전에는 논문발표와 여송신인학술상 발표가 진행되며, 오후에는 심포지엄 Ⅰ,Ⅱ와 패널 디스커션Ⅰ,Ⅱ가 동시에 진행된다.

심포지엄 Ⅰ은 ‘보철재료와 술식 Innovation을 위한 노력’을 주제로, 심포지엄 Ⅱ는 ‘Risk Management에 대한 Innovation’을 주제로 펼쳐진다.

특히 그 동안 학회 측에서 연착륙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온 패널 디스커션의 경우 이번에도 개원가에서 관심을 가질만한 주제들을 선택해 눈길을 끈다.

올해 추계 학술대회에서는 일상적인 보철치료에서의 구강스캐너 활용과 환자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캐드캠 기술의 응용법에 대해 다루고(패널 디스커션Ⅰ), 이어 장기적 성공을 기대하기 위한 환자 개인의 특성을 반영하는 보철 치료 설계에 대해 논의 할 예정(패널 디스커션Ⅱ)이다.

# 보철학의 현재, 미래 ‘동시조망’
대회 둘째 날인 22일에는 존 A. 소렌슨 교수(워싱턴대학)가 해외 연자로 나서 ‘Digital Workflow & Implant Dentistry’, ‘The 3rd Revolution in Implant Surgical-Prosthodontics’를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한다.

존 A. 소렌슨 교수는 80편 이상의 논문과 챕터, 135편 이상의 연구 초록을 저술하는 한편 33개국에서 150회 이상의 초청강연, 300회 이상의 코스강연을 진행한 바 있는 석학이다.

이어 심포지엄 Ⅲ과 Ⅳ가 ‘Innovation:실체에 대한 집중 분석 그리고 올바른 선택’을 주제로 열린다.
아울러 학술대회 기간 중인 21일에는 보철학회의 현안을 다룰 정기 대의원총회가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치협 보수교육 점수 2점과 보철학회 보수교육 점수 10점이 인정된다. 문의 02-569-1604/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