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개요심한 치주질환으로 인하여 치과에 내원한 환자는 치아동요도 및 치주낭 검사(probing)를 받았으며, 이후 심각한 통증이 발생되었고 치주 상태가 악화 되었다며 소송을 제기하였다.치료과정환자(남)는 저작 시 불편감 때문에 식사도 못할 정도의 상태로 A치과에 방문하였다. 방사선 사진을 촬영하고 치아동요도 및 치주낭 검사를 시행하였다. 잇몸치료, 보철물 제거, 발치 및 임플란트 등의 치료가 필요한 상태로 진단되었다. 검사가 끝난 후 환자는 검사부위에 심한 통증을 호소하였다.분쟁쟁점(환자의 주장)A치과에서 검진 시 얼굴을 두꺼운 천으로 가린 뒤 치아를 흔들거나 주사를 놓는 것처럼 잇몸을 뾰족한 것으로 찔렀는데, 상담이 끝나고 심각한 통증으로 식사조차 할 수 없게 되었다. 이는 진단 과정의 잘못으로 치주상태가 악화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총 천만 원, 치료비 500만원 + 위자료 500만원)에 대해 책임이 있다.판결차트 및 방사선 사진을 토대로 유추해볼 때 환자는 치과 내원시 이미 심각한 치주질환을 앓고 있었고, 그로 인해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한다며 고통을 호소하였다. 치과에서 치료 또는 진단을 받을 때 얼굴에 두꺼운 천을 덮는 것은
사건개요환자 우측 상악 구치부에 상악동 거상술을 시행한 후 임플란트를 식립하였다. 이후 골다공증 진단을 받고, 투약을 받았으나 골수염 진단을 받고, 임플란트를 제거하였다. 치료과정환자(76세/여)는 #14-17, #26이 소실되어 임플란트 시술을 받기 위하여 A치과에 방문하여 #14,#15,#16,#26 치아부위에 자가골 이식을 동반한 인공치근 매식체 식립술을 받고 수술부위를 소독받았다. 환자는 3.5개월 후 골다공증 약을 먹어도 되는지 문의하였고, A치과에서는 지혈이 잘 안되고, 상처가 잘 아물지 않을 수 있으므로 치과치료를 마칠때까지는 복용을 하지말라고 하였다. A치과에서 임플란트 식립을 마쳤으나 식립 20개월 후 부터 잇몸의 통증이 있어 A치과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호전되지 않았다. 1개월 후 B대학 치과병원에서 진료받은 후 골수염으로 진단받고 임플란트 제거술과 염증제거술을 받았다. 분쟁쟁점 (환자의 주장)A치과는 피고(환자)를 진료하면서 피고(환자)가 골다공증 약을 복용하는지 여부에 관하여 확인을 소홀히 하였고, 이 사건 시술과정에서 상악동을 침범하는 등의 과실로 인하여 피고에게 상악동의 염증이 발생하게 하였으며, 임플란트 식립 이후 경과 관찰을 게을리