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 강연 다시 듣기’ 첫선 이목 집중새해를 여는 치과계 첫 번째 학술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샤인학술대회’가 ‘Practical Dentistry 2016’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오는 2016년 2월 14일(일) 코엑스에서 성대한 막을 연다. 사전등록은 이미 지난 12월 21일 오픈했다.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샤인학술대회’는 매년 초 치과의사와 진료스탭을 위한 양질의 학술 강연으로 임상 트렌드를 선도하고 다양한 치과기자재 제품들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치과계 연례행사로 자리를 잡고 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10회째를 맞아 더욱 엄선된 강연 프로그램을 비롯해 특별 프로모션과 이벤트가 가득한 기자재 전시가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학술의 장을 예고하고 있다샤인학술대회 학술위원회는 성무경 위원장을 위시해 분야별, 전공별, 연령별 조건 및 로컬에서 폭넓게 활동하면서 개원가의 의문점을 가장 잘 수렴할 수 있는 12명의 전문가를 학술위원들로 구성해 일반 개원의들에게 한걸음 다가갈 수 있는 강연 토픽을 엄선했다. 또한 각 세션별 연자들과의 리허설을 거쳐 완성도 높은 학술 강연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한 것으로 알려져 탄탄한 학술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이 높
금연치료 의료인 교육 이수기한이 내년 2월말까지 2개월 연장된다. 따라서 내년 3월 1일 진료분부터 교육미이수 의료인에 대한 금연치료가 제한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교육 이수기한 연장 방침을 치협 등 보건의약단체에 전달했다. 애초 건보공단은 올해 12월말까지 교육 이수를 완료, 내년 1월 1일부터 미이수 의료인에 대한 참여를 제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지난 12월 14일 기준으로 진료 실시기관의 교육이수율이 36.1%에 불과한데다 12월말까지 예정된 각 협회의 교육계획을 반영해도 최대 60%(금연진료 실시기관 기준)로 예상돼 진료기관을 이용하던 금연치료자의 혼란이 초래될 것으로 판단, 교육 이수기한을 연장했다.특히 연초 금연시도자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진료실시 기관뿐 아니라 진료 미실시 기관의 교육도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와 관련 건보공단 관계자는 “교육 이수기한 연장조치는 이번에 한한다. 이후에는 연장이 더 이상 없다”고 못 박았으며 “치협 등 각 협회에서는 2016년 2월말까지 교육계획을 수립해 실시하고 교육이수자 명단은 최대한 신속하게 건보공단에 통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관계자는 또한 “
“올해 YESDEX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던 것은 5개 지부 회원 모두가 하나가 돼 힘을 합친 결과라고 평가한다.”YESDEX 2015 조직위원회(회장 양성일)는 지난 12 일 대구 모처에서 영남권 5개지부 조직위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YESDEX 2015를 종합평가하는 자리를 가졌다.먼저 이번 대회를 주최한 경북지부 반용석 대회장은 YESDEX가 경주라는 지방 소도시의 올 초 개관한 HICO에서 처음 열렸음에도 성공적인 개최가 될 수 있었던 공을 5개 지부 회원들에게 돌리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박태원 관리본부장은 총평을 통해 행사 첫날 중식이 밀린 부분 등 일부 운영에 차질이 있었던 점에 대한 사과와 함께 향후 대책을 제시했고, 전용현 학술본부장은 전체적으로 잘 운영된 학술대회였지만 일부 핸즈온에서 업체의 미비로 실습이 매끄럽지 못했던 점은 개선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권영호 홍보본부장은 YESDEX 대회가 안정기에 접어든 만큼 지역 치과계를 넘어 국민들에게 좀 더 다가가기 위해 시민 홍보부스를 설치하는 등 사회적 위상 제고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부산지부 구철인 부회장과 차상조 총무이사는 경북 조직위의 노고에 대한 감사를 전하면서 전시장이 1, 3층
MTA를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해외 보존과 교수 등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장이 마련됐다.신흥과 BioMTA사가 공동 주최한 ‘MTA 7th International FORUM’이 지난 12월 13일(일) 서울 COEX에서 열렸다.‘10 year Clinical Success Rate of Biofilling’을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MTA의 대가인 보겐 전 미국 엔도학회 회장, 홍콩대학 보존과 장춘페이 교수와 알레스 찬 교수, 이란 이스파한치대 카데미 교수, 태국 마이돌대학 보존과 제라팟 교수를 비롯해 말레이시아, 터키 등에서 보존과 교수들이 대거 참석했다.먼저 유준상 원장(유치과병원)은 ‘10 year Clinical Success Rate of Biofilling’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지난 10년간 MTA의 근관내 이식술의 일반적인 성공률은 98%며 재근관치료 성공률도 90%에 달한다”고 밝혔다. 유 원장은 “치아는 살아있는 장기며 발수된 치아도 살아 숨 쉬는 기관이다. 살아 있는 기관이기 때문에 재생 치유 능력이 있는 만큼 우리의 치료목표는 Repair가 아니라 Regeneration이 돼야 한다”고 강조
악교정수술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사전 인지하는 한편 수술 후 원치 않는 결과가 발생했을 때 조기 대처하는 방법을 허심탄회하게 토론하고 고민하는 장이 열려 관심을 모았다. (가칭)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황순정)는 ‘악교정수술 후 발생한 문제의 조기 대처’를 대주제로 지난 12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동계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날 첫 번째 연자로 나선 임구영 원장(헵시바치과)은 ‘턱교정 수술 후 Relapse factor는 무엇이며 어떻게 control 될까?’를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일반적으로 Relapse factor는 ‘TMJ 요인’, ‘근육요인’, ‘교합요인’, ‘Fixation’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먼저 수술직후 교합이 틀어진다면 수술시 TMJ가 sagging된 상태로 고정을 하게 됐을 가능성이 높고 수술 후 TMJ가 제 위치로 찾아가면서 교합이 Open bite 되기 쉽다고 말했다. 수술 후 3개월 이후에 나타나는 Relapse는 ‘근육’과 다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길게는 6개월 이상까지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교정기간 내 계속 주시해야 하며 수술시 Short lingual로 cut 됐는지 확인이 필요하
대구지부(회장 민경호)가 한국 치의학 육성 및 산업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대구지부는 지난 12월 11일 경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대구광역시 첨단의료산업국과 경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첨단치과의료기기개발연구소와 공동으로 ‘미래 치의학의 나아갈 방향’과 ‘국내 치과산업의 글로벌화’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이규복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는 민경호 대구지부 회장과 김성교 경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장, 김영일 첨단의료산업과장, 대구지부 회원과 대구광역시 관계자를 비롯한 치대 교수 등 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이장희 교수와 조병훈 교수가 각각 ‘미래 치의학의 나아갈 방향’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기술선도형 치과의료기기 개발센터(개방형 플랫폼)의 소개’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한국치의학융합산업연구원의 설립 필요성과 대구 첨단의료복합단지 내에 연구소가 유치될 경우 이에 대한 치과산업의 육성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민경호 회장은 “대구는 우수한 치과관련 기업체가 많이 설립돼 있고 첨단의료복합단지 내에 최고의 연구기반과 협력체계가 구축돼 있어 한국치의학융합산업연구원 설립지의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지난 11월 중순부터 치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2015 사랑플러스 특별모금’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일재단에 따르면 모금 지로 용지가 전국의 치과의사 1만 6268명에게 발송됐지만 7일 현재 참여율은 1.32%(215명)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액으로는 1000여만 원이다.스마일재단은 애초 1000명의 치과가족이 모여 20명 이상의 장애인에게 치과진료를 지원한다는 목표로 모금을 진행했지만 저조한 참여율로 현재 치과치료비를 지원할 수 있는 저소득 장애인은 단 4명뿐이다.재단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들은 겨울철 난방도 쉽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치과치료는 엄두도 낼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재단으로 추운 겨울 따뜻한 밥한 끼, 김치 한 조각이 먹고 싶다며 도와달라는 상담전화가 하루에도 수십 통씩 울리고 있다. 한분 한분 지원해 드릴 수 없어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또 “재단의 치료비 지원은 전적으로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모금액이 커지면 더 많은 장애인의 치과치료비를 지원할 수 있다”면서 “저소득 장애인에게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큰 선물이 될
전산입력 간소화 등 개원가 접근도 높여2016년 병신년 새해가 얼마 남지 않았다. 연초에는 ‘올해는 꼭!’ 이라며 결연하게 금연의지를 다지는 흡연자가 가장 많은 시기다. 흡연자들의 금연의지가 최대치로 올라가 있는 때인 만큼 치과에서 금연치료를 시도하기에도 최적기다. 특히 정부가 지난 10월 19일부터 금연치료 프로그램 이수시 본인부담금을 80% 환급해 본인부담률을 20%수준(1만7620원)으로 대폭인하 한데다 성공시 10만원의 별도 인센티브까지 제공하면서 금연치료를 적극 유도하고 있는 만큼 의료기관에서도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환자들을 대하면 금연치료 독려가 가능한 분위기다. 금연치료 프로그램도 12주 단일 모형에서 8주 이상 프로그램으로 다양화해 참여자의 선택기회가 확대됐다. # 의료기관 실질적 수익 증가 큰몫또 상담시간에 비해 금연상담료가 낮아 금연치료를 기피하는 의료기관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의료기관의 상담료를 평균 55% 가량 대폭 인상한 만큼 의료기관의 실질적인 수익도 늘어났다.상담료는 최초 1회의 경우 1만5000원에서 2만2830원, 나머지 5회 유지 상담료는 9000원에서 1만4290원으로 상향조정돼 환자 1명당 기존 최대 6만원에서 변경 후 최
체계적인 강연과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코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신흥 주최 ‘四人四色 실전 치주 연수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 10월 17일부터 11월 8일까지 총 6회 과정에 걸쳐 신흥연수센터와 서울 A치과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회는 등록 전부터 문의가 쇄도하면서 인기를 실감케 했다.세미나에는 김도영 원장(김전치과), 김현종 원장(가야치과), 이학철 원장(서울A치과의원) 등 임상을 탄탄히 해줄 개원의 연자를 비롯해 신승윤 교수(경희대학병원 치주과), 고영경 교수(서울성모병원 치주과)등 공직교수들이 연자로 나서 각자의 임상 경험과 노하우 가감 없이 펼쳐냈다. 연수회는 1회차 Treatment planning(Nonsurgical vs surgical, extraction etc) 강의를 시작으로 2회차에는 ▲Periodontal examination ▲Instrumentation ▲Antimicrobials 강의와 함께 ▲치주낭 측정/charting ▲Root planning 치아 ▲Root planning 덴티폼 ▲Root planning unit chair ▲Root Planning 마네킨 ▲Sharpe
통영 리빙웰 치과가 주최하고, 비앤비시스템이 후원한 김현철 병원장(일산 리빙웰 치과병원) 초청강연이 지난 11월 26일(목) 부산치과의사신협에서 열렸다.이번 부산강연은 지난 9월 코엑스에서 ‘All about Posterior Maxilla:상악구치부의 치료전략수립’을 주제로 열린 강연에 참석했던 부산지역 개원의들의 요청으로 진행됐다.김 병원장은 강연을 통해 개원가에서 시술되고 있는 상악동 거상술을 시술방법별로 총망라해 소개하고 장, 단점을 비교 분석해 정리했으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시술방법에 대해 자세한 시술방법과 노하우를 공개했다. 특히 개원의들이 상악동 거상술을 시행할 때 우려되는 상악동염, 상악동막 천공, 출혈 등의 각종 합병증을 자신있게 극복할 수 있는 대처방법을 공유했다.또 상악구치부 잔존골량이 부족한 증례에서 임플란트 표면 특성에 따른 선택기준과 다양한 골이식재료 및 골이식방법에 대해 설명하면서 “rh-BMP와 적절한 골이식재를 선택한 경우 자가골을 이용해 골이식을 시행한 증례 이상으로 신속한 골형성을 유도해 임플란트의 조기 하중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병원장은 이날 ‘임플란트 주위염 처치’에 대한 추가 강연을 통해 임플란트 주위염의
치과대학(원) 평가인증제도 의무화법이 지난 11월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에 따라 향후 치과를 비롯한 의료인 양성기관의 질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해당 법안은 대통령 재가를 거쳐 공포한 날로부터 6개월 후에 시행된다.기존의 경우 의료인학문분야의 평가인증을 대학의 신청에 따라 자율사항으로 규정해 왔기 때문에 강제성이 없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치의학·의학·한의학·간호학에 해당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는 교육부 장관이 인정하는 기관의 평가인증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따라서 치과의사의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고등교육법 제11조의 2에 따른 인정기관(치의학교육평가원)의 인증을 받은 학교를 졸업하고, 해당 자격의 국가시험에 합격한 뒤 보건복지부장관의 면허를 받게 된다. 신제원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 원장은 “평가인증을 법적 의무화하는 것은 치의학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치과대학(원) 스스로가 변화할 수 있도록 자극을 주는 동시에 국가적으로는 국민 구강건강을 담당하는 치과 의료행위에 대해 질적인 보장을 하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신 원장은 하지만 “국내교육과 달리 해외교육 치과의사가 국내면허를 취득할 때 필수요건인 외국대학인증 제도, 기
■치과의사 국가시험연구소 공청회 오는 2018년부터 치과의사 국가고시에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먼저 현재 본과 2학년생이 국시를 보는 2018년 1월 70회 국시부터 지필고사에 위와 같은 ‘사례형 문항’이 추가된다.또 현재 본과 1학년이 국시를 보는 71회 국시부터 실기시험(2018년 10~11월 시행)이 본격 도입된다.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소장 이재일)가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원장 신제원) 후원으로 지난 11월 26일 치과의사 국가시험의 현황과 문제점을 짚어보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공청회를 치협 5층 대강당에서 열었다.이날 공청회에서는 치과의사 양성과정에서 졸업생들이 반드시 갖춰야 할 기본 소양 즉 ‘치과의사 역량기반’의 교육과정 운영과 평가, 더불어 이를 면허시험에 연계하기 위한 그동안의 연구진행 결과 등이 소개됐다. 국시원 치과의사시험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신동훈 교수(단국치대)는 치과의사 국가시험의 현황과 문제점에 대한 강연을 통해 “현행 국가시험은 단순한 지필고사형식으로 통합적인 사고평가가 불가능하고 시험과목간 통합이 이뤄지지 않은 실정이다. 암기형 비율이 높아 역량 평가를 하기엔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신 교수는 또 “응시자의 단편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