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환자의 편안한 노후를 위한 치과진료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정재헌·이하 대노치) 2017년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오는 26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성의교정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편안한 노후를 위한 진료 방법’을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노인 임플란트 및 연조직 관리, 교합 등 노인환자 진료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오전강의에서는 한승희 원장(서울미래치과)이 ‘임플란트 주위염의 예방을 위한 적절한 식립 방법’, 김신구 원장(하얀치과)이 ‘고령자가 편안히 오래 유지할 수 있는 임플란트 보철’, 김용진 원장(일산앞선치과)이 ‘발상의 전환: 고령자에게서의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에서 짧은 임플란트의 역할’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오후에는 구자성 교수(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신경과)가 ‘고령자의 관혈적 치과치료 시 항혈전제 중단의 위험성’, 마득상 교수(강릉원주치대 예방치학교실)가 ‘고령자에게도 필요한 불소도포’, 안형준 교수(연세치대 구강내과학교실)가 ‘언제 의뢰할까, 고령자에게서 나타나는 구강내 연조직 변화’, 김성훈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보철과)가 ‘고령자를 위한 쉽고도 편안한 교합 형성’ 등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사전등록은 이달 22일까지며 치협 보수교육점수 4점이 부여된다. 문의: 031-202-5226(임진희 010-2476-6319 문자 접수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