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교정 수술분야를 광범위하고 포괄적으로 다룬 최신의 임상 지침서가 나왔다.
수술교정 분야에서 많은 업적을 이루고 있는 백형선 교수(연세치대 치과교정학교실)가 대표 저술한 ‘최신 임상 악교정 수술치료’를 대한나래출판사가 펴냈다.
신서는 임상에서 흔히 접하는 환자들을 중심으로 Part I에서 골격성 부정교합 어린이 환자에서 적용하는 악정형치료에 대한 소개와 한계, 교정치료에 의한 절충치료와 한계에 대해 증례를 중심으로 소개한다. 가장 기본적인 골격성 부정교합에 따른 분류와 최근에 많이 사용하는 3차원 진단, 수술계획과 모델 수술, 악교정 수술 방법, 술 전 및 술 후 교정치료와 보정, 안정성에 대한 것을 기술했다.
Part II에서는 골격성 부정교합의 종류에 따른 증례를 골신장술을 포함해 악교정 수술 환자에 대한 자세한 치료 내용을 기술했다.
Part III에서는 수술을 먼저 하고 교정치료를 하는 선수술치료, 3차원 영상을 통한 악교정 수술 환자의 평가, 악관절에 문제가 있는 환자의 수술, 디지털 모델상에서의 모델 수술과 스플린트 제작, 악교정 수술 환자에서 치주의 중요성, 악교정 수술과 함께할 수 있는 부수적인 연조직 수술, 악교정 수술 후의 기능적인 변화 등 악교정 수술의 최신 경향에 대한 부분을 다루었다.
백형선 교수는 1988년부터 미국 UNC 교정과에서 visiting assistant professor로 1년을 지내면서 Proffit 교수로부터 악교정 수술에 대한 개념을 배우고, 진료실에서 환자를 보면서 많은 것을 익혔다. 그 후 한국에 돌아와 술 전 교정치료의 중요성을 세미나와 강의를 통해 열심히 알렸으며, 이제 대학을 떠나며 후학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하다 교정과와 구강악안면외과 후배 교수들과 이 책을 저술했다. 백형선 교수는 “악교정 수술에 관심 있는 전공의와 개업의들이 가까이 두고 싶은, 많은 도움을 주는 지침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표저자: 백형선
■출 판: 대한나래출판사(02-922-7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