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며 직접 말로 하는 상담세미나가 마련됐다.
서울치의학교육원(원장 신금백)이 마련한 ‘치과 상담자 과정 27기’ 세미나가 오는 12일과 19일 두 번에 걸쳐 교육원(강남역 10번·신논현역 6번출구)에서 진행된다.
채아연 실장(파주행복치과)과 황은경 실장(서울리더스치과)이 연자로 나서 ‘See Hear Do’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 세미나는 텍스트 위주의 죽어있는 상담스킬이 아닌 연자들의 실제 경험에서 나온 생생한 상담 스킬을 참가자들에게 전할 계획이다.
첫 강의에서는 환자를 대하는 상담사의 마음가짐 강의를 통해 병원들 간 치열한 경쟁 속에서 환자로부터 선택 받을 수 있는 상담의 기본을 알려준다. 아울러 실제 참가자들 병원 사례에 대한 토론과 함께 문진표와 파노라마를 활용한 환자 분석법, PPT 등 다양한 상담자료 활용법 등을 강의한다.
두 번째 강의에서는 환자 특성별, 진료 케이스별, 수납컨설팅 상담법을 강의한다. 이어 소개환자 창출을 위한 환자관리를 대주제로 내·외부 마케팅법, 계속환자 리콜 관리, VIP 환자 관리법 등을 강의한다. 아울러 불만 상담에 대한 효과적 대처법 강의도 마련돼 있다.
교육원 관계자는 “현장상담에 오랫동안 노하우를 쌓아온 연자들의 강의를 통해 보다 피부에 와 닿는 강의가 될 것이다. 환자 상담이 두렵거나 부담스러운 스탭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2)592-0333(www.si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