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MTA사 대표인 유준상 원장이 지난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말레이시아 MAHSA 치과대학에서 열린 ‘MAHSA International Restodontic Conference’에서 MTA 관련 강의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치아 보존 관련 8명의 해외 연자들이 다양한 주제로 발표했으며 500여명의 현지 치과의사들이 참석했다. 해외초청 연자로 초대된 유준상 원장은 ‘MTA Monoblock Obturation & 10-year Clinical Outcomes’를 타이틀로 한 강연을 통해 Bioceramic을 이용, 근관충전하는 Biofilling 술식의 개념과 Monoblock 효과를 설명했다. 발표 전에는 워크숍을 통해 직접 hands on을 하며 현지 개원의 및 교수들에게 BioMTA사 제품의 특장점을 소개하는 한편 임상케이스 분석 및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에 참석한 Shekhar 교수(IMU University 보존과)는 “Hands on 및 lecture를 통해 제품의 컨셉과 장점을 더욱 자세히 알게 됐다. 추후 공동 연구논문 발표도 하고 싶다”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유준상 원장은 “말레이시아에서 MTA를
이규덕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진료비심사평가위원장이 지난 15일 취임 인사차 최남섭 협회장을 내방했다<사진>. 최남섭 협회장은 이날도 최근 김승택 심평원 원장 내방 때와 마찬가지로 심평원의 치과 상근 및 비상근 심사위원 인원 수 축소 문제와 교수 일변도 인적구성 문제를 지적하면서 치과계가 동등한 공급자 단체로 대우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최 협회장은 “지난해 상근심사위원 숫자가 대거 증가(50->90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치과는 2명이던 상근심사위원이 1명으로 줄었다. 치과 비상근심사위원, 전문분과위원 역시 숫자가 줄어든데다 인적구성 마저 대부분 공직 출신의 교수들로 채워져 치과의 90%이상을 차지하는 개원가의 현실이 심사에 제대로 반영이 되지 않고 있다”고 토로했다. 때문에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치과의원급에 눈높이를 맞춘 심사를 위해서는 개원의 출신 심사위원들이 다수 포진돼야 한다는 것이 최 협회장의 입장이다. 이와 관련 이규덕 진료비심사평가위원장은 “올해부터 심평원 심사 업무가 지원으로 대폭 이관되면서 본원에서는 상급종합병원과 치과대학부속치과병원, 한방병원에 대한 심사만 하게 된다. 인력을 재배치하는 과정에서 본
연세대치과대학 연구진들이 협회 및 치의학회에서 주관하는 학술상을 모두 싹쓸이 했다. 지난 2월 정년퇴임한 이승종 교수(연세대치과대학 보존학교실)가 제43회 협회대상(학술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제 36회 신인학술상은 최성환 임상연구 조교수(연세대치과병원)에게 돌아갔다. 제43회 협회대상(학술상) 및 제36회 신인학술상 수상후보자 공적심사특별위원회가 지난 16일 서울시내 모처에 열렸다. 이번 협회대상(학술상)에는 2명의 후보, 신인학술상에는 4명의 후보가 추천돼 경합을 벌였으며 이날 위원들은 사전 심사해 온 자료들을 바탕으로 점수를 합산해 수상자를 가렸다. 그 결과 이승종 교수, 최성환 임상연구 조교수가 각각 협회대상(학술상)과 신인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선정된 수상자는 치협 정기이사회에서 정식 의결을 거쳐, 4월 29일 대의원총회에서 시상하게 된다. 협회대상 학술대상을 수상한 이승종 교수는 30년 이상 연세치대 보존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후학양성을 위해 교육은 물론 진료, 연구에 매진하면서 다수의 우수 논문들을 발표해 왔을 뿐만 아니라 치협 학술이사,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 회장, 자연치아아끼기운동본부 상임대표 등을 맡아 치의학계 발전에 공헌해온
㈜신흥이 주최한 이유현 원장(서울바른이치과) 초청 데이몬마스터코스 3차 심화과정 세미나가 지난 3월 5일 신흥연수센터에서 완료됐다<사진>.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에서 데이몬 장치를 이용한 상악궁 최대 발육과 형태유도’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지난 2015년도에 진행된 1회차 세미나부터 2016년 2회차, 올해 진행된 3회차까지 케이스 별로 심도 있게 임상 노하우를 다루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Maxillary Induced Morphogenesis(MIM)의 개념 및 의의, 상악궁 발육: 데이몬 장치를 이용한 MIM의 목표 및 구현 방법, 하악궁 발육: Curve of Wilson의 해결 및 하악 구치부 직립방법, 골격성 III급 개방교합의 원인론, 교합평면 변화 및 레버를 이용한 비수술접근, 골격성 III급 과개교합의 원인론, 교합평면 변화 및 수직고경증강을 이용한 비수술접근, Directional Decrowding : 악궁의 측방, 후방 발육을 통한 크라우딩의 해소, 개념 및 방법, Introduction to Distal JetTM : Dr. Bowman’s Molar Distalization Appliance, In
이종호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가 제 6대 대한치의학회 회장 선거에 단독으로 출마했다. 대한치의학회(회장 박준우·이하 치의학회)가 지난 10일 치의학회장 및 감사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이종호 교수가 단독으로 입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선거는 오는 27일 치러진다. 단독후보가 입후보함에 따라 이날 선거는 찬반 투표를 묻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감사 입후보자는 없었다. 이종호 교수는 현재까지 SCI(E)급 147편, KCI급 229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또한 총 35권의 저서를 발간했으며 42건의 국책 및 산업체 연구 과제를 수행한 바 있다. 연구는 주로 구강난치병 분야인 말초신경장애와 악안면결손 미세재건분야에 집중돼 있다. 또한 섭식연구를 통해 미각과 feeding behaviour에 대한 기전 연구에도 이바지 해 왔다. 아울러 아래턱 신경손상 시 신경이식을 피할 수 있는 신경 슬라이딩 기술의 신치료법을 개발해 이 술식의 기본 개념과 방법, 그리고 임상 경험에 대한 적용으로 구강 영역 말초 신경 손상의 수복에 새로운 개념을 제시했다. 더불어 신경재생임플란트를 개발해 외상성 말초신경손상에서 적극적인 신경재생의 새로운 방법을 개발해 주목 받고 있다. 의
김의성 교수(연세대치과대학 치과보존학교실)가 제13회 대한치의학회 학술상(연송치의학상)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금상은 김광만 교수(연세대치과대학 치과재료학교실)가 차지했다. 대한치의학회(회장 박준우·이하 치의학회) 학술상 심사위원회(위원장 허성주)는 지난 13일 서울 모처에서 연송치의학상에 도전한 9명(임상부분 6명, 기초 부분 3명)의 후보들이 제출한 논문 등 기타 자료들을 사전 검토한 후 당일 점수배점 방법에 따라 채점해 후보자의 최종 점수를 확정했다. 그 결과 김의성 교수가 최고점을 획득했다. 또한 임상분야에서 대상이 결정된 경우, 금상은 기초분야 후보자 중 최우수 점수를 부여받는 자로, 기초분야에서 대상이 결정될 경우는 임상분야에서 최우수 점수를 부여받는 자를 금상 수상자로 결정하는 원칙에 따라 기초부분에서 최우수 점수를 받는 김광만 교수가 금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날 심사위원회 심사결과는 추후 치의학회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돼 최종 심의를 받게 된다. 한편 연송치의학상은 치의학회가 제정하고 (주)신흥이 후원하는 상으로 치의학의 학문적 발전 도모 및 우수한 치의학 연구자를 발굴하고 한국 치과계의 국제적 위상 제고를 목적으로 제정된 상이다. 대상
지난해 전국 1만7023개 치과의원들은 월 평균 1030만원의 급여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5년 908만원 보다 122만원 증가한 수치다. 전국 223개 치과병원의 월 평균 급여 실적도 6684만원으로 2015년 5880만원보다 804만원 증가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6년 진료비를 분석한 건강보험 주요통계와 진료비 통계지표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같이 나타났다. 지난해 치과병원 전체 급여비는 1243억원(기관당 5억5700만원)으로 전년대비 19.2%증가해 상급종합 병원(20.5%증가)에 이어 전체 급여비 증가율 2위를 기록했다. 치과의원의 전체 급여비는 2조1132억원(기관당 1억24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7.1% 증가해 치과병원에 이어 증가율 3위를 자치했다. 전체에서 치과가 차지한 급여비 점유율은 4.7%(치과병원 0.3%, 치과의원 4.4%)였다.
김철수 혁신캠프가 전체 회원의 25%에 달하는 여성 회원들에 대한 다양한 정책추진을 통해 여성 회원들의 회무 참여를 늘이고 일, 가정 양립에 따른 부담을 최소화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대한여자치과의사회에 공식적으로 전달했다. 김철수 혁신캠프는 지난 2월 21일 오전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이하 대여치)와 간담회를 통해 혁신캠프의 여성회원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제안했다. 이날 김철수 혁신캠프는 “첫 공약발표회 때부터 여성회원의 목소리를 직접적으로 부각시킴으로써 여성회원들의 존재감을 높임은 물론 향후 여성정책을 우선시 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표현해 왔다”는 점을 강조한 뒤, 출산, 육아 부담에 대한 과중한 업무, 경력단절, 진상 및 폭력 환자의 진료방해 행위 노출, 여성 대의원 및 여성 임원 수 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 방안과 예산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구체적인 방안으로 ▲협회 임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성 평등교육 실시 ▲협회에서 베이비시터 단체와 MOU 체결을 통해 검증된 베이비시터 단체를 선정, 여성회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제안했다. 또 ▲당연직 부회장을 포함한 협회 여성임원 4인 영입
최상급 연자들의 심도 깊은 강연과 충분한 토론, 생생한 라이브 서저리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GBR의 트렌드를 읽고 올바른 통찰력을 키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A.T.C 임플란트연구회(디렉터 오상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신흥과 함께하는 ‘A.T.C Implant Annual Meeting 2017’을 오는 3월 26일 COEX 4층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연다. ‘Insight of GBR’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Annual Meeting에는 총괄 디렉터인 오상윤 원장(아크로 치과)을 비롯해 함병도 원장(카이노스치과), 이대희 원장(이대희서울치과), 양승민 교수(삼성서울병원)등 국내 최상급 연자들이 참여한다. 또 A.T.C 임플란트연구회 패컬티 김성언 원장(세종치과), 성기원 원장(미소그린치과), 정현준 원장(연세힐치과)원장이 Annual Meeting을 이끌어 가게 된다. 이번 Annual Meeting은 크게 GBR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될 PART I, Live Surgery가 진행되는 PART II, 마지막으로 GBR procedure에 관한 임상 케이스를 발표하는 PART III로 구성됐다. 본격적인 강의에 앞서서는 오상윤 원장이 Op
㈜신흥이 주최하는 ‘박정철 교수 초청 BACK TO THE SUTURE’ 연수회가 오는 3월 18일(토)신흥연수센터에서 열린다. ‘BACK TO THE SUTURE’세미나는 임팩트있는 강의로 지난해에도 시작 전부터 등록 조기 마감을 달성하고 강연 추가 참석 요청이 쇄도했을 만큼 인기가 큰 세미나다. 박정철 교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치과 봉합술을 총정리하고 술식, 부위별로 언제 어디서 어떻게 어떤 봉합술을 적용할 것인가에 대해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강의 뒤에는 임플란트, GBR, 치주성형수술, 발치와 보존술 등 치과 모든 술식에 최적화된 봉합술을 직접 실습해보며 실전 감각을 깨우는 시간을 갖는다. 실습 시간에는 조인우 교수(단국대치과병원 치주과)가 Faculty로 참여해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에 함께 답하고 어려운 점을 함께 참석자들과 고민하며 원활한 실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연자인 박정철 교수(단국대치과병원 치주과)는 “치과 영역 봉합술의 모든 것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세미나를 통해 봉합에 대한 고민 해결과 임상 레벨 업그레이드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등록방법은 덴탈세미나 사이트(dentalseminar.co.kr)에서 온라
대구경북치과의사신협(이사장 이석현)이 지난 2월 13일 대구그랜드호텔 2층 다이너스티홀에서 257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총회에서는 2016회계연도 사업실적 및 결산 및 잉여금 처분과 2017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또 민경호 대구지부회장의 격려사에 이어 우수 조합원 시상이 진행됐다. 이석현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경제 여건 하에서 많은 조합원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출자금배당 2.3%와 복지사업 이용고배당 0.3%로 2.6%의 배당을 지급하고 내실을 기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대구광역시 8개 구·군 회장을 비롯한 경상북도 각 시회장 및 각 치과대학 대구지부 회장들은 “어려운 시기에 모두가 하나라는 생각으로 단합하면 어려운 난관을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서로를 격려했다.
김철수 협회장 예비후보가 청년미래희망치과 포럼(대표 황재홍)과 공동으로 지난 20일 교대 토즈에서 ‘벼랑 끝에 선 젊은 치과의사들을 위한 두 번째 버스킹’ 행사를 통해 앞으로 의료계의 미래 환경을 조망하고 젊은 치과의사들의 애환과 바람을 들었다. 버스킹 행사에 앞서 김철수 협회장 예비후보는 “젊은 치과의사들의 어려움을 풀어 주고자 두 번째 버스킹을 열게 됐다. 1차 때 좋은 의견들을 많이 들어서 정책공약에 반영했다”며 “오늘도 소중한 의견들을 수렴하는 보람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먼저 김철중 기자(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가 ‘의료환경의 변화와 전망’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앞으로 의료계의 미래 환경이 나쁘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내년부터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인구비율이 14%가 넘어서 본격적으로 고령장수시대로 접어든다”면서 “환경변화에 따라 이제는 ‘병’이 아닌 ‘삶’을 보는 의료가 돼야 한다. 모든 사회 환경, 제도와 예산이 건강 중심으로 가기 때문에 치료 환경, 국민건강에 기여하는 제도적 환경도 좋아질 것이다. 앞으로 의사들이 굉장히 할 일이 많아 질 것”이라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는 특히 고령장수시대의 가장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