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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신뢰의 가철성 연수회 ‘순항 중’

프로스라인 RPD 37기 연수회 첫 강의 성료

가철성 보철 술식의 핵심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는 임상 세미나가 최근 성공적인 스타트를 끊었다.

‘프로스라인 덴탈 인스티튜트(이하 프로스라인)’가 주최하는 ‘RPD/CD 설계와 임상 37기’연수회가 지난 10월 29일과 30일 양일에 걸쳐 1, 2회차 강의를 진행했다<사진>.

1997년 1기로 시작한 The Prosth-line removable course는 변화되는 임상 환경에 맞춰 fundamental과 practical을 고려, curriculum에 변화를 주며 19년 동안 36기수, 1000여명의 국내 치과의사들이 수료했다. 가장 긴 전통을 가진 장기 연수회 중 하나로,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RPD 연수회로도 정평이 나 있다.

28명의 연수생으로 개강을 한 이번 37기의 경우 서울, 부산 뿐 아니라 전남 순천과 강원도 인제 등 원거리의 치과의사들까지 수강신청을 하며 어느 때 못지않은 학구열과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1, 2회차 강의가 진행됐다.

1, 2회차 강의에서는 기존 removable denture의 개념과 환자 수명증대와 사회적 변화에 따른 임상 변화에 대한 강의와 환자를 진료하기 위한 진단에 중점을 둔 강의가 진행됐다.  아울러 연수회 전통에 따라 수강생들의 리뷰와 이해를 위해 37기수 회장으로 선출된 연수생이 강의를 녹음해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37기 코스는 보험 완전의치, 부분의치에 대한 이해뿐 아니라 전략적 위치에 식립된 소수 임플란트를 활용한 부분의치의 설계와 활용이 포함된 포괄적 연수회로, 총 8회에 걸친 강의를 크게 두 파트로 나눠 진행한다. 전반 4회는 RPD/CD의 진단과 설계에 대해, 후반 4회는 RPD/CD의 임상 과정에 관해 진행될 예정이다.

전반 ‘RPD 진단과 설계’에서는 특히 65세 이상 완전의치, 부분의치, 임플란트의 보험 적용으로 인한 노인층 환자의 증가와 치과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모든 진료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진단에서부터 지대치 선택과 Design, Rest, Rotational Path 등 PRD 설계에 필요한 모든 지식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또 치과의사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Dental surveyor에 관한 실습과 케이스별 RPD Design 실습도 진행, 연수생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임상에서 일어나는 partial denture의 설계를 직접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하는데 중점을 둔다.

후반 ‘RPD 임상 과정’에서는 앞서 배운 진단과 설계에 관한 지식을 바탕으로 실제 임상에서 행해지는 각각의 진행 과정들을 세밀하게 파고든다. Impression, Custom tray의 제작, Rest 및 Guide plan, Records, Vertical dimension of Occlusion, CR, Border molding, Denture Delivery 등이 여기에 속하며, 모든 주제별 환자 케이스와 치료 과정을 슬라이드와 동영상을 통해 진행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