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부(회장 박현수)와 단국대치과병원(병원장 김철환)이 건강한 치아를 주제로 한 지역주민 참여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충청남도와 충청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충남지부와 단국대 치과병원이 주관하는 등 민·관·학이 힘을 합쳐 치아 건강에 관한 인식 확대의 일환으로 기획한 ‘제72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그림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9일 단국대 치과병원 6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사진>
이날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시상식에는 그림공모전 수상자 및 학부모, 도청 관계자, 치과의사회 관계자, 치과대학장, 치과병원장, 치과병원 직원, 학생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시상식을 시작으로 수상자 및 수상자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한 치과병원 투어 및 수상작품 감상, 예방치과에서의 구강관리교육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이어졌다.
특히 접수 작품 가운데 12명이 입상한 가운데 도지사상은 한예원 양과 이서령 양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또 교육감상 2명, 병원장상 4명, 충청남도치과의사회장상 4명 등이 함께 수상했다.
이번 행사를 공동 주관했던 김철환 단국대 치과병원장은 “지역주민들과 아이들에게 구강보건의 중요성과 구강관리 방법을 알리기 위해 이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행사 및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사회 구강보건에 앞장서고 봉사하는 치과병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