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의학회가 7월 치협 정기이사회에 법인 설립 추인을 위한 안건을 제출키로 했다. 또 법인화 통과시 8월 중 발기인 총회를 개최하는 등 법인 설립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대한치의학회(회장 박준우·이하 치의학회)는 지난 13일 치협 회의실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박준우 회장은 “최근 정부부처의 재정지원을 받아 연구용역을 발주 받는 과정에서 치의학회가 법인이 아닌 임의단체다 보니 한계를 많이 느꼈다”며 “법인화 추진이 너무 늦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치의학회의 재정 자립도와 치협과의 관계 등) 일부 우려되는 바도 있지만 법인을 득하더라도 치협 정관 내에서 활동하면서 내실을 다지고 학술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치협을 적극 서포트 할 방침인 만큼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본다. 7월 치협 이사회에 사단법인 설립 추인을 위한 안건을 상정하는 ‘정공법’을 쓰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사회에서 안건이 추인되면 오는 8월 28일(금)로 예정된 분과학회 협의회 및 학술위원회 당일 발기인 총회를 개최하고 곧바로 보건복지부에 관련 서류를 접수할 계획이라고 설명한 후 이사들의 동의를 얻었다. 이와 관련 치의학회 임원진은 치협 정기이사회 이전까지 치협 임원
Clincas Dentales Sonria 대표 원장단이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한 치과의사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과 디지털 진료 시스템의 도입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디오 본사를 방문했다. Clincas Dentales Sonria는 1992년 콜롬비아에서 설립돼 2005년 멕시코로 진출했으며 2015년 현재 192개의 치과를 운영하고 있는 대형 치과네트워크다. 이들은 멕시코 내에서 100% 디오의 UF(II)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대표 원장단은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부산 센텀시티에 위치한 디오 본사를 방문한 가운데 ▲디오나비 라이브 서저리 참관(세계로치과병원) ▲사이너스 핸즈온 ▲CT, 구강스캐너 촬영 기법 ▲디오나비 활용 무치악 케이스 프로토콜 등을 익히면서 디지털 진료 시스템과 내비게이션 임플란트 디오나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돌아갔다.Dr. Hecto Aguirre는 “현재 임플란트 식립이 가능한 의사들을 교육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디지털을 활용한 진단 및 수술을 통해 보다 짧은 기간 내에 정확하고 안정적인 임플란트 수술이 가능한 의사들을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Orthosomatodontics 연구회(이하 연구회·디렉터 금구석)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관련 분야 대가인 ‘Dr. Michel Clauzade와 Dr. Gerard Vallier 특별 초청 특강’을 동국제약 세미나실에서 열었다.‘자세와 턱관절’을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에는 정자세치학이라는 개념을 만들어 낸 프랑스 치과의사이자 자세, 교합 전문가인 Dr. Clauzade와 정골의사면서 자세학자인 Dr. Veallike가 초청돼 ‘TMD와 자세’에 대한 이론 강연과 실습을 진행했다.이번 특강을 통해 두 연자는 자세학에 관한 일반법칙, 여러 종류의 자세 센서(postural sensors), 자세 불균형을 다루는 방법, 하악으로부터 기원한 Postural Deficiency Syndrom(PDS), cranio-mandibular dysfunction의 진단과 치료 등 자세와 교합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마지막 날인 6일에는 관련 실습을 진행했다.특강을 통해 두 연자는 삼차신경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occlusal pathology’가 아닌‘trigeminal pathology’라고 불러야 한다고 피력했다. 또한 Bruxism은 여러 가지 원인이
대한악안면레이저치의학회(회장 안종모) 2015년 1차 학술집담회가 오는 25일 전주미소모아치과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날 집담회에는 권영선 원장과 김진선 원장이 각각 ‘GBR시 PRF와 Double J Technique의 이용’과 ‘골유도 재생술후 합병증에 관한 모든 것’에 대해 강연한다. 등록문의는 유재식 교수 062-220-3810 번으로 하면 된다.
잘되는 동네치과 노하우 전격 공개11장기적인 경기불황으로 인해 요즘 개원가는 울며 겨자 먹기로 출혈경쟁까지 감수하며 치과를 근근이 유지해오고 있다는 하소연이 끊이지 않는다. 더욱이 준비없이 쏟아진 젊은 치과의사들은 개원가의 혹독한 경쟁에서 도태되거나 수가경쟁에 내몰리며 경영악화의 악순환에 한숨짓기도 한다. 여기에 지속적인 치의의 과잉공급 현상은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형국이 되고 있다.이에 치의신보는 이런 불황 속에서도 자신만의 경영 노하우로 성공적으로 치과를 경영하고 있는 개원가를 찾아 그들만의 경영비결을 시리즈로 매월 두차례 공개한다. 선정대상은 단독 개원하는 치과를 위주로 했으며, 아울러 모범적인 동네치과의원을 대상으로 했다. 인터뷰에 성심껏 응해준 취재원에 대한 보호와 프라이버시 존중 차원에서 이들 치과와 원장 명칭 등은 모두 익명 처리키로 했다.편집자주메르스 여파로 인한 신환감소, 예약 환자 취소 등으로 개원가가 맥을 못 추던 지난 6월 중순. 평일 오후 2시 취재차 방문한 서울 도심의 K 치과 대기실. 메르스는 마치 딴 나라 얘기나 된 듯 10여명 가량의 예약 환자들이 차례로 진료를 기다리고 있었다. 진료실에서는 이미 6~7명의 환자들이 유니트 체어
대구시에 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개설돼 대구·경북 장애인들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구강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대구시 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보건복지부 사업공모에 선정돼 지난 7월 9일 오전 10시 30분 경북대학교 치과병원 7층에서 개소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개소식에는 김연창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김상희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 손동철 경북대학교 총장, 김성교 경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장, 민경호 대구지부 회장, 조우호 한국지적장애인복지협회 대구협회장 외 관련 장애인협회 단체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국비 및 시비 등 약 23억 원을 지원받아 설치된 대구시 장애인구강센터에서는 장애인을 위한 치과 치료와 치료비 지원은 물론 구강검진, 교육, 장애인 치과 질환 조사연구, 환자 등록 사업 및 각종 지원 사업 등을 실시하게 된다. 김성교 경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장은 “구강보건사업 및 의료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선도적 지원기관으로서 중증 및 경증 장애인의 치과진료 수요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민경호 대구지부 회장은 “신체의 통제가 어려운 뇌병변 장애인 등을 진료할 때는 신체적 떨림 현상 등으로 간단한 치과 처치를 위해서라도 전신마취 등 특별한 치
수면 중 이갈이 하는지를 탐지해 의사에게 알려주는 ‘스마트 마우스 가드(마우스피스)’가 한국인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그 주인공은 미국 플로리다대 전기컴퓨터공학과 윤용규 부교수.미국 플로리다대는 윤 부교수가 같은 대학 ‘치아복원과학부 및 두 개안면센터’ 소속의 웡퐁 부교수와 공동으로 이 같은 연구를 수행, 최근 그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마우스 가드에는 센서가 탑재돼 있어 이를 가는지를 탐지해 이 결과를 치과의사한테 알려주고 이갈이를 그만두도록 도와준다. # 효율적 치료, 편하고 저렴한 비용 장점기존의 경우 이갈이가 있는지를 진단하려면 병원에서 하룻밤을 지내면서 검사를 해야 했지만 센서가 달린 마우스 가드를 이용할 경우 집에 머물면서 이갈이를 진단할 수 있어 편하고 효율적이다. 기기는 이갈이를 탐지하는 것은 물론 얼마나 강한 힘으로 이를 가는지, 어떤 치아가 가장 영향을 받는지도 측정할 수 있다. 블루투스를 통해 이 같은 정보를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보낼 수 있기 때문에 치과의사나 치과교정의는 이를 받아보고 진단을 하거나 처방을 내리면 된다.웡 부교수는 “최소한 미국 인구의 20%인 3000만 명이 스트레스 때문에 이갈이 증상을 갖고 있다. 이갈이
발치·발치와 유지의 모든 것 7월 25일 앵콜 세미나 진행발치 전 마취, 사랑니, 매복치 등 발치 증례별 노하우부터 약물 처방과 발치 후 합병증, 보험청구까지 발치의 모든 과정을 총망라하는 강연이 열려 많은 관심을 모았다. 신흥이 송승일 교수(아주대병원 치과센터)와 김태완 교수(분당제생병원 구강외과)를 초청한 가운데 지난 6월 27일 신흥연수센터에서 연 ‘발치 및 발치와 유지의 모든 것’ 세미나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세미나서 두 연자는 발치의 기본적인 치료법은 물론 발치 전 마취 노하우, 사랑니, 매복치 등 증례별 노하우를 비롯해 다양한 상황에서 발치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했다. 또 발치 후 사용하는 약물 처방과 발치 후 합병증, 관련 보험 청구 등 개원가에서 궁금해 할만한 10가지 소주제를 기초 이론과 임상 동영상을 통해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 호평을 받았다. 이어 발치와 유지의 모든 것을 주제로 Ridge preservation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한 뒤 이를 위한 Graft material을 알아보고 증례별 고려사항에 대해 살펴봤다. 또한 이와 관련해 임플란트 식립시기와 Collagen Plug의 적용방식 등에 대한 강
㈜신흥이 후원한 ‘덴트포토 임플란트 기초 연수회’가 지난 5월 17일부터 6월 2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연수회에는 임필 원장(NY필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임상증례 중심의 이론과 실전 Basic course를 진행하면서 평소 이해하기 어려웠던 부분과 애매한 사항에 대해 기초부터 짚어 줬으며 실제 임상에 적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핸즈온 실습을 통해 참석자들의 자신감을 북돋아 줬다. 5월 17일에 진행된 1회차 강연에서는 임플란트의 외과적 술식에 대한 강연과 이에 대한 실습이 이뤄졌고 5월 31일 2회차에서는 임플란트 보철적 술식 강연과 실습이 진행됐다.6월 14일과 21일에는 각각 골이식술과 치주수술, 상악동 거상술을 주제로 강연과 실습이 진행됐으며 28일에 진행된 마지막회 차 강연에서는 전치부 임플란트 및 임플란트 교합이 다뤄졌다.특히 이번 연수회 기간 동안 연자와 참석자들은 강의장 안팎에서 질의응답을 이어가는 열정을 보이며 서로 진심 어린 조언과 임상 팁을 공유했다. 이번 세미나 참가자들은 “임상적으로 접근하기 어려웠던 GBR, Sinus elevation에 대한 개념 정리와 실습을 통해 치주수술부분 및 상악동거상술을 배움으로
이달부터 틀니와 임플란트 급여적용 대상 연령이 만 70세 이상으로 확대됐다. 또 임플란트 전치부와 금속상 완전틀니도 급여 적용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금속상 완전틀니 수가는 치과의원급 기준 1악당 121만9070원이다. 임플란트 보험수가는 121만5680원(재료대 18만원 포함)이다. 임시틀니, 사후수리 행위 등의 수가는 현행 레진상 완전틀니 수가가 준용된다관련기사 6월 8일자 13면 7월부터 적용되는 틀니·임플란트 요양급여 규정 참고.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연령확대에 따라 올해 약 10만4000~11만9000명이 급여 혜택을 보게 되고 약 831~975억 원의 건강보험 재정이 추가소요 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완전틀니는 2만3000~2만6000명(132~150억 원)으로 이중 약 54%인 1만2000~1만4000명이 금속상 완전틀니를 이용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부분틀니는 5만1000~5만3000명(329~341억 원), 임플란트는 3만~4만 명(370~484억 원)이다. 이는 틀니, 임플란트 대상자가 한 해에 모두 이용하는 것이 아니므로 적용 대상 연령별로 대상자수를 5년으로 배분해 추정한 수치다.이와 관련 치협 보험위원회는 7월부터 변경되는 틀니
인터알리아공익재단과 스마일재단이 총 57명의 의료 소외계층의 저소득 성인에게 새 삶을 선물한다. 인터알리아공익재단(이사장 박은주)과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함께 하는 ‘전국 저소득 성인보철지원사업 희망드림6’ 이 사업 대상자를 선정, 보철치료비를 지원한다. 양 단체는 지난 5월 6일부터 5월 29일까지 심각한 구강 질환으로 인해 대인관계를 기피하거나 자신감이 상실돼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성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 전국에서 108명이 신청, 심사를 거쳐 최종 57명이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1인당 최대 300만원(차상위: 최대 270만원)의 보철치료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사업은 경증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나눠 신청을 받았으며, 경증장애인은 장애인에게 특화된 의료진과 진료시스템으로 치과검진과 치료의 편의성을 제공하고자 ‘더스마일치과의원’(서울 영등포 소재)에서 진행된다.비장애인은 평균적인 치과의 수가보다 낮게 책정된 ‘스마일재단 지원 사업 수가’에 동의하는 치과에서 보철 치료를 진행하게 되며, 치료 완료 후 지원대상자의 치료비를 스마일재단에서 지원하게 된다. 스마일재단 나성식 이사장은 “지난 2010년부터 의료 소외계층을 위해
■메르스 불황기 치과 경영 위한 직원 노무관련 팁 지난 5월 20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 발견 후 관련 사태가 한 달 넘게 장기화 되면서 메르스발 치과병·의원 불황이 이어지고 있다. 환자 급감으로 인한 매출 감소 등으로 고전하고 있는 치과병·의원들을 위해 본지가 메르스로 인한 치과병·의원 휴업시 휴업수당과 고용유지 지원금 관련 규정 등 치과병·의원 노무에 도움이 될 만한 사항들을 노무법인 다산의 협조를 받아 정리해 봤다. 해당 내용은 상근직원이 5명이상인 치과병·의원에 해당된다. 치과병·의원 휴업 시 휴업수당 : 상근직원이 5명 이상인 경우 치과원장의 귀책사유로 휴업하는 경우, 치과원장은 휴업기간 동안 해당 근로자에게 평균임금의 70% 이상의 수당을 지급해야 한다. 하지만 메르스 의심(확진)환자의 치과병·의원 방문 등이 발생해 불가항력적으로 휴업을 해야 하는 경우 이는 자연재해 등에 준하는 불가항력적인 사유에 해당해 치과원장의 귀책사유가 있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에 근로기준법 46조에 따른 휴업수당은 발생되지 않는다.따라서 치과원장은 치과스탭 등에게 휴업기간 동안 휴업수당을 지급할 의무가 없다. 고용유지지원금 : 메르스 확산 등으로 매출액 감소가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