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교정 임상의 핵심 논점들을 차분히 짚어보는 세미나가 이달 초 서울에서 열린다.
덴츠플라이 시로나가 ‘이효연 원장, 후미노 박사 초청 임상 교정 세미나’를 오는 13일(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코엑스 컨퍼런스룸 301B에서 진행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소래안교정연구회 디렉터인 이효연 원장(소래안치과의원)과 히로노부 후미노 박사가 연자로 나서 임상 교정에서의 노하우들을 아낌없이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Openbite vs deepbite’라는 연제로 강연에 나설 이효연 원장은 개방교합과 과개교합의 골격적 구조의 차이를 제시하는 한편 그에 따른 치료 계획과 방법을 찾는 과정을 살핀다.
특히 이 원장은 “전치의 교합 상태에 따라 통상적으로 개방교합과 과개교합으로 증례를 분류하지만 이것은 증상을 보고 분류를 하는 것이라서 그 자체만으로는 진단이라고 할 수 없고 따라서 치료를 계획하고 방법을 구상하는 데 별다른 도움이 되지 못한다”며 “개방교합과 과개교합으로 나타나는 원인은 골격 관계에 있다. 즉, 골격 관계를 파악해서 구조를 바꾸는 것이 치료의 중심이 돼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후미노 박사는 ‘Authentic/Genuine orthodontic treatment using composite brackets’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선착순 50명. 문의 02-2008-7612(김지해 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