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주)(대표이사 최규옥)와 대한치과교육개발원(KDEI)이 최근 4개 지역에서 병원사무관리사 시험을 진행했다<사진>.
지난 10월 18일과 25일에 진주, 대구, 제주, 부산에서 진행된 이번 시험의 결과 및 합격자는 덴잡(denjob.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격증 출력도 가능하다.
병원사무관리사는 시험을 통해 치과건강보험청구 이론지식과 전국 치과 70% 이상에 보급돼 있는 청구프로그램인 ‘두번에’와 ‘하나로’ 활용능력, 그리고 경력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자격으로, 실무경력은 점수로 환산되고, 시험을 통해 100점 만점 기준 70점 이상 득점한 사람에게 경력 점수에 따라 1~4급까지 자격등급을 부여한다.
이번에 병원사무관리사 부산 자격시험에 응시한 한 치과위생사는 “진료팀에서 일하느라 치과보험에 대해 소홀히 생각했는데, 병원사무관리사 시험을 공부해 보니 청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부분이 많았다”며 “치과업무 처리에 자신감이 생겼을 뿐만 아니라, 치과위생사로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험이었다”고 밝혔다.
오스템 관계자는 “1급을 획득하면 블랙벨트 자격이 주어지고, Black Belt Day 행사에 초대돼 자격증 수여식을 갖게 된다”며 “치과 경영에서 전산프로그램의 중요성이 점차 대두되고 있는 만큼 병원사무관리사 자격 취득은 스탭 본인의 경력과 실력을 객관적으로 확인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