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황순정) ‘2015년 해외연자 초청 강연회’가 오는 11월 15일 서울아산병원 연구원 지하 소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강연회에는 먼저 백철호 원장(새이치과의원)이 ‘장안모의 비수술적 접근’을 주제로 Stefaan Jozef Berge 교수가 ‘Stereophotogrammetry를 이용한 3차원 연조직 평가와 악교정 수술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한다. 백철호 원장은 “장안모를 가진 환자의 증례는 두 가지 범주로 나눠 생각할 수 있는데 전방부의 개방교합유무에 따라 치료계획을 다르게 설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먼저 전방부 개방교합을 가진 수직교정 증가환자에 있어서는 구치부만의 압하를 통해서도 치료가 가능하고 대부분 이러한 증례는 ‘소구치의 발치 및 제3대구치의 발치’, ‘안면근육 훈련’, ‘미니스크류 임플란트를 이용한 구치부의 압하’를 통해 교정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또한 전방부 정상 교합을 가진 수직고경 증가 환자에 있어서는 구치부와 전치부의 압하가 모두 필요하며 매우 어렵고 교합평면의 변화를 염두에 두고 시행해야 하는데 이날 강연을 통해 이 같은 부분들을 풀어낼 예정이다. 이어 Stefaan Jozef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행정자치부의 후원으로 지난 10월 31일(토)부터 11월 1일(일) 까지 양일간 충남 공주의 명주원과 세종시 전동면 노아의 집 등 지적장애인이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 생활시설을 방문해 이동치과진료를 펼쳤다사진. 스마일재단은 이번 진료를 끝으로 올해 예정됐던 4회의 이동치과진료 대장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이동치과진료에는 스마일재단, 대한장애인치과학회 임원을 비롯해 한아의료재단 문치과병원,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 CDC어린이치과병원, 더스마일치과의원, 연세대학교치의학과, 경희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등의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일반자원봉사자 총 23명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해 약 200여명의 장애인들에게 스케일링, 레진충전, 불소도포 등의 치과치료를 진행했으며 구강검진 및 구강관리교육, 구강위생용품을 지원했다. 두 시설에 입소된 장애인들은 장애의 특성뿐만 아니라 치과 의료기관과의 접근성 문제와 치과에 대한 두려움 등 익숙하지 않은 진료실을 거부해 치료조차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장애인 생활시설 관계자는 “시설내 생활재활교사가 입소자들의 치아관리를 하는데 한계가 있고, 자신의 증상을 적극적으로 표현하지 않아 통증이나 부종, 출혈 등
경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성교 ·이하 경북대 치전원)이 지난 10월 17일 제 17회 학생 학술발표대회를 열었다사진. 이번 대회의 각 분야별 1위 수상자는 기초분야 박주경 외 9명, 임상분야 이상재 외 5명, 포스터 발표 김주앙 외 2인, 김지혜 외 3인이다. 경북대 치전원은 매해 치전원 학생들의 기초 및 임상분야에서 직접 수행한 연구결과와 일반대학원 학생들이 수행해 온 연구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하는 학생 학술발표대회, 일명 ‘리서치 데이’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북대 치과병원, 치과대학 및 치전원 동창회, 치전원 BK21 Plus 사업단, 대구와 경북지부 후원으로 이뤄져 선배 치과의사들이 후배들의 학업 뿐 아니라 연구 활동을 격려하는 의미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김성교 경북대 치전원 원장은 “학생 학술발표대회는 20여 년 전부터 임상 각 교실별로 시행돼 오던 증례발표를 한 자리에 모아 기초치의학 연구결과도 함께 발표할 수 있도록 시작된 뜻 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이 같은 전통이 잘 이어져 치전원의 연구력 향상 및 훌륭한 의료인 양성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Q1인간을 대상으로 한 의학연구에 있어 ‘환자의 자기결정권’을 정한 최초의 국제 규범은 무엇인가? a. 리스본 선언 b. 제네바 선언 c. 헬싱키 선언 d. 히포크라테스 선서 e. 뉘른베르크 강령Q2 ‘사전 동의’와 관련해 옳지 않은 것은?a. 의사는 (환자 또는 가족의) 사전 동의를 받으면 책임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 b. 합병증 및 의료과실에 대한 판단은 논리적으로 해야 한다. c. 주의 해석과 뛰어난 의사소통 능력은 의료분쟁을 방지할 수 있다. d. 의료법 규정에 따라 비상상황에서는 동의를 얻지 않아도 괜찮다.위 문항은 각각 일본 치과의사 국시와 대만의사 국시에 출제됐던 의료윤리 기출문항으로 현재 국시에 의료윤리 문항이 출제되고 있지 않은 국내 치과의사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문제다. 문제1의 정답은 e, 문제2 정답은 a이다. 하지만 조만간 국내 치과의사 국시에도 이 같은 의료윤리 문항이 출제될 전망이다. 현재 24개 국가시험 중 윤리문항을 출제하는 직역은 간호사와 의사뿐으로 의사 국가고시의 경우 지난 2013년(77회)부터 의료윤리 문항이 출제되고 있다. 다만 전체 380개 문항 중 단 1개 문항만 출제돼 0.26%에 그치는 수준인 만큼 문항
한국 MEAW 교정연구회(회장 최낙준) 추계학술대회가 오는 11월 15일 서울대치과병원 7층 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Occlusal Plane의 Control에 대한 심도 있는 고찰과 선수술 교정에 대한 고려, 교정에서의 CAD/CAM 응용 등 흥미로운 주제로 열띤 강연과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이날 학술대회는 Jorge Coro 플로리다치대 교수가 해외특강 연자로 나서 ‘Control of the Occlusal Plane(s) with the MEAW Technique for the treatment of Skeletal Malocclusions’에 대해 강연한다. 또 김종완 원장(서울예쁜얼굴 치과의원)이 ‘Occlusal Plane Change using Functional Appliance and Headgear in Class ‖ Children’, 양일형 교수(서울대치전원 교정학교실)가 ‘A glimpse of a Surgery-first Orthopdontic Treatment’, 차정렬 교수(연세치대 교정학교실)가 ‘교정치료에서 CAD/CAM의 활용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교정학회 관계자는 “한국 MEAW 교정연구회가 창립한지 올
■ 최형길·김명기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연구팀 분석서울 등 수도권내 치과의사 포화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지방 개원으로 눈을 돌리는 신규개원의들이 급격히 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단순 의료 수익만을 놓고 봤을 때는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신규 개원의들의 경우 수도권에 개원하는 것이 수익 면에서 더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일정 규모와 경쟁력을 갖춘 상위권 치과들은 수도권과 지방광역시를 제외한 기타지역에서 더 많은 의료수익과 이익을 올리는 것으로 조사돼 기타지역 개원이 더 유리한 것으로 조사됐다.최형길, 김명기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치과경영정보학교실 연구팀이 경제 총 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이용해 의료수익(보험, 비보험)및 의료이익(종합소득세전 소득) 등 개업 치과의사의 소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 하위권 치과의사 의료수익 수도권 높다연구에 따르면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내 하위권 치과의사의 의료수익은 기타지역(수도권과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등 지방광역시 제외지역)의 하위권 치과의사 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반면 수도권의 상위권 치과의사의 의료수익은 기타지역의 상위권 치과의사보다 낮았다. 바꿔 말하면 상대적으로 상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회장인 김현철 일산 리빙웰치과병원 병원장이 지난 25년간의 임플란트 시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초부터 어드밴스까지 하악구치부 임플란트 시술을 총망라하는 ‘종합선물세트’ 강연을 마련했다. 연수회는 ‘All about Posterior Mandible: 하악구치부의 치료전략수립’을 주제로 오는 21일 서울 강남 섬유센터 컨퍼런스홀 2층 C룸에서 열린다.이번 연수회는 지난 9월 열린 ‘All about Posterior Maxilla:상악구치부의 치료전략수립’을 주제로 한 강연에 이은 것으로 지난 강연에는 140여명의 참가자가 몰려 많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지난 강연회가 상악구치부 중심의 강연이었다면 이번 강연회는 하악구치부 임플란트 치료를 중심으로 기초부터 어드밴스까지의 실전 내용이 다뤄진다. 따라서 임플란트 시술에 첫발을 내딛는 초심자는 물론 실전 시술에 확신이 서지 않는 개원의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연수회에서는 ‘수평적, 수직적 골 결손에 대한 대처방안’으로 ▲Ridge Split technique ▲Ridge Expansion technique ▲Ridge Split Expansion technique ▲GBR에 대한 내용
㈜신흥이 오는 11월 22일(일) 서울 신흥연수센터에서 ‘인류학적 입장에서 조망한 데이몬 교합과 그 응용’을 주제로 이유현 원장(서울바른이치과) 초청 데이몬마스터코스 2차 심화과정 세미나를 연다.‘데이몬시스템을 이용한 교정적/악정형적 구강 및 안면재건술’을 주제로 지난 4월 열린 1차 심화과정은 데이몬 교합과 교정 진료에 대한 참가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모은 바 있다. 이유현 원장은 이번 2차 심화 과정을 통해 인류학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데이몬 교합과 응용법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이 원장은 “현대인은 초기 인류와 다르지 않은 유전인자를 갖고 있는데 왜 그들과 다르게 좁은 상악궁과 하악왜소, 크라우딩이 생기는가에 대해 고찰할 것이다. 특히 이번 강연을 통해 데이몬 시스템이 추구하는 상악궁 발육과 완벽한 상악골 성장을 통해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획득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할 것 ”이라고 밝혔다.강연은 ▲DAMON OCCLUSION TO THE ANTHROPOLOGICAL EYE : IN PURSUIT OF ANCESTRAL HEALTH ▲EPICENETIC APPROCH IN MODERN CROWDING : NON-EXTRACTION USING DAMON SYST
■ 건보공단 의료이용통계연보 분석 결과치과 성공개원의 제일 요소 중 하나인 개원지역 선정 시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할까? 경쟁해야 할 치과의사가 적은 지역이거나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평균 급여 진료 실적이 높은 곳이라면 개원지로 고려해볼 만하지 않을까?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하 건보공단)이 펴낸 2014년 의료이용통계연보를 바탕으로 ‘인구 10만명 당 치과의사 수가 가장 적은 지역’과 ‘치과의원 기관 당 보험실적이 가장 높은 지역’을 분석한 결과 개원 최고 명당 지역은 ‘경북’과 ‘충북’인 것으로 분석됐다.두 지역은 비교적 경쟁 치과의사 인원은 적으면서도 치과의원 기관 당 평균 진료 실적이 높은 곳으로 나타났다. # 개원경쟁 가장 적은 곳은 ‘세종’건보공단의 의료이용통계연보를 분석한 결과 인구 당 10만 명당 치과의사가 가정적은 곳 즉, 상대적으로 개원경쟁이 가장 덜 치열한 곳은 ‘세종’인 것으로 나타났다표1 참고.2014년 현재 인구 10만 명당 치과의사 평균 인력은 44명인 반면, 세종은 27명에 불과했다. 이어 경북 30명, 충북 32명, 전남 34명 순이었다.반면 ‘서울’의 경우 65명으로 전체평균보다 1.48배 많았고 이어 광주
김민준 부교수(하버드치대 치주과)가 지난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해 하버드 센터에서 하버드치대 평생교육원(Director, 김민준 부교수) 주관으로 열린 제 2차 A Comprehensive Guide to Advanced Implant Dentistry 심포지엄에 참석해 Achieving Successful Outcomes in Regeneration Procedures에 대해 강연했다.이번 심포지엄에는 총 9명의 연자가 참가해 다양한 주제로 참석자들에게 하버드 대학의 최신 임플란트를 소개했다.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은 지난 10월 18일(일) 경기도 포천 베어크리크 G.C에서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 기금 마련을 위한 ‘2015 제 13회 자선골프대회’를 열었다사진.이번 골프대회에는 총 52명의 치과의사 및 치과계 관련 인사와 가족들이 참가해 약 4500만원의 기금이 모금됐다. 또 참석자 1팀과 저소득 중증 장애인 1명을 매칭해 14명의 저소득 중증장애인의 치과진료비를 지원하기로 했다.#김우성 이사 우승상품 기증, 오스템 500만원 후원 이어져오스템 임플란트, 아모스, 토바, 워랜텍이 후원한 이번 골프대회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돼 김우성 이사(스마일재단)가 우승(NET 69.4)했으며 나승목 경기지부 부회장이 메탈리스트를, 강성진 치과기공사(문치과병원)가 준우승을 차지했다.특히 이번 대회 우승자인 김우성 이사가 우승상품인 드라이버를 스마일재단에 기증해 현장에서 이뤄진 자선경매를 통해 80만원을 전달, 우승의 의미를 더했다.더불어 스마일재단의 자선골프대회에 10회이상 참석해 지속적인 나눔을 함께해준 최남섭 협회장, 이태훈 한진덴탈 대표, 한국재 원장(서울탑치과의원)에게는 특별상이 시상됐다.재능기부활동으로 행사에 참여한 심현화 골퍼와 함께 라운
2015년 부산·경남·울산치과교정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10월 15일 부산·경남·울산치과 교정학회(회장 조일제) 주관으로 부산대학교 병원 응급의료센터 9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부산·경남·울산 지역의 교정에 관심 있는 치과의사 150여 명이 참가한 이날 학술대회에는 황순정 교수(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연자로 나서, ‘Controbuting factors for post-operative relapse after mandibular setback surgery’를 주제로 강의했다. 황 교수는 이날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악교정 수술 후 재발의 다양한 원인과 증례를 소개하면서, 수술 전 후의 3D CT 중첩상을 이용해 상악 골절편, 하악 근심골편과 원심골편의 변화 양상을 술 후 재발원인과 연계해 설명해 관심을 모았다. 강의 후 이어진 질의 응답시간에는 진지한 질문들과 깊이 있고 명쾌한 답변이 오고 가는 열띤 분위기가 이어졌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에는 10여개의 전시부스가 마련돼 볼거리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