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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환자 증가 보철전문가 역할은?

보철학회 2016년 추계학술대회(11월 19일, 20일)

고령화 사회에서의 보철보험과 보철전문가의 역할을 조망하는 특별한 학술행사가 이달 중순 광주에서 열린다.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허성주·이하 보철학회)가 추계학술대회를 오는 11월 19일과 20일 양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고령화 사회, 보철보험 확대, 그리고 보철전문가의 역할(The role of prosthodontic specialists in aging and national health insurance society)’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외 유명 임상가 및 연구자들이 연자, 패널로 이름을 올렸다.

학회 측은 “수명증가로 인해 고령 환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어 보철 치료의 빈도가 높아지고 보철물의 사용 기간도 길어진 지금 노인 환자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성공적인 보철 치료를 위한 전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주제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젊은 회원들의 눈높이에 맞추며 지난 춘계학술대회에서 호평을 받았던 실전 특강이 이번에도 눈길을 끈다. 19일 오후 이준석 교수와 박영범 교수가 연자로 나서 총의치와 임플란트에 대한 고민해결을 위한 해법을 제시한다.

보철학회가 수년 째 추천하고 있는 ‘킬러 콘텐츠’인 패널 디스커션에는 이재훈 교수가 좌장, 김소연 교수, 박 찬 교수, 이현종 교수가 발표를 맡은 가운데 곽재영 교수, 김기성 원장, 손미경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고령화사회, 장기간 추적 관찰된 보철물의 예후 및 치료전략’에 대한 진중한 논의를 펼친다.

# 패널 디스커션·실전특강 ‘핫 콘텐츠’
특히 학술대회 이튿날인 20일 강연의 경우 해외 저명 연자 특강과 함께 이번 학술대회 대주제를 관통하는 핵심 연제들이 전진 배치돼 있어 관심을 집중시킨다.

해외 연자로는 심미 분야의 저명 연자이며 현재 Tokyo SJCD 부회장을 맡고 있는 오가와 마사유키 박사가 해외 특강의 첫 번째 연자로, 연세치대를 졸업하고 SUNY 버팔로대학에서 Advanced Education Program 디렉터를 역임하고 있는 김형일 교수(SUNY 버팔로 치대)가 두 번째 연자로 나선다.

오가와 마사유키 박사는 전반적으로 erosion이 있는 환자에서 심미 보철 재료를 이용해 최소 침습적인 전악수복법 등에 대해 강연하며, 김형일 교수는 임상적 관점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티타늄에 대해 재조명하는 한편 합병증 없는 임플란트 보철을 위한 임상적 관점에서의 고려에 대한 강연을 전개할 예정.
학술대회와 함께 열릴 기자재전시의 경우 예년과 같이 오픈 덴탈쇼를 통해 각 전시업체의 새로운 기구 및 재료에 대한 시연 및 설명이 있을 예정이며, 토요일 오전에는 논문발표도 진행할 계획이다.
문의 : 02-569-1604/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