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ITI study club(co-Director 권용대·신승일 교수)과 단국대학교 치주과 ITI study club(co-Director 신현승·박정철)이 공동 행사를 개최했다.
양교 스터디 클럽은 ‘2017년도 공동 스터디 클럽 행사’를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3월 10일 더 케이 호텔 해금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사진>.
경희대학교 구강악안면외과 및 치주과 출신으로 구성된 경희대학교 클럽과 단국대학교 치주과학교실 출신으로 구성된 양 교의 스터디 클럽 공동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
연자로 나선 Mario Roccuzzo 교수(Torino univ, Italy)는 연조직 처치의 중요성에 대해 약 90분 이상의 열강을 펼쳤으며, 두 학교 간 공동개최의 연자로 초청 받아 영광스러웠다는 소감을 밝혔다.
특히 Roccuzzo 교수는 강연장 곳곳을 이동하며, 청중과 함께 소통하는 방식의 강연으로 이날 참석한 개원의 및 전공의들에게 호평을 받았으며, 뒤풀이 장소까지 이동해 한국 문화를 체험, 스터디 클럽 구성원들과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권용대 경희대 교수는 “양 클럽간의 첫 교류가 뜻 깊었으며, 앞으로도 우수한 연자를 초청해 임상지견과 경험을 공유하고자 한다”고 했으며, 이번 행사를 준비한 신현승 단국대 교수는 “자칫 틀에 박힐 수 있는 스터디 클럽을 공동개최해 양 교의 우의를 다지고, 전공의들, 개원의들 간의 새로운 소통의 장이 됐다”고 설명했다.
ITI consensus team의 멤버와 symposium 연자로 활약하고 있는 2명의 ITI fellow(권용대, 박정철 교수)를 두고 있는 두 학교의 스터디 클럽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류 및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