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준 높은 치의학 온라인 교육을 표방하고 있는 ‘덴탈빈’이 론칭 심포지엄을 최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17 Dental Bean Launching Symposium’이 지난 3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열렸다
<사진>.280여명이 지켜본 가운데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It’s All About Timing’이라는 슬로건 아래 ▲디지털 서지컬 가이드 ▲임플란트 외과 ▲보철 ▲교합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9명의 연자들이 토론과 심도 있는 강의를 펼쳤다.
특히 ‘배틀 강연’이라는 새로운 형식을 선택한 이번 행사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저명 연자들이 같은 주제에 대해 서로 다른 임상 노하우를 공개하고,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디지털 서지컬 가이드’를 주제로 한 첫 번째 세션과 ‘Timing to form screw access hole on occlusal surface’를 다룬 세 번째 세션, 그리고 ‘pros & cons for each guide system’을 주제로 한 3인 토론 등 모든 강연이 임상가들의 흥미를 자극할 만한 주제와 내용들로 채워졌다.
특히 조용석 원장(22세기서울치과의원)과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의원)이 ‘발치 후 즉시 식립’을 주제로 각자의 기준을 놓고 ‘갑론을박’하는 과정은 이번 심포지엄에 참석한 치과의사들에게 어느 한 쪽으로의 선택에 앞서 자신만의 진료 철학을 확립하는 과정에 대한 통찰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