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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환자 치과진료의 모든 것 다룬다

2017 원광치대 종합학술대회(3월 5일)
전야제 ‘봉아인의 밤’ 행사…촉탁의 프로그램도 마련

노인 환자 전신건강의 특징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치과치료의 유의점을 종합적으로 고찰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2017 원광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이병도·이하 원광치대)종합학술대회(대회장 정 찬 원광치대 총동창회장)가 오는 3월 5일 원광치대 제2치학관에서 열린다.

‘초고령 사회를 생각한다(노년기 환자의 정신적, 생리적 이해와 치과치료의 접근)’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노령인구의 증가로 노인환자 진료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노인환자 만성통증의 특징, 노년기 나타나는 저작계의 변화양상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노인 임플란트, 치주, 근관, 전반적 구강보건관리, 관련 보험청구 등 기본이론과 임상현장의 유의사항을 종합적으로 다루는 학술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밖에 요양시설 치과촉탁의 강의 프로그램이 별도로 마련돼 있다. 또 ‘사진작가에게 듣는다(박승환 교수)’, ‘잃어버린 생명의 밥상(김인술 박사)’ 등 인문학 교양강좌도 마련돼 있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지식함양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학술대회 전날인 4일 익산 백제문화웨딩홀에서는 전야제로 ‘봉아인의 밤’ 행사가 열려 원광치대 동문들이 친교를 나누고 화합을 다지는 장이 될 전망이다. 이 자리에서는 재학생과 졸업생과의 만남, 학생동아리 공연, 봉아인상(학술, 회무, 봉사) 등을 시상하며, 졸업동문들의 발전기금 전달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 찬 학술대회장은 “지난 2014년부터 개최해 온 원광치대 종합학술대회가 호남지역을 대표하는 주요학술대회로 자리 잡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하다. 이 행사는 원광치대 동문과 재학생, 지역사회 치과의사들이 함께 참여해 꾸려가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행복한 동행’이라는 캐치프레이즈에 걸맞는 행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초고령 사회를 맞아 치과의사의 역할을 고민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4점이 부여되며, 이달 27일까지 덴트포토(www.dentphoto.com) 사이트를 통해서 사전등록을 받는다. 촉탁의 교육은 추가 등록비 없이 선착순 80명을 받는다.
사전등록문의: 063-831-8650(악어미디어) 촉탁의 사전등록: 063-859-2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