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수복, 스마일 디자인의 최신지견을 세계적인 전문가들로부터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오는 9월 부산에서 펼쳐진다.
2016 대한디지털치의학회(회장 전영찬·이하 디지털치의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국제디지털치의학회(International Academy for Digital Dental Medicine·이하 IADDM) 2차 학술대회(조직위원장 한중석)가 오는 9월 3일과 4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3일에는 디지털치의학회 학술대회로 ‘디지털 써밍 업! 무엇을 선택하고 어떻게 운용할 것인가?’를 대주제로 스캐너 및 CAD/CAM 장비의 선택기준을 제시한다. 용셴 주 북경대 교수가 미래 디지털 보철수복기술의 전망을 강의하고 타카시 나카무라 오사카대 교수가 ‘Current concept of CAD/CAM metal-free crowns’를 주제로 강의한다. 또 Jacob G. Park 텍사스대건강과학센터 교수가 ‘CAD/CAM Dentistry and Occlusion’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4일에는 ‘New Wave in Digital Dental Medicine’을 대주제로 IADDM 본 학술대회가 펼쳐진다. 여기에서는 루마니아의 디지털 스마일 디자이너 플로린 코파 박사와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제시할 독일의 페트라 기에르트뮬렌 교수, 벨기에의 랩 테크니션 뤽 뤼튼 등 세계적인 디지털치의학 전문가들의 강의가 이어진다.
▲플로린 코파 박사가 ‘Smile Design: From Digital to Clinical’을 ▲페트라 기에르트뮬렌 교수가 ‘Digital Workflows: Predictable Outcomes for Complex Rehabilitations’를 주제로 강의한다. 또 ▲에드몬드 포 교수(홍콩)가 ‘Are Intra-Oral Scanners Accurate Enough for Chairside Use?’ ▲조나단 프렌츠 박사(미국)가 ‘CAD/CAM Restorations for Teeth and Implants: Better than handmade?’ ▲타카시 미야자키 교수(일본)가 ‘Challenge of Dental Education Corresponding to the New Era of Dental Service through the Development of Digital Dentistry’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 외에 ▲뤽 루튼이 ‘Achieving High End Esthetic Outcome in a Team Approach using CAD/CAM and Digital Communication of Zirconia Implant-Based Restorations’ ▲세림 파묵 & 오너 오스트무르크 교수가 ‘Integration of Anatomic Digital Smile Design’ ▲신준혁 박사가 ‘Digital Art: from Idea to Realization’ ▲최병호 교수가 ‘Digital Flapless Implant Surgery’를 주제로 강의한다.
IADDM은 세계 디지털 치의학계의 중심 학자 100여명이 주도해 만든 국제 학술모임으로 지난해 스위스 취리히에서 첫 학술대회를 개최해 주목 받은 바 있다.
한중석 IADDM 조직위원장은 “세계 디지털 치의학의 큰 흐름을 국내 치과의사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IADDM 학술대회를 유치했다. 세계적인 학자들로부터 디지털 치의학의 흐름과 임상적용법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치과의사 뿐 아니라 치과기공사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는 학술대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보수교육점수 4점이 부여된다. 등록은 홈페이지(http://iaddm.kadd.or.kr) 참조.
문의: 02-764-9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