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와 환자 모두를 만족 시킬 수 있는 임플란트 임상족보가 공개된다. 이화여대 목동병원치과진료부(이하 이대치과진료부)가 2016 이화고급 임플란트 연수회(27th Hands-on/Clinical Workshop)를 6월 18일, 19일과 7월 2일, 3일 총 4회 코스로 진행한다. 연수회는 이대목동병원 임상치의학대학원강의실에서 진행되며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의사와 환자가 만족하는 임플란트 임상족보 과외하기’를 주제로 한 이번 연수회에서는 임플란트 진단 및 치료계획 수립서부터 수술과 보철 실습, 실제 환자 시술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이 총망라 된다. 4회에 걸친 연수회에는 이대 임치원 구강외과(김선종, 김진우, 박정현), 보철과(박은진, 윤형인), 치주과(방은경, 이종빈), 교정과(김민지), 보존과(김예미) 교수진이 총 출동한다. 또 김태형 원장(서울 김앤이치과), 김양수 원장(서울 좋은치과)이 초청연자로 참여해 각각 임플란트 보철, 교정, 보존, 외과, 치주, 연조직 등에 대한 특화된 강연을 통해 실질적인 임플란트 임상족보를 공유한다. 특히 연수생들을 위한 특전으로 환자 시술 임상지도와 다양한 임플란트 시스템 Hands-on, 임상연수
5월 20일 오후 4시. 치협과 건보공단의 2차 수가협상이 진행됐다. 1차 수가협상이 치협의 입장을 전달하는 자리였다면 2차는 건보공단 측이 준비한 자료를 설명하고 양측의 의견을 나누는 선에서 마무리 됐다. 치과 협상단은 이날도 치과보장성 확대에 따른 ‘진료비 증가 착시현상’과 ‘지출증가에 따른 치과경영악화 부분’을 이해시키는데 총력을 다했다. 이날 비공개 2차 수가협상을 마치고 나온 마경화 부회장은 “1차에서 우리가 내놓은 자료와 건보공단이 제시한 자료가 상충되는 부분이 있었다. 이 부분에 대해 서로 고민하고 의견을 나눴는데 생각이 많이 어긋나지 않았다. 진료양과 특정행위가 늘어난 원인들을 얘기했는데 서로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들에 대해 공감대가 형성이 됐다”고 설명했다. 마 부회장은 또 “오늘 논의 포인트는 보장성이었다”면서 “치과처럼 쏟아져오는 보장성에 정신이 없는 곳은 기존의 보장성에 대해 서로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마 부회장은 특히 이날 스케일링이 확대되는 것을 절대 줄이면 안 되며 건보공단과 치과가 같이 대국민 홍보를 해서라도 더 늘어나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스케일링 대상인원 중 실제 치과를
국내 최정상급 연자들과 함께 대한민국 치과계 20년 임플란트 역사를 관통하는 통찰력을 키움으로써 미래 임플란트가 나아갈 길을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A.T.C 임플란트연구회가 주최하고 ㈜예낭아이앤씨 주관, ㈜신흥이 후원하는 ‘A.T.C Implant Annual Meeting 2016’이 오는 6월 19일(일) COEX 4층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3월 15일 진행된 ‘A.T.C 임플란트연구회-신흥양지연수원 상주학술단체 선정’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Insight of Implant Dentistry’를 대주제로 한 세미나는 국내 최정상급 연자들이 초청된 가운데 대한민국 임플란트의 현재를 짚어보고 발전을 꾀하기 위한 통찰력을 키우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연자로는 이번 세미나의 총괄 디렉터인 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을 비롯해 주대원 원장(가야치과병원), 김신구 원장(하얀치과), 정찬권 원장(에이블치과), 박휘웅 원장(서울에이스치과) 등이 참가한다. 또한 일본 내 보철 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는 Takehiro Hayashi(Yoshiki 덴탈클리닉)를 초청해 일본 치과계의 보철 노하우를 공유하게 된
5월 18일 오후 4시 30분. 치협 1차 수가협상(단장 마경화)이 팽팽한 신경전 속에 진행됐다. 건보공단의 원주이전으로 인해 당산역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수가협상에는 치협 수가협상단장인 마경화 보험부회장, 박경희 보험이사, 최대영 서울지부 부회장, 김영훈 경기지부 보험이사가 참석했다. 건보공단 측에서는 장미승 급여상임이사와 박국상 보험급여실장, 장수목 급여보장실장, 이종남 수가급여부장이 배석했다. 먼저 건보공단 장승미 급여상임이사는 “치협 협상단 경력들이 짱짱하시다”며 첫 인사를 건넸다. 이에 마경화 부회장은 “경력이 짱짱하면 뭐하느냐 성적이 영 시원치 않다”고 받아치며 초반부터 치열한 신경전을 예고했다. 이후 1시간 넘게 비공개 협상을 마치고 나온 마경화 부회장은 브리핑을 통해 “치과는 올해 특별히 달라지는 것이 없다. 지난해와 비슷한 기조로 협상을 진행했다”면서 “다만, 지난해에는 운동화를 신고 작두에 올라갔다면 올해는 맨발로 작두에 올라간 기분”이라는 말로 지난해 보다 더욱 절박하게 수가협상에 임하고 있음을 역설했다. #진료비 증가는 착시현상, 치과수입 되레 마이너스 강조 마 부회장에 따르면 치과 협상단은 이날 치과 수가협상에서 유리한 고지
금연치료 지원사업에 참여한 치과의료기관이 환자에게 6개월에 걸친 금연유지 상담을 완료한 후 해당 환자에 대해 금연성공 판정을 실시하면 1만960원이 지급된다. 또 금연유지를 위해 추가 진료 및 상담을 진행할 경우 동시진료 상담료 9000원도 추가 지급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이 최근 치과 등 금연치료 지원사업 참여 기관에 2015년도 금연치료 참여자에 대한 금연성공 여부 판정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는 정부가 금연치료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6개월에 걸친 금연유지 상담을 이수하고 금연치료 성공 시 ‘이수 인센티브(본인부담금 환급)’와 ‘성공 인센티브(10만원)’ 지급을 추진한데 따른 것이다. 치과 등 의료기관에서는 금연성공 여부 확인을 위해 대상자가 내원한 경우 ‘소변 코티닌테스트’를 통해 검사를 진행한 후 그 결과를 전산에 등록하면 된다. 판정결과는 3일 이내 등록해야 하며 판정비용은 이후 금연치료 지원사업비 절차에 따라 자동청구 및 지급된다. 단, 1인 1회에 한해서만 검사 및 청구가 가능하다. 건보공단은 판정 및 결과 입력 등 행정비용과 스트립 구입비용 등을 포함해 의료기관에 지급하는 판정비용을 1만960원으로 책정했다. 또 금연유지를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이하 교정학회)가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코엑스에서 제54차 정기총회 및 제49회 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엑스 장소 대관 등의 문제로 예년보다 한 달 정도 앞당겨 졌다. 지난 4월 공식 출범한 교정학회 28대 경희문 집행부가 지난 5월 1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6년 학술대회, 바른이의 날 미소리본 캠페인,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 등 올해 주요사업과 최근 개편된 교정학회 홈페이지 등에 대해 전반적인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희문 회장, 현재만·김경호·국윤아 부회장, 안석준 총무이사, 임중기 재무이사, 김성훈 학술이사, 김종수 정보통신 이사, 손명호 공보이사, 박준호 이사(청소년교정사업담당)등이 참석했다사진. # 내년 경주서 50회 학술대회 개최 먼저 ‘EXPLORING THE FUTURE-Taking Lessons from the past’를 대주제로 열리는 49회 학술대회는 크게 Pre-congress, 특강, 특별연제, 한일조인트 심포지엄, 포스터 및 테이블 클리닉, 우수증례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모든 강연에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3개 국어 동시통역이 진행된다. 특히 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회장 신호성)가 오는 5월 28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본관 6층 강당에서 2016년 춘계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치과감염관리협회(회장 김각균)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감염관련 세션과 의료관리학회 세션 등 두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먼저 ‘치과의료기관 감염감시와 관리’를 주제로한 감염관련 세션에서는 신호성 교수(원광치대)가 ‘치과의료기관 감염 실태 분석’, 정혜선 교수(이화여대)가 ‘의료기관 환경 감시 및 관리’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 공인식 서기관이 ‘병원 감염 현황과 대책’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진 ‘치과병의원의 금융공학’을 주제로한 관리학회 세션에서는 치과의원의 회계, 세무, 재무와 관련된 강연이 총망라돼 다뤄진다. 먼저 노민관 연구원(서울대)은 ‘치과병의원 내의 투자 자산 관리’, 세무법인 동행의 육성민 세무사는 ‘치과병의원의 최신 세무’에 대해 강연한다. 최희수 원장(21세기 치과)은 ‘보험으로 풀어보는 치과경영(월천에서 일백으로)’에 대해, 서울대 최형길 박사는 ‘치과의사의 경쟁양상과 소득 분포’에 대해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신호성 회장은 “치과의료관리학회는 19
치과의료 융합기술개발의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 기술개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Future Dentistry – Pulp Biology’ 워크숍이 지난 5월 7일(토)과 8일(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열렸다. ‘2016 질환극복기술개발 치과의료(Dental-Care) 융합기술개발’을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는 치과의료 융합기술개발과 관련된 연구 과제들이 발표됐다. 먼저 김선영 교수(경희대 보존과)는 ‘치수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아 치수 재생 연구’에 대해, 이현우 교수(경희대 치과양리학과교실)는 ‘동종 이식 가능한 치수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 동정 연구’에 대한 세부 연구 과제를 발표했다. 이어 정한성 교수(연세대 구강조직학교실)가 ‘치아발생 및 치수 질환 단백질 분석을 통한 치아 기능회복 conjugated polymer 개발’, 김의성 교수(연세대 보존과)가 ‘치수질환 동물 모델 및 단백질 분석을 통한 치수 재생물질 개발’에 대해 소개했다.
대전 이엘치과병원(병원장 이도훈)이 해외 의료봉사에서 인연을 맺은 필리핀 청년의 수술비를 전액 후원해 주의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엘치과병원은 최근 필리핀 몬탈반 의료봉사에서 만난 필리핀 청년 알빈(20) 씨의 ‘함치성낭종’ 제거 수술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병원과 알빈 씨의 인연은 지난 201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추석 연휴인 2012년 9월 27일 필리핀 몬탈반으로 의료봉사를 떠난 의료진은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했다. 이들은 3년 뒤인 지난해 9월 4일 한국으로 와 병원에 방문해 구강검진을 받았고, 이중 알빈 씨의 우측 하악 구치부에서 2cm 크기의 낭종이 발견됐다. 이에 병원은 알빈 씨의 낭종 제거수술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도훈 병원장은 “필리핀 현지서 치료받기 힘든 알빈에게 심미적, 기능적 회복뿐 아니라 웃음과 삶의 희망을 주는 것이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해외 의료봉사를 실시하며 의료혜택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하는 사명을위해 최선을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이동치과진료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물리적 접근성의 문제로 치과진료가 어려운 장애인들을 직접 방문해 구강검진과 치료, 구강관리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스마일재단은 지난 3월 장애인의 구강건강관리에 대한 관심과 열의가 높은 전국 장애인 복지단체를 대상으로 이동치과진료 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 총 83개 단체의 서류가 접수됐으며 단체 지역적 특성, 이용대상자 장애유형적 특성 및 단체의 신뢰성 등을 기준으로 최종 4개 단체가 선정됐다. 이동치과진료는 오는 7월 2일(토) 삼정원, 7월 3일(일) 전북보성원, 10월 8(일)(토)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10월 9일(일)에는 강원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에서 진행된다. 스마일재단은 이번 진료에 함께 봉사할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일반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자원봉사를 희망한다면 스마일재단 홈페이지(www.smilefund.org) 공지사항에서 정해진 양식을 다운받아 활동내용을 기재한 뒤, 팩스(02-757-2838) 또는 이메일(asm@smilefund.org)로 발송하면 된다. 자원봉사 참여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스마일재단으로 하면 된다. 문의: 02-757-2835(안성미 팀장
최근 각종 언론매체 등이 ‘양악수술의 위험성’을 연이어 보도하는 등 부작용이 부각되면서 정작 수술을 받아야 할 환자들이 주저하고 있는 상황에서 양악, 편악 수술에 대한 새로운 조명을 통해 이들에게 턱수술의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가칭)대한선수술교정학회(회장 황현식)가 지난 7일 연세대학교치과병원 강당에서 선수술교정 심포지엄 및 총회를 열고 양악, 편악 수술에 대한 새로운 조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심포지엄은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갑작스럽게 주어진 황금연휴기간에 이뤄져 참석률이 저조할 것으로 우려됐지만 130여명의 젊은 교정의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심포지엄에서는 먼저 이기준 교수(연세대 교정과)가 ‘양악스러운 얼굴, 문제점과 해결방안’이라는 주제로 “양악수술이 무분별하게 시행될 경우 오히려 심미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한 후, 양악, 편악 수술에 대한 각각의 적응증을 다양한 증례와 함께 제시해 큰 관심을 모았다. 정영수 교수(연세대 구강악안면외과)는 ‘심미를 고려한 선수술 기법’을 주제로 선수술 진단과 수술실에서의 노하우를 가감 없이 소개했다. 이어 선수술 전문 개원의로 잘 알려진 오창옥 원장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2016년 행정자치부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인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 및 기부문화 실천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행정자치부는 국가 정책에 대해 보완, 상승효과를 높이는 공익사업으로 ▲사회통합과 복지증진 ▲선진 시민의식 함양 ▲국민안전과 민생경제·문화발전 ▲환경보전과 자원절약 ▲국가안보 및 평화통일증진 ▲국제교류협력 등 국가시책에 부합하는 공익활동 증진에 중점을 둔 6개 사업 유형을 중심으로 2016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 사업을 공고하고 총 472개 사업을 접수,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스마일재단의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 및 기부문화 실천 프로그램’을 포함해 총 225개 사업이 2016년도 지원사업으로 선정됐다. 스마일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물리적으로 치과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도가 낮은 장애인들을 직접 방문해 구강검진 및 치료(예방치료 포함)를 진행함으로써 치과진료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구강위생건강관리 교육 및 구강위생용품을 지원함으로써 장애인들이 지속적으로 올바른 구강관리를 통해 구강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스마일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