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준 높은 치의학 온라인 교육을 표방하는 ‘덴탈빈’이 론칭 심포지엄을 이달 중순 개최한다.
 
‘2017 Dental Bean Launching Symposium’이 오는 19일(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It’s All About Timing’이라는 슬로건 아래 ▲디지털 서지컬 가이드 ▲임플란트 외과 ▲보철 ▲교합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9명의 연자들이 토론과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한다.

특히 기존에 보지 못한 새로운 강연 방식을 채택한 이번 행사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저명 연자들이 같은 주제에 대해 서로 다른 임상 노하우를 공개하고,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최근 치의학 분야에서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디지털 서지컬 가이드’를 다룰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수영 원장(서울라인치과의원), 서상진 원장(예인치과의원), 김희철 원장(W화이트치과의원), 김용진 원장(일산앞선치과의원) 등 4명의 연자를 초빙해 디지털 임상 분야의 발전과 임상 노하우를 깊이 있게 다룰 전망이다.

이어 두 번째 세션인 임플란트 외과 분야에서는 조용석 원장(22세기서울치과의원)과 전인성(서울H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발치 후 즉시 식립’을 주제로 배틀 형식의 강연을 이어간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Timing to form screw access hole on occlusal surface’라는 주제로 김세웅 원장(22세기서울치과의원)과 김기성 원장(남상치과의원)이 역시 배틀 강연을 펼치며, 이어 장원건 원장(치과마일스톤즈)이 ‘이제는 임플란트에서도 교합을 정리해야 할 timing’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마지막 순서로는 ‘pros & cons for each guide system’을 주제로 한 3인 토론이 펼쳐진다.

박성원 덴탈빈 대표는 “지난 해 1월 회사를 설립한 이후 오랜 준비 기간을 거쳐 9월 웹사이트를 개발 완료한 후 시험운영을 해왔으며, 드디어 3월 19일 정식 론칭 행사를 개최한다”며 “치의학 관련 연자들과 끊임없이 정보를 교류하며 한국 치의학 온라인 교육 전문 회사로서의 방향을 정립해 왔다. 이번 심포지엄은 덴탈빈이 가지고 있는 임상적 경험과 교육정보를 기반으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치의학 심포지엄의 모델을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연자협의회 의장인 조용석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주제 선택부터 심혈을 기울여 장기간 준비해 왔고, 기존에 보지 못한 새로운 형식과 재미를 드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정식 론칭을 기념하는 중요한 행사인 만큼 많은 분들이 자리해 주셔서 덴탈빈의 성장과 가능성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덴탈빈 홈페이지(www.dentalbean.com)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전화(070-4644-8466)나 이메일(dentalbean@naver.com)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